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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1229-8387 / eISSN : 2713-749X

2020 KCI Impact Factor : 0.7
목적과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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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윤리』는 생명의료윤리, 사회정의, 환경윤리 및 기독교윤리 전반에 관한 책임있는 대안 모색에 주력함으로써 한국사회를 위한 기독교적 윤리의 방향을 설정하고 학제간 융합 및 공동연구를 통하여 한국기독교의 윤리적 성숙을 위한 학문적 기초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독교사회윤리』는 기독교윤리학 뿐 아니라 신학/철학/의학/경제학/법학/사회학/사회복지/기독교문화론 등의 분야의 탁월하고 독창적인 논문 발표를 장려합니다. 아울러 본 학술지는 연구윤리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저작권 및 저작물 활용에 있어서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학술지에 실린 논문 DB의 저작권은 본 학회가 소유하고 있으며, 모든 논문의 오픈 엑세스(Open Access)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편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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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한남대학교)
인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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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 IF(2년) : 0.7
  • KCI IF(5년) : 0.46
  • 중심성지수(3년) : 0.795
  • 즉시성지수 : 0.1154

최근발행 : 2021, Vol., No.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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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본 공유경제

    이종원 | 2021, (50) | pp.9~44 | 피인용수 : 0
    초록 PDF
    본 소고에서는 디지털시대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혁신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를 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공유와 협력을 강조하는 전통은 기독교 세계관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정의와 공평에 기초한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상적인 경제공동체는 서로 공유하며 나누며누리는 자유와 평등의 공동체이다. 이를 통해 공유의 가치를 환기시킴과 동시에공유경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공유경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자산을 타인과 함께 나누어 사용함으로써 효용가치를 증진시키고수익을 창출하는 수단이 된다. 공유경제는 신뢰를 토대로 한 사회적 관계와 공유의 가치를 강조하는 공유의 윤리에 기반하여 협력적 소비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유경제를 통해 잉여 재화와 유휴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할 경우, 시장 자본주의로 인한 대량생산과 과잉 소비로 인한 자원의 낭비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대안이 된다. 공유경제의 진정한 목적은 경제적 교환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기보다는 사회적 교환 자체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 협력적 공유를 통해 나눔과 누림을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공유를 통해 협력적 소비를 추구하며, 이윤 창출보다는 가치 창출을, 경쟁보다는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이는 공유행위 자체가너그러움, 환대, 배려 등과 같은 가치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나눌수록 경제적· 사회적 가치가 더욱 커진다는 공유경제의 철학은 재화와 용역을 활발하게 순환시킬뿐 아니라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된다.
  • 4차산업혁명기 윤리적 책임과 특성에 관한 기독교적 연구

    조용훈 | 2021, (50) | pp.45~80 | 피인용수 : 0
    초록 PDF
    과거 세 차례 산업혁명 기술들과 달리 4차산업혁명 혁신기술이 인간과 사회그리고 자연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진정한 의미에서 ‘혁명적’이라 할만하다. 기술발전의 속도가 빠르고 영향력이 광범위하다보니 현재의 윤리원칙이나 법적 규범을 적용하기가 곤란하다. 이 연구는 이런 비판적 문제인식에서 출발해서 혁신기술이 불러 올 4차산업혁명 사회의 윤리적 쟁점들을 분석하고, 거기에 적용할수 있는 윤리적 책임의 특징을 기독교윤리적 관점에서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윤리는 도덕적 책임과 배려의 대상을 과거와달리 인간종에게 제한하지 않고, 모든 생명체, 심지어 언젠가 인간과 정서적으로교감하면서 고통을 느끼고 표현할 지도 모를 휴머노이드까지 확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도덕적 책임과 배려의 범위를 시간적으로 현세대로 제한하지 않고미래세대까지 확대해야 한다. 한편, 근대 윤리학이 도덕적 판단과정에 미치는 정서적 요소를 무시하고 이성적 요소만을 강조했던 점을 반성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언제나 합리적으로만 행동하는 존재가 아니며, 때로 영웅적이고 희생적인 윤리행동은 감정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기독교인들은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와 미래세대의 생존요구에 대해 도덕적 책임감과배려심을 기르는 교회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특별히, 고통당하는 존재들에 대한감수성 곧 도덕적 공감력을 기르기 위한 정서교육에도 힘써야 한다.
  • 탈콘스탄틴주의로서 아나뱁티즘 이해 - 유아세례, 폭력, 종교의 자유를 중심으로

    김기현 | 2021, (50) | pp.83~110 | 피인용수 : 0
    초록 PDF
    아나뱁티즘은 탈콘스탄틴주의라는 것이 이 논문의 핵심 주장이다. 아나뱁티스트는 국가권력과의 연대와 동맹을 통한 기독교 신앙을 강제하고 강요하는 체제로서의 기독교 왕국과 그 이데올로기인 콘스탄틴주의에 대항해서 철저하고도 급진적인 저항을 펼쳤다. 아나뱁티스트가 기독교 왕국 사회에서 탈기독교 왕국을 실천하고 실현하려 했다는 점을 다음 세 가지를 통해 설명한다. 첫째는 아나뱁티스트의 기원이 되는 유아세례 거부, 둘째는 아나뱁티스트의 고전적 신앙고백서인슐라이트하임 고백의 작성자인 미하엘 자틀러의 순교, 마지막으로는 신앙의 다름을 용인하고 종교적 관용을 주장한 것이다. 지금은 종교개혁 시대의 콘스탄틴적시스템과 세계관이 급격히 소멸하는 시점이다. 종교개혁자 중에 가장 급진적인비판자요 근원을 추구한 아나뱁티스트를 탈콘스탄틴주의자로 재조명하는 것은종교개혁을 기억하고 현재화하는 방식이다. 또한 아나뱁티즘은 한국 교회 개혁의 유력한 대안이요 준거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