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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1229-6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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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ol., No.26

  • 1.

    仮定条件と反語的意味に関する小考

    kwon ik ho | kim chang hyui | 2009, (26) | pp.7~23 | number of Cited : 0
    Abstract
    무릇 가정조건문이란 미래를 향한 말이며, 가정하는 것과 조건을 다룬 것으로 이루어진다. 미래를 향해 가정한다 라고 하는 것은 그 사상을 성취할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다. 미래에 사실화되기 직전의 모습이 확정이다. 즉, 가정은 확정을 향해 가는 것이다. 확정되는가 안되는가는 반어적 의미의 강도로 정해진다. 반어적 의미는 본래「ば」의 전매특허였지만, 「なら」「たら」「と」등도 있다. 다만, 그 강도가 다르다. 이 강도의 차이가 가정조건으로서의 범위를 규정한다. 광의적 의미로는「なら」「ば」「たら」「と」라고 하지만, 협의적 의미로는「なら」「ば」「たら」까지로 한다. 「と」는 가정확정 조건이 된다. 「と」는 반어적 요소가 약하기 때문이다. 반어적 의미의 긍정부분을 전제조건으로 한 가정문은 확정요법이 된다. 하나의 문장을 가정조건문으로도, 확정요법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 2.

    A Study on the Beginning Japanese Voiced Explosives Articulated by Korean Japanese Learners -Focusing on Acoustic Features-

    Noh, Myeongji | 2009, (26) | pp.25~43 | number of Cited : 5
    Abstract
    韓国語と日本語の破裂音体系には相違点があって、それにより韓国人学習者は日本語の語頭の有声破裂音を無声音に発音する傾向がある。そのため本研究では、韓国人学習者が発音した語頭有声破裂音を録音して、日本人の発音と具体的に比較してみた。分析内容は声帯振動の有無・VOTの長さ・後続母音の高(F0)で、それらは日本語学習レベル・後続母音の種類・有声破裂音の調音点などとどのような関係があるか調べた。その結果をまとめてみると、次のようである。 1. 日本人でも、語頭の有声破裂音を発音するとき、調音点の開方以後に声帯が振動し始めた場合が多かった。そのため、声帯振動の有無は語頭破裂音の有無聲区別において絶対的な基準ではないと考えられる。 2. 韓国人日本語学習者は調音点開方の後に声帯が振動し始めた場合が絶対的に多く、鼻音を利用して有声破裂音を発音しようとする人もいた。 3.VOTの長さを比較した結果、後続母音と破裂音のVOTとは関係がなく、グループ比較では「日本人<韓国人(上級)<韓国人(初級)」のように明らかな差が見られた。 4. 後続母音のF0を比較した結果、有声破裂音の調音点と後続母音のF0とは関係がなく、グループ比較においてもVOTのような明らかな差は見られなかった。 5. 日本語語頭破裂音を区別する重要な基準はVOTと考えられ、日本人と韓国人学習者において、その基準になるVOTの長さは異るといえる。
  • 3.

    A Comparative Study on Honorific Behaviour between Japanese and Korean University Students -Focusing on Honorific Evasion-

    신소정 | 2009, (26) | pp.45~62 | number of Cited : 0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인 거리를 좁혀서 친해지고 싶은 상대와의 접촉 장면에서의 일본인 대학생과 한국인 대학생의 경어행동을 조사했다. 조사내용은, ①우선 이야기의 상대를 선배, 친구, 후배로 나눈 후, ②다시 친한 사이와 친하지 않은 사이로 세분화하여 각각의 상황에서 어떠한 경어행동을 취하는지를 분석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일한대학생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싶은 사람과의 접촉 장면에서 나타나는 경어행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일본인 대학생보다도 한국인 대학생 쪽이 선배와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 친한 사이와 친하지 않은 사이를 보다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 (2)그 때, 한국인 대학생 쪽이 일본인 대학생보다 정중도가 높은 표현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즉, 상대와의 심리적인 거리를 좁혀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의 접촉 장면에서 일본인 대학생 쪽이 한국인 대학생보다도 positive politeness strategic를 사용하는 경향이 높다. (3)일본인 대학생의 결과에서도,「경어회피」와 같은 strategic는 선배에 대한 발화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친구와 후배에 대한 발화에 집중되어 있었다. (4)한국인 대학생의 결과에서는,「경어회피」와 같은 strategic는 후배에 대해서는 일반적이지만, 친구관계에 있어서는 친밀도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 4.

