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양일본어 교재에 나타나는 문법 오용의 분석과 평가
본고에서는 대학 교양 일본어 교재에 나타나는 문법 오용의 종류, 원인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일본어 모어화자 대학생(JS)과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KJL)의 평가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KJL이 그 문법 항목을 어느 정도 습득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그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대학 교양 일본어 교재에 나타나는 문법 오용의 종류: 보어(12개), 보이스(1), 시제・상(5), 어순(1), 접속(3), 모달리티(6), 표현(1)의 7종류(29)이다. ②문법 오용의 종류별 KJL의 정답률:‘접속-명사절’, ‘시제・상-ル’가 높고 ‘모달리티-ノダ’, ‘접속-원인・이유’가 낮다. ③문법 오용의 원인별 KJL의 정답률:학습자의 모어(한국어) 간섭의 오용이 모어 비간섭의 오용보다 정답률이 약간 낮다. ④JS와 KJL의 문법 오용 정정 유형의 비교:‘문4-유형1.うっかりして(い)ました’가 84.3%로 가장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다. ⑤문법 오용의 평가:JS는 KJL보다 엄하게 평가하고 있으나, 그 차이는 크지 않다. ⑥문법 오용의 종류별 평가:JS는 ‘보어-격조사デ’, KJL은 ‘보어-격조사ト’를 가장 엄하게, 그리고 양 화자는 ‘표현’을 가장 관대하게 평가하고 있다. ⑦문법 오용의 원인별 평가:JS는 모어 간섭, KJL은 모어 비간섭을 더 엄하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자는 그 차이가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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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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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南星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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