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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1598-0685 / eISSN : 2671-9088

2020 KCI Impact Factor : 0.41
목적과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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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언어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문화가 형성됨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그 동안 언어와 문화에 대한 연구는 각각 서로 독자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처럼, 언어와 문화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영역으로 연구되어 온 점을 직시하고 언어가 빚어내는 문화의 다양성과 다양한 문화 속에 존재하는 공통성을 찾아내어 인간자체를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와 경희대학교 글로벌인문학술원에서는 비교문화를 연구주제로 삼고 연구지 『비교문화연구』를 공동발간하고 있다. 1994년부터 간행된 『비교문화연구』는 2010년 1월부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되었으며, 동서양의 문학·어학·언어·교육·문화를 위시하여 학문의 통섭적인 접근을 지향하는 연구논문을 게재한다. 본 학술지는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와 글로벌인문학술원의 정기학술지로서 2월, 6월, 10월 연 3회 발간된다 
편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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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웅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
인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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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 IF(2년) : 0.41
  • KCI IF(5년) : 0.36
  • 중심성지수(3년) : 0.716
  • 즉시성지수 : 0.225

최근발행 : 2021, Vol.63,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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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the Prepositional Alternation in ‘Verb in /at V-ing’ Patterns in English

    김미자 | 2021, 63() | pp.1~36 | 피인용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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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deals with the prepositional alternations of in and at in the ‘Verb in/at V-ing’ constructions, with the purpose of identifying their syntactic and semantic characteristics as well as investigating the linguistic factors that distinguish between two constructions. For doing these works, this study adopts two different methodologies focusing on the data extracted from COCA; collostructional analysis and semantic-functional analysis. As the results, this study proposes the constructional meanings of each construction: the in V-ing construction conveys the meaning of carrying out the event as its basic sense whereas the at V-ing pattern expresses the aim relation with the purpose of attempting to do something with its goal. The evidence can be provided by the results from raw frequency as well as collostructional analysis that succeed occupies the top position as a collexeme most strongly attracted to the in V-ing construction and that the verb aim occupies the top position as a collexeme most strongly attracted to the at V-ing construction. From the second analysis, this study could identify the four linguistic characteristics of these two patterns. These results support the claim that there must be some collocational restrictions in syntactic and semantic aspects of each construction.
  • 21세기 동아시아 청년 세대 담론의 문화정치학

    김종수 | 2021, 63() | pp.37~61 | 피인용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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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에 들어와서 동아시아 ‘청년 세대’의 상황은 ‘비정규적인 고용관계의 심화에 따른 불안정한 세대’라는 공통적인 요소로 요약될 수 있다. 한자문화권에속하는 동아시아 국가 청년들의 삶을 비관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에 담긴 삶의배경이나 상황은 각국마다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이들이 그동안 사회를 구축해온 집단주의적 위계구조에서 벗어나려는 것도 21세기 동아시아 청년 세대가공유하는 문제이다. 특히 21세기에 진입하여 경제 성장의 산물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청년 세대가 갖게 되는 경제적 불평등의 문제가 대두된 점도 유사한 삶의 조건이다. 동아시아 각국의 청년들은 21세기 IT 산업으로 마련된 온라인 공간과 대중문화 산물을 소통의 공간으로 삼아 자신들의 의사를 표출하며상호 영향을 주고 받는다. 온라인과 대중문화 산물의 공간에서 전개되는 청년들의 의사 표현은 정치와 무관한 듯 보이기도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유희적 표현들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출하고 있다. 21세기 동아시아 청년 세대 담론의 분석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20세기 경제 성장기 속에서 동아시아국가들이 형성해왔던 근대 제도와 관습, 규범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반성은 한 개인의 생애 과정에서 속하게 되는 여러 공동체적 삶에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한다. 학교 교육, 회사 생활, 정치 현실, 가족 관계등 20세기와는 다른 21세기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반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있는 것이다.
  • 프랑스 제4공화국의 프랑스령 서아프리카 영화 정책 연구

    민진영 | 2021, 63() | pp.63~80 | 피인용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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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프랑스 제4공화국시대에 AOF(프랑스령 서아프리카)지역의 영화 정책과 적용의 실제사례를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4공화국은 2 차 세계 대전으로 실추된 프랑스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제국주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포장하기 위해 해외령 영화위원회를 설립하였다. 이 위원회는 서아프리카에 관한교육 영화를 제작하고 영화산업 프로젝트를 가동하였다. 식민정부는 식민지를 더잘 관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영화를 지목하고, 교육용 영화를 촬영, 상영 및 배포하는 영화 산업 프로젝트를 만들려고 했다. 그런 과정 중에 서아프리카의 계몽에힘쓰는 영화를 제작하여 널리 알렸으나 이 영화가 오히려 식민성을 더 드러내고있다는 비판도 일어났다. 프랑스 식민정부는 AOF지역에서 위원회의 허가증을 받은 영화만 상영하도록 했으며, 프랑스영화의 쿼터제도 준수하도록 감시했다. 지역의 관습과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프랑스영화 이외의 영화는 상영을 제한했다. 영화검열위원회는 특히 서아프리카 원주민을 선동할 수 있을 법한 영화로 아랍영화와 미국의 서부영화를 지목했다. 식민정부는 아랍영화 상영을 꺼려하였는데, 그 이유는 원주민들이 이슬람 지도자를 숭배하는 마음을 키우며 프랑스의 식민제국주의에 저항의 싹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 식민정부는 폭력이 난무하는 미국의 서부영화 상영도 꺼려했는데, 그 이유는 순진한 AOF지역민들이폭력을 모방할까 두려워했기 때문이었고, 동시에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서인디언을 쫓아내는 것을 보면서 AOF지역민들이 식민상태에 놓인 것에 대해 동요할까 염려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