    Study on Nodding in case of a Speaker -as Nonverbal Behaviors of Korean and Japanese High School Students-

    오쿠야마 | Chie Yamane | 2009, (26) | pp.63~82 | number of Cited : 0
    Abstract
    한일 고등학생 남녀 각각 2명씩 합계 8명을 대상으로 OPI 역할연습을 실시했다. 그 결과 ①말하는 자가 될 경우 머리 끄덕이기 빈도는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높다, ②일본인이 자신의 발화를 하면서 머리 끄덕이기를 자주 하는 가운데 특히 단수회(単数回)를 많이 쓰는 사실에 비해, 한국인은 상대방 질문에 응할 때 응답사(応答詞)와 함께 머리 끄덕이기 단수회(単数回)를 많이 쓰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인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회화 교육 관점에서 학습자에게 중요한 항목 을 제안한다. 즉 일본인은 듣는 자가 될 경우뿐만 아니라 말하는 자가 될 경우에도 머리 끄덕이기 빈도가 한국인보다 높다. 그리고 일본인이 자신의 발화를 하면서 머리 끄덕이기 단수회(単数回)를 많이 쓰는 사실은 중요하다.
  • 5.

    Factors Influencing Korean and Japanese Language Behavior -an Analysis of the Relation between Psychological Distance and Style Shift-

    이길용 | 2009, (26) | pp.83~103 | number of Cited : 4
    Abstract
    본 연구는 상대방에 대한 발화주체의 심리적 거리감에 따라 표출되는 화자 내부의 바리에이션에 주목하여 한국어와 일본어의 언어행동의 차이에 대하여 기능적 설명을 추구한 요인탐구형 연구이다. 발화주체의 심리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화자의 심리적 거리의 변화에 따른 ‘친밀스타일’과 ‘일상스타일’, ‘소원스타일’을 설정하여 한국과 일본에서 대학생 각각60명을 대상으로 의뢰행동에 관한 담화완성테스트 조사를 실시하였다. 담화자료를 발화개시표현, 의뢰표현, 의뢰행동전략표현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한국어에서는 기본적으로 친밀․일상․소원스타일에서 언어형식이 달라지지 않지만 일부분 ‘친밀=일상’의 패턴을 볼 수 있었다. 그에 반하여 일본어에서는 ‘친밀’대 ‘일상․소원’이라는 대립구도에 의하여 언어형식이 달리 사용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이에 한국어는 평상시에 (상대적으로) 친밀한 스타일에 가까운 형태의 언어형식을 사용하는 친밀지향형이며, 일본어는 평상시에도 보다 거리감이 있는 소원스타일 형식을 사용하는 소원지향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은 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화자와 청자의 심리적 관계를 파악하는 방법의 차이가 한국인과 일본인의 언어행동을 설명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해 내었다.
  • 6.

    A Study Contrastive Consideration Observed within Request Behavior between Korean and Japanese

    YimYoungCheol | Lim Ji hyun | 2009, (26) | pp.105~125 | number of Cited : 3
    Abstract
    本稿では、日本の国立国語研究所(2006)が行ったの調査方法と分類及び分析方法に従い、韓日両国の依頼表現について分析した。<荷物預け>と<釣銭確認>という二つの依頼場面を設定し、どのような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機能が使われているかを分析し、その中で‘配慮表現’の現れ方における韓日両国の異同を考察した。その結果、韓日両国とも<荷物預け>の場面が<釣銭確認>より機能的要素の使用率が高く、そして平均的に韓国人の方が日本人より機能的要素の使用数が多かった。<荷物預け>では、韓国人は‘注目喚起’機能が42.5%であり、日本人の25.1%に比べ、2倍弱を占めている。韓国人は対人関係を良好に維持するために‘언니’(ねえさん)、‘총각’(チョンガ)などの呼称を使って親近感を与えようとすることが分かった。日本人の場合、対人配慮の表現として‘すみませんが’のような恐縮を表明する機能的要素が多く使われている。<釣銭確認>では、韓国人(63.2%)は日本人(33.5%)に比べ、行動を促す機能的要素を多く使っている。これはポライトネス理論の概念から考えてみると、韓国人は積極的ストラテジーを使い、自分の意志を明確に表すコミュニケーション・スタイルを好んでいるといえる。両場面において、韓国人より日本人の方が定型表現を多く使っ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荷物預け>の場面で日本人の場合、機能的要素の組み合わせのパターンが62あるに対し、韓国人は90のパターンが使われ、大きな差を示した。そして<釣銭確認>の場面でも日本人は主に‘釣銭不足’、‘注目喚起-釣銭不足’という2つのパターンに集中しており、32.6%を占めている。それに対し、韓国人は‘釣銭不足-再確認要求’、‘釣銭不足’に18.4%で集中度はそれほど高くなく、様々なパターンの表現が使われ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
  • 7.

  • 8.

    Comparison and Consideration about an Onomatopeia and a Mimetic Appeard in a Coinde Word of Korea and Japan

    Jung, Sung-Wook | 2009, (26) | pp.147~163 | number of Cited : 1
    Abstract
    本稿では今まで使っていた擬声語・擬態語と今の若者言葉の中の擬声語・擬態語を比較・考察した。若者言葉は流行に敏感しすぎで生成と消滅のサイクルが他の単語より短いとも、むしろ長いとも言えよう。その中で擬声語・擬態語は若者言葉であまり多く占めてはないけれど、若者の言語生活がそのまま映してあると言える分野である。本稿は実際の言語生活の中で使われている擬声語・擬態語を中心として調査に焦点を絞った。 若者言葉の擬声語・擬態語は意外な形で使われている言葉が多かった。でも、若者たちはその言葉の意味をわかって適切なところで何気なく使っていることもあった。擬態語である単語を擬声語のように使ったりするものがあった。その反対のことがないとは言えないだろう。 このように若者言葉の造語力は想像を遥かに越える水準であって、既にあった言葉の意味を無視するように思えるときもあるがちょっとだけの変化で言葉の遊びやリズム感で、会話の「アジワイ」を楽しもうとする若者たちの言語に対する姿勢が出ているとも言えよう。 韓国語で疊語の形の若者言葉は20%で、日本語では65.4%であった。韓日ともに擬情語が高い数値を占めていた。韓国語は51.4%、日本語は45.7%であった。若者たちの気持と感情を表すのに擬情語が主に使われているということがわかった。 音節の構成の数を比較してみると既にあった擬声語・擬態語は4音節語が目立つようにあったが、若者言葉では韓国語は4音節語は17%、2音節語が45.7%を占めていて、日本語は4音節語が67%を占めていた。日本語の場合5音節以上が17%、韓国語は1音節語が17%を占めていたのが違った。 若者たちが使っている若者言葉は理解するのに難しいほど単語を省略したりリズム感を大事にしながら元の擬声語・擬態語の枠を崩したりはしていなかったと思う。もちろん韓国語の場合は既にある擬声語・擬態語は4音節語が中心になっているが今回の調査では2音節語がそれをカバーしていることみたいにちょっと違った性向を見せていた。
  • 9.

    Srory of Kiritubo & Tale of Rihuzin -「Request with no Words」&「Words that She Want to Say」-

    김홍래 | 2009, (26) | pp.165~177 | number of Cited : 0
    Abstract
    본론은 桐壺更衣의 최후를 표현한 「聞こえまほしげなること」의 내용이 光源氏를 동궁으로 옹립하려한 것이 아니라 帝에 대한 애정이라는 것을 논했다. 종래에 있어서 桐壺更衣의 「聞こえまほしげなること」는 李夫人이 「不言之依頼」로 자식에 대한 후견을 원한 것같이, 源氏동궁옹립을 꿈꾸던 更衣의 마지막 소원이었다고 논해져 왔다. 그러나 다음 네 가지 점에 있어서 「聞こえまほしげなること」의 내용은 光君를 동궁으로 옹립하려는 야망이라고 할 수 없다. 하나, 李夫人이 武帝 앞에서 자식의 장래를 염려하며 비탄하고 있는 것에 비하여, 桐壺更衣의 경우 光源氏의 장래를 염려하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다. 李夫人전설에 그려진 「不言之依頼」의 내실이 자식에 대한 처우를 부탁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것은 본문 내에 자식을 염려하는 李夫人 모습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桐壺巻에 있어서 桐壺更衣가 光源氏를 염려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은 이상, 「聞こえまほしげなること」의 내실은 光源氏를 동궁에 옹립해달라는 의뢰라고 단정할 수 없다. 또한, 李夫人의 「不言之依頼」는 李夫人의 자식에 대한 염려와 비탄하는 그녀의 모습을 본 武帝의 양해에 의해 성립될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장면에 있어서 帝는 桐壺更衣가 마지막에 말하고자 한, 「聞こえまほしげなること」의 내용을 光源氏의 동궁옹립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 둘, 源氏説에 있어서 更衣의 사후 更衣母가 고백한 입궁당시의 비화는 源氏를 동궁에 옹립하려는 桐壺更衣家의 야망이 엿보이고 있다고 주장되어 왔다. 그러나 친부大納言이 죽은 이후 桐壺更衣家가 꿈꿀 수 있는 번영은 한정될 수밖에 없다. 帝의 외척으로 摂関의 자리에 오르려는 권력투쟁이 끊이지 않는 후궁에서, 친부가 죽은 중류귀족 딸자식이 후궁에 입궁한다는 것은 가문의 희망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고생을 사서하려는 행위에 불과하다는 것은 명백했다. 가장인 大納言이 죽고 외동딸인 桐壺更衣도 죽은 지금 光源氏를 동궁으로 옹립하겠다는 更衣母의 소원은 무모하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죽은 大納言에서 更衣母로 이어진 일가의 야망이 바로 임종을 눈앞에 둔 桐壺更衣의 염원이었다고는 할 수 없다. 셋, 문맥상에 있어서 「聞こえまほしげなること」의 내용은 桐壺更衣의 사후 更衣 母에 의해 고백된 죽은 大納言의 야망「この人の宮仕の本意」가 아니라, 「聞こえま ほしげなること」장면에서桐壺更衣의회화문「いとかく思ひたまへましかば」 에 이어진 것이다. 「かく」는 桐壺更衣의 마지막 和歌를 지칭하는 것으로 「聞こえ まほしげなること」의 내용은 죽음을 앞 둔 更衣 본인이 직접 노래한 帝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과 필연적으로 연결되는 그녀의 심경이지만 그것을 光源氏 동궁옹립 야망이었다고 하는 것은 논리적인 비약이다. 넷, 藤井定和씨는 桐壺更衣와 李夫人의 공통점으로 미천한 신분출신이면서도 帝의 총애를 입은 것을 지적하고 있지만 동의할 수 없다. 본문에 있어서 화자는 후견인이 없을 뿐, 사람들의 경시를 참아야만 했던 상황이 신분이 낮지 않았던 桐壺更衣로써는 부당한 처우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혹시 桐壺更衣의 친부 大納言이 살아 있었다면 딸을 女御로써 입궁시킬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 전에 친부가 죽었기 때문에 桐壺更衣는 女御가 아니라 更衣로 입궁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무희출신인 李夫人이나 서민출신인 楊貴妃같이 낮은 출신이면서도 입궁하여 영화를 누린 꿋꿋하고 만만치 않은「尤物」가 아니라 更衣는 친부 大納言의 죽음에 의해 몰락할 수밖에 없는 사향귀족집안의 여성이면서도 좌절한 부친의 야망에 떠밀려서 입궁할 수밖에 없었던 내성적이고 갸륵한 여성으로 조형되고 있다. 이러한 桐壺更衣의 내성적인 성격과 桐壺更衣의 光源氏 동궁옹립야망은 동일한 인물상으로써 귀결되지 않는다. 桐壺更衣가 궁정에 홀로 남겨질 源氏를 걱정하지 않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聞こえまほしげなること」의 내용은 한 여자로서 桐壺帝에게 다 전하지 못한 사랑의 고백이었다. 光源氏의 생부 생모인 帝와 桐壺更衣의 관계는 궁중에서 자식을 낳은 武帝와 李夫人의 관계, 高祖와 戚夫人의 관계를 이야기의 골격으로 취하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관계의 실상은 자식의 처우나 황위계승을 둘러싼 후궁의 내분을 초래한 이러한 관계와는 달리 자식을 낳지 않은 楊貴妃와 玄宗의 죽음조차도 초월한 사랑에 가깝게 그려져 있다. 桐壺更衣의 애매한 마지막 유언은 서로 사랑하면서도 끝내 서로의 진심으로 모르는 채 사별할 수밖에 없었던 帝와 桐壺更衣의 이야기를 비극적으로 만들고 있다.
  • 10.

    Colonialism and Translation -Kimeok Study of Abridged translation of Mannyousyu-

    Park Sanghyun | 2009, (26) | pp.179~196 | number of Cited : 13
    Abstract
    帝国日本はアジア・太平洋戦争期において植民地朝鮮に総動員法(一九三四年)・朝鮮陸軍特別志願兵制(一九三八年)・国民徴用令(一九三九年公布、一九四三年適用)・徴兵制(一九四二年。ただし、実施は一九四四年)といったような一連の法制度を実施することによって、植民地朝鮮人に身体の皇国臣民化を刻み付けた。 一方、そうした身体の皇民化を効果的に達成するためにも植民地朝鮮人に精神の皇民化もともに植え付けようとした。そして、後者の試みに具体的に応えたのが日本精神の宝庫とされた帝国日本の古典、とりわけ『万葉集』のような「政治性」を帯びている古典の朝鮮語訳だった。 金億(一八九六年~?)は『万葉集』の中で「妻との別れを悲しむ歌」などを朝鮮語訳して植民地朝鮮人に「美しい」日本(人)の精神を伝えようとした。そして、そのような帝国日本の精神文化を植民地朝鮮に移植して、植民地朝鮮人の精神(あるいは情緒)を日本精神に同和させようとした。 つまるところ、金億は「万葉集鈔訳」をもって内鮮交流に努めたのである。また、翻訳を啓蒙の手段として、『万葉集』を植民地朝鮮に翻訳し、紹介することで植民地朝鮮人の皇国臣民化や植民地朝鮮における日本語の普及に貢献した。皇民化が内面化していた彼にとって帝国日本の古典たる『万葉集』の翻訳は、皇民化のチャンネルにほかならなかったのである。
  • 11.

    Lafcadio Hearn and Japanese Culture-Focusing on 'Yuki-Onna'

    Sung, Hae-Kyung | 2009, (26) | pp.197~217 | number of Cited : 2
    Abstract
    雪の多い地方に伝わる伝承の中で日本人にもっとも広く読まれているのが「雪女」である。多くの日本人は「雪女」を日本に古くから伝わる話として親しんでいるが、これを今のような形で定着させたのは、日本人ではなく、西洋人ラフカディオ・ハーンであった。ハーンは来日して間もない時期に雪女の存在について知らされており、これにつてエッセイや書簡などで触れている。雪女についてのハーンの長年の関心が一つの作品として結実するのは、一九〇四年に刊行された『怪談』においてである。『怪談』には十四篇の再話文学が収められているが、この中でもっとも有名なのは「耳なし芳一」とともに「雪女」である。 「雪女」は茂作と己之吉という二人の樵が山で吹雪がに合い、逃げ込んだ小屋で雪女に出会うという話である。白い服に身をまとい、透き通るほど白い肌をした美しい女は、年老いた茂作に息を吹きかけて凍死させる。だが若者の己之吉の方は、今宵見たことを誰にも話さないことを条件に助けてやる。その後、己之吉はお雪という美しい女性と出会って結婚し、幸せな家庭を築く。しかしある晩、ふと雪女のことを話したために、お雪は自分の正体をあらわし、己之吉と子供たちを残して去ってゆく。 日本各地に伝わる雪女をめぐる伝承を一つの作品としてまとめる際、ハーンが着目したのはいわゆる異類婚姻譚であった。人間と動物または超自然的な存在が結婚し、幸せに暮すがやがて破局を迎えるというパターンの話は日本にとりわけ多い。その代表的な例が「鶴の恩返し」(「鶴女房」)である。異類婚姻譚が日本人の心を捉えてやまないのは、鶴や狐といった異類が正体を知らされ、悲しく消えていくという結末が「ものの哀れ」を感じさせるからであろう。ハーンは「雪女」を一篇の異類婚姻譚として仕上げているが、細部においてはさまざまな工夫を凝らして彼独自の雪女像を作り上げている。本稿では、「雪女」の具体的な作品分析を通してこの作品が今日でも読者を惹付けてやまない理由について考える。
  • 12.

    Hagiwara Sakutaro and Korea

    양동국 | 2009, (26) | pp.219~240 | number of Cited : 5
    Abstract
    日本近代詩が生んだ最高の詩人といえる萩原朔太郎は口語自由詩の確立という大きな反響を呼び起こして文学史の上に確固たる位置を占めている。以後現代詩の形成にも少なくない刺激を与えていた朔太郎は日本の詩文学を一段と成熟させたことには異論がない。ところで、当時新しい詩文学を模索しつつあった韓国の近代詩壇にも大きな影響を与えていたことは特記すべきことであろう。 本論文は日本近代詩と韓国との相互関連性といった大きなテーマの上で、朔太郎が描いた韓国人を取り上げ、芸術性を目指していた彼の文学の中で今までさほど扱っていなかった社会思想性について論じてみた。すなわち、関東大震災の中で無惨に殺戮された朝鮮人を描きながら無知の大衆への憤怒を露に表した「近日所感」という短い詩はその後、朔太郎にとって集団的心理と国家権力への強い疑問と反発という知性と思想性の強化をもたらしたきっかけとなった。 一方、本論文では比較文学的な視角から韓国近代詩における朔太郎からの影響を具体的に突き詰めてみた。まず近代詩の交流においてその仲介と媒介体の役割をしていた留学生と彼らが出版していた近代文芸誌を中心に朔太郎がいつ、どのように韓国へ紹介されたかを探ってみた。さらに朔太郎から多くの影響を受けたといわれている李章煕の詩をあげ<影響>と<対照比較>という観点から比べてみた。李章煕の「猫の夢」は<憂鬱なる猫>のイメージを持つ<青猫>を描いたことから朔太郎から影響をうけて傾倒した姿を見ることができるが、優れた音楽性、絵画性といったところからは韓国近代詩の確立過程を吟味することができる。朔太郎と李章煕はともに近代文明をよく詩的素材に取り扱っていた都会詩人である。しかし朔太郎が実感的な現実逃避の詩人であることに対して李章煕は都会の中に死を描いた現世逃避的な特徴がある。が、二人とも詩のなかに描いた語り手の姿は、ボードレールも触れている主体と客体の合致と混在といった近代詩のレトリックを含んでおり、彼らの詩が優れた美感や文学性を含有していることが読み取れる。
  • 13.

    A study on Dance of Kawabata Yasunari's literature

    유재신 | 2009, (26) | pp.241~260 | number of Cited : 0
    Abstract
    본고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있어서의 무용의 세계를 고찰한 것이다. 무용이라는 모티브는 지금까지 별로 주목받지 못했고, 최근에 이르러 연구가 시작되었을 뿐이지만, 가와바타의 생애나 문학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중학시절에 미야코 무용을 접하고 고등학교 때는 아사쿠사 오페라나 무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와바타는, 1929년 「아사쿠사 홍단」 을 연재하면서 무용에 깊이 관여하는 계기가 된다. 레뷰극장 카지노 포리의 댄서 우메조노 류코를 발레리나로 키우며, 무용공연을 순회하고 무용에 관한 평론을 쓰지만 그는 당시 무용계에 점점 실망하게 된다. 가와바타의 무용에 대한 관심은 많은 무용물(舞踊物)에 나타나 있는데, 그것은 무용이 주요 모티브로 사용되고 있는 작품, 무용에 대한 기술이나 묘사가 있는 작품, 무용에 관한 수필이나 평론으로 분류할 수 있다. 무용물은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가와바타 문학에 있어서 간과할 수 없고, 무용의 세계는 그 문학에 도도히 흐르는 지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와바타의 작품이나 가술을 통해 가와바타의 무용관을 살펴보면, 그는 무용을 주로 생명과 미의 상징으로 그리고 있다. 특히 여성의 아름다움은 무용에 그 극치가 있다고 하면서, 정화와 구제의 힘, 성적인 매력과 마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그려내고 있는데, 그것은 「무희의 달력」「무용」「호수」「금수」같은 소설과 수필 등의 작품세계에 잘 나타나 있다. 또 가와바타는 예술성의 완성이라는 면에서, 무용을 극히 어려운 예술로 파악하고 있다. 무용은 철저한 자기희생이 요구되는 것으로, 결혼과 출산 같은 여성으로서의 평범한 행복은, 무용의 예술성을 타락시킨다는 생각, 육체를 가지고 표현하는 예술의 잔혹함도 많은 작품에서 표현하고 있다. 가와바타가 여류신진무용가 중에 일본 제일이라고 최승희의 무용을 절찬한 것은, 망국과 불모의 험한 예술의 길을 견뎌온 강한 정신과육체의 아름다움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일 것이다. 요컨대 가와바타의 무용관은 가와바타의 미의식과 겹쳐져 있고, 무용은 보다 풍부한 가와바타의 문학세계를 자아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14.

    The Aspect of the Sexual Addiction to Female bodies in Yasunari Kawabata’s Literature

    LeeJaeSung | 2009, (26) | pp.261~282 | number of Cited : 1
    Abstract
    川端康成の小説のなかには「末期の眼」という言葉で代弁される透徹した美的感受性と、感覚の論理に従って動く極めて主観的な視線が底辺に敷かれており、その視野に入る女性たちは、そのような視線のプリズムによって屈折された像に抽象化して描かれる傾向が強い。 彼は、人間も動物も植物もみな同じに天地万物の間を流動するいのちのの一つの現象に過ぎないという「万物一如」「輪廻転生」思想の気持から自然を凝視し、また、その自然の一部としての人間を、特に女性と彼女たちにからだを凝視しようとした。彼の眼に映る自然が、不思議に美しく、儚く、しかも風景と人物とが渾然一体となって訴えてくる場合が少なくないのはそのためである。 そして、川端は女性美として清潔と純粋のイメージを執拗に追求しており、この「純粋な処女性による浄化と救済という公式は、彼の作品のいたるところから見いだすことができる。 そして、川端が追求した女性像のもう一つの著しい特徴は、母性への憧れであり、エロチックに見える女性でさえも、その本質においては皆共通して母性的な要素が多分に含まれている。彼女たちは皆「根元的な女の性」から分裂されて顕れた存在たちであり、本質的には、性の根元から引き出された「女」それ自体である。そのような意味では一種の分身とも言える。 川端の小説のなかに處女崇拜と母性崇拜が共存する理由は、彼女たちが別の人格体でなくて同じ一つから分かれ出た分身に過ぎないからであり、これもやはり川端自身が作品のなかで「萬物一如」の世界観を具現しようと意図した結果であろう。
  • 15.

    The comparative Study on the Translation of Haruki Murakami's Novel

    정인영 | 2009, (26) | pp.283~299 | number of Cited : 1
    Abstract
    この論文の目的は村上春樹の小説『ノルウェイの森』を韓国語で訳した韓国語の翻訳三つの比較研究である。『ノルウェイの森』を分析の対象にした理由は、村上春樹の小説の中で初めて韓国に紹介された作品であり、多様な翻訳者の翻訳が存在しているので、翻訳の比較という本論文の目的に合っていると思われたからである。韓国語の翻訳を読んだ読者は村上春樹の作品をどう理解しているのか、そして他の翻訳者の翻訳を読んだ場合、どういう受け入れができるのかに着目して、この論文を書くことになった。 日本以外の国の読者は、翻訳で村上の作品を読むケースがほとんどのことである。だからこそ、翻訳者が元のテキストの内容を充実に読者に伝えることはとても重要である。この研究において、同じ元テキストだとしてもAという訳者が訳した『ノルウェイの森』を読んだ読者と、Bというが訳者が訳した『ノルウェイの森』を読んだ読者は同じ作品でありながら異なる作品を読んだと言えるかも知れないという結論になった。 村上春樹の作品は、韓国では全部翻訳されていると言ってもいいくらいである。韓国の読者が好きな作家であり、彼の作品の翻訳が出版され続いているこの時に、多様な翻訳を比較することが必要ということは言うまでもないことである。
  • 16.

    Japan in the eyes of the 19th century Americans Using the US Newspapers from 1853 to 1855

    김재준 | Byongcheol Kim | 2009, (26) | pp.301~334 | number of Cited : 0
    Abstract
    The opening of Japan to the West was compelled by Commodore Perry of the U.S. Navy with the Convention of Kanagawa signed in 1854. The term of "Black Ships(黑船)" symbolized a threat imposed by the Western technology in the 19th century. We approach this historic event from the perspective of 19th century America using the 19th century U.S. newspaper database. We searched the term of "Japan" and "Japanese" from 1853 to 1855 in the title and abstract of news articles and editorials and collected 457 cases. The contents of the news revealed many interesting facts such as the timing of the news delivery and people's interests in diverse issues. We find that news frequency differs depending on the geography of state and city and chronology of the news reporting. The agenda-setting theory of the communication is applied and we find the shift of the interests in the 19th century US newspapers;the contents analysis shows that the words of expedition, squadron, opening/trade, and culture appear in the chronological order. We also find the regional differences in the news contents. Washington DC and Boston covered more trade and commerce news and Boston has more cultural news related with Japan than the other cities of U.S.
  • 17.

    The 2008 New Guidebook of the Course of Study in Japan and the Problem of Dokdo

    Kim, Bo-Rim | 2009, (26) | pp.335~349 | number of Cited : 3
    Abstract
    Dokdo dispute between Japan and Korea has been surfaced in Japan's strategical process of history education to deny practical governing of Korea, to make it a troubled part of the world, and then to appeal that to the international society, which just feed into all this character. As new guidebook of Social Studies in the Course of Study(社會科新學習指導要領 解說書) for middle school students published on July 15, 2008 states Dokdo as 'Japanese territory like the northern area, Dokdo has become a hot-button issue in Korea. The reason why Japan could be able to mention Dokdo in the above guidebook was because it was the best subject to make a hit for right wing power while not provoking China, which is different from or history textbook distort or Yasukuni issue. They has been already called ‘Dokdo’ as ‘Takesima’ in the textbooks before this Guidebook says that the textbook writers should write 'Takesima' in their new textbook. Troubled new guidebook of Social Studies in the Course of Study for middle school student treats with Dokdo in 'geography' of middle school 2nd grades, through which we see Japan is geographically approaching Dokdo. This elucidates that Korea must historically deal with Dokdo. If we approach Dokdo from the view of geography same as Japan, that would be fed into Japan. Therefore, Korea must emphasize Dokdo study a great deal from the historical view, although military, geographical, and international law studies are also important. Since reputation against evidence insisted by Japan with historical data to assert their sovereignty of Dokdo, works only with historical study.
  • 18.

    A Study on the Past Problem Policy toward Japan of the Rho Mu Hyun Adminstration

    LEE,WON-DEOG | 2009, (26) | pp.351~369 | number of Cited : 2
    Abstract
    盧武玄政権における韓日関係は歴代のどの政権と比べても、歴史、独島問題をめぐる葛藤が最も集中的に発生した時期であると言える。本論文では盧政権時期に起きた韓日歴史摩擦の多発原因は、単純化して言えば、日本側における無神経の構造と韓国側における過剰反応の構造にあるという分析を提示する。とりわけ盧政権の歴史問題と関連する対日政策の特徴をあげるとすれば、大統領室主導の政策決定、一貫性の不足、超強硬な外交言語の駆使、総論的なアプローチそして、分離対応という核心概念で整理することができよう。歴史問題や領土問題に限って言えば、韓日のどの政権でも、どのような短期措置によっても解決を計ることは簡単なことではない。したがってこの問題については慎重な管理をしていきつつ、長期的で視野にたって取り組まざるを得ないというのが今日の現実である。
  • 19.

    Consideration on Ritual of Kabuki -Focused on cases of Rural Kabuki-

    최인향 | 2009, (26) | pp.371~388 | number of Cited : 0
    Abstract
    日本の近世時代には芸能が原始的に守ってきた宗教・祭事的な要素がますます希れになって娯楽的要素が強く作用した。しかし、宗教的要素が退して希れになったといっても、それが近世的な形態と質的に変化して特殊な在り方で芸能と不可分の関係で結合し、様式や芸態の多様な方面に深く定着することになった。このような脈絡の中に本来娯楽的な性格が強い踊りから出発した歌舞伎が宗教と娯楽的な性格が混然一体となった祭りのリ中に流入したことは自然な現象であったかも知らない。 また、近世芸能の特質の中の一つは京都や江戸で花を繁栄した都市文化が洗練された都会文化として画一化された形態で現れたことでなく、むしろ都市文化に地方の集団的な文化が持つ土俗的あるいは生活感を新鮮に思って受け入れる風潮が存在し、江戸時代の都市文化は地方の創造的文化と交流しながら生成された。 亡くなった人の魂を慰める宗教舞踊である念仏踊りから始まった歌舞伎はその発展過程で世俗的人気に応じるために、猥褻的あるいは扇情的場面が挿入された遊戯になるが、幕府の絶えない弾圧に対応し、興行を維持するための方策で祭儀的な要素を積極的に導入するに至る。そうして中世芸能の三番叟のような予祝性を持ったレパートリー、御霊信仰と関連した曽我兄弟の話、鎮魂性を発現したレパートリーなどを受け入れ、都市と地方間の文化交流の過程で祭礼儀式の性格とよく合った歌舞伎レパートリーは祭礼芸能として定着して今日に至る。 上演種目以外の要素でも、祭儀的な要素は歌舞伎の上演舞台になる曳山から探ってみることができる。本来神が仮にとまる場所として意味を持っていたことが、18世紀の中頃、都市の劇場文化が地方に流入して祭礼芸能に合う舞台として改造されで、神に歌舞伎を奉納する神聖な場所として生まれ変わった。これと共に農村歌舞伎の祭儀的な要素は伝統の継承と新しい文化に対する合理的な受容によって具体化され、祭礼芸能の役割を究明し、様式化の基調になったと言える。
  • 20.

    From ‘Mokuno‐hana’to ‘Aoko’ -The Emvironmental History that Lake Food Processer Tells-

    kamiya tomoaki | 2009, (26) | pp.389~416 | number of Cited : 0
    Abstract
    카수미가우라는 일본에서 제2위의 면적을 지니는 큰 호수이다. 또한, 카수미가우라는 그 수질오염도가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수질오염의 상징이 ‘아오코’이다. 아오코는 작은 조류가 이상 발생하여 수면이 파란 색이나 녹색이 되는 현상이다. 카수미가우라 호반에는 고대부터 사람들이 살아왔다. 호반 주민들은 어민 뿐만 아니라, 논민도 반찬 잡기나 놀이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카수미가우라의 수산물을 잡아서 이용해 왔다. 호반 주민의 삶은 완전히 카수미가우라와 같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수질의 오염도는 화학적 데이터에 의해서 반단된다. 그러나 카수미가우라 호반에 사는 주민들은, 자기들의 경험과 오감을 통해서 호수의 변화를 알아 왔다. 그것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 뿐만 아니라, 호수의 바닥까지 미친다. A씨는 카수미가우라 호반에서 수산물 가공업을 영위하고 있다. 호수에서 잡는 수산물을 가공하여 팔아서 장사하고 있기 때문에, 수산물의 질 특히 맛에 대해서는 민감이 될 수 밖에 없다. 어느 해, A씨 가게에서 출가한 수산물(새우)에서 냄새가 난다는 소문이 생겼다. 카수미가우라의 수질오염이 심해졌기 때문에, 호수 바닥의 흙까지 오염된 것이 원인이었다. A씨는 경험적으로 그것을 알아서, 새우가 동면하기 위해서 흙 속에 들어가기 전에 잡아서 가공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그 문제를 해결했다. 수중생물과 환경에 관한 민속지식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고도 경쟁 성장기를 경계로 호반 주민들의 생활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어민들은 일년의 반분의 기간을 어업 이외로 생활해야 되고, 논민들도 벼농사에서 연근 재배 등 다른 농사에 종사하게 됬다. 그 것은 한 마디로 하면, 호수 주민들의 삶이 카수미가우라에서 멀어졌다는 것이다. 그 변화는 민속 어휘에 단적으로 나타나 있다. 아오코의 현상 자체는 1950년대에 이미 확인 되었다. 그 당시는 ‘아오코’라는 말이 아니고 ‘모쿠(수조의 이름)의 꽃’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호수의 수질 오염의 큰 부분이 호수 바닥의 환경 악화에 유래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아서 표현하고 있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오늘, ‘모쿠의 꽃’이라는 말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어 졌고, 호반에 사는 사람도 ‘아오코’라는 말을 사욯하는 뿐이다. 행정 기간이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카수미가우라의 환경을 개선하려고 노력해도 전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카수미가우라를 둘러싸는 물리적 환경 부하는 물론이지만, 생활의 변화에 따라서 호반 주민들의 카수미가우라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고 았다는 것이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 21.

    百済・威徳王の寺院建立と孝思想 -陵山里寺院・王興寺よりみた東アジア仏教史の一齣-

    콘도 고이치 | 2009, (26) | pp.417~437 | number of Cited : 2
    Abstract
    본고는 최근 새롭게 발견된 자료로 인해 주목을 받고 있는 백제 위덕왕대의 능산리사원과 왕흥사 건립과 관련된 백제불교의 일단을 당시 동아시아에 전개된 불교 사상의 흐름 속에서 해명하기로 한 것이다. 이상의 검토를 통하여 성왕대(聖王代)의 대통사(大通寺)를 시작으로 능산리사원이나 왕흥사 등 6세기 백제왕권(百済王権)에 의한 사원건립은 양(梁)으로부터 전해진 「효사부(孝思賦)」 등의 서적에 근거한 효사상을 사상적 기반으로 추진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효사상은 백제왕권을 뒷받침하는 사상이 되어 더 나아가서는 백제불교를 직접 수용한 왜(倭)에게까지 전해졌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