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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1229-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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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Vol.54, No.54

  • 1.

    A study on the semantic structure's type of <State> category proverb

    Go Ara | 2013, 54(54) | pp.5~30 | number of Cited : 0
    Abstract
    This article made conceptualist semantics as theoretical foundation, in order to apprehend relativeness between the form and the meaning of proverb, during its manifestation. If semantic structure of proverb is analyzed with conceptualist point of view, there are uppermost semantic/concept lists, and if the proverbs are classified with these lists, this article suggests that the proverbs could be classified into 〈event〉 category, 〈state〉 category and 〈object〉 category in general. The chapter 1 suggests that among those category of proverbs, the 〈state〉 category of proverbs’ uppermost semantic/concept list has more diversity in structure than the other category of proverbs. In the 1st chapter, the 〈state〉 category of proverbs were classified into 〈state〉 type, 〈state{event}〉 type and 〈state{object}〉 type according to the uppermost semantic/concept structure of the 〈state〉 category of proverbs. In the chapter 2 which is the main discussion of this article, the subtype typical proverbs of the 〈state〉 category proverbs has been presented and then analyzed describing part of the proverb in the uppermost semantic/concept list. Also, each type of proverbs has been analyzed with conceptualist semantics approach, analyzing the connections between each characteristic with the arguments, and studies to find how the meaning and function of proverbs are manifested. In short, it has been found that the proverbs can be classified not with the idiomatic meanings but with straightforward expression throughout this research. Also, it has been found that how the idiomatic meaning connects with the function of proverbs through the straight forward expressions’s semantic structure.
  • 2.

  • 3.

  • 4.

    『예수셩교젼셔_로마』(1887)와 『보라달로마인셔』(1890)의 표기 및 음운 현상과 어휘에 관한 연구

    Yu Kyung-Min | 2013, 54(54) | pp.77~103 | number of Cited : 4
    Abstract PDF
    로스는 만주에서 개신교 초기의 한국어 성경 번역 작업을 추진한 스코틀랜드 소속 선교사이다 본고는 그가 간행해낸 『예수셩교젼셔』(1887) 년 가운데'로마서'와 훗날 그것을 수정한 아펜셀러의 『보라달로마인셔』를 대비 연구한다 본고에서는 로스 번역본의 특징 및 한계와 아펜셀러의 수정 과정을 국어학적으로 살핀다 당시 수정 작업을 책임졌던 언더우드와 아펜셀러가 로스역본의 수정 작업을 포기한 것은 무엇 때문이었는지 그 문제점들이 어떻게 수정되었는지를 구체화한다 이 과정은 19세기 말의 평안도 방언과 서울 이남지역어 표현들을 대조하는 국어학적 연구로서 의의를 갖게 될 것이다
  • 5.

    의미론적 관점에서 본 한·중 외심적 합성명사의 생성 기제

    종결 | 2013, 54(54) | pp.105~128 | number of Cited : 1
    Abstract
    합성어는 형태론측면에서 연구의 중점이었다 지금까지 한 중 합성어에대한 선행연구가 많지만 주로 한국어의 한자어를 중심으로 중국어의 합성어의 대한 연구가 많다 한국어 고유어의 합성어와 중국어 합성어 대한 연구가많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합성어에 대한 대조연구는 주로 형태구조를 중심으로 진행하는데 의미를 중심으로 연구한 논문이 많이 발견하지 못했다본 연구는 합성어의 차원에서 한국어 고유어로 구성된 합성명사와 이에 대응한 중국어 합성명사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내심 외심적 이론 지식을 합성어의 분석에 도입하여 연구가 벌어진 것이다우선 본 연구는 합성명사의 구성요소로 의미를 유출할 수 없는 유형을 의미적 외심합성어로 간주한다 합성명사의 의미구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의미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논의했다그리고 의미적 외심합성명사의 의미변화 유형은 본고의 주된 기준은Stern(1931)의 경험적 분류와 Ullmann(1962)의 기능적 분류이다 각각 논리적 수사법적 사회 심리적 각도에서 의미가 변화하는 방식을 구체적인 예를통해서 분석했다마지막으로 이상의 분석을 종합하여 본문의 결론을 도출했다 합성명사를통해 한 중 두 언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논의하고 합성명사에 담겨있는 문화적 의미도 조금 언급했다 본 논문은 한 중 합성어의 의미연구와 어휘와 문화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 6.

    고창오거리당산제의 복원 과정과 민속학적 가치

    Kwon Eun Young | 2013, 54(54) | pp.129~153 | number of Cited : 3
    Abstract
    고창의 오거리당산제는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끊겼다가 1981년부터 다시재개 복원된 무형문화유산이다 오거리당산제를 복원하는 주체들에게는 두개의 인식이 혼재되어 작용하였는데 하나는 오거리당산제를 과거의 형태와의미를 그대로 재구해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대적 맥락에 맞게 다듬어서 지역문화의 이익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오거리당산제를 옛 모습 그대로 되살리고자 하는 고증 노력과 함께 지역주민에게알리고 후세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현재의 맥락에 맞게 연행을 연출하는 일이함께 진행되었다 복원 과정에서 이 두 인식이 조화를 이루면서 무형문화재로지정되는 등 일정한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현재 연합굿의 장소를 두고 견해차이를 드러내면서 복원 주체 간에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오거리 당산제는 복원된 무형문화유산으로서 복원 과정에서 불가피하게변형되었지만 전통적인 상징 자원 의례 행위 놀이 행위를 여전히 풍부하게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 현대적 맥락에 맞는 새로움이더해진 문화를 창출해 내는 데에 중요한 원천으로 작용할 수 있다.
  • 7.

  • 8.

    이광수 장편 소설 『재생』의 정치 시학적 특성 연구

    Kim Byeong Goo | 2013, 54(54) | pp.183~206 | number of Cited : 8
    Abstract
    본 연구는 지식인과 민중 사이의 권력 관계가 구조화되는 양상을 『재생』의인식론적 구조와 정서적 구조의 변증법적 연관성 속에서 고찰함으로써 이광수 장편 소설의 정치시학적 특성을 밝히는 단서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재생』은 인식론적 구조의 층위에서 돈의 유혹에 넘어가 파멸해가는 김순영의 타락한 삶을 서사적 문제의 대상으로 초점화함으로써 '나라와 이웃'을 위한 '자기희생적'인 삶의 실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희생적 삶의 실천 가능성은 작가의 서사적 비전을 담지한 인물 신봉구가 농촌에서 자기규율과 금욕 윤리에 의거하여 '불쌍한 백성'을 위해 펼치는 헌신적인 행위로 구체화된다 그러나 신봉구의 자기 규율에 입각한 금욕적 삶의 실천은 자기 자신에 대한 원한 감정에 그 기원을 둔 것이기 때문에 현실 자체를 부정하는 효과를 낳는다는 점에서 역설적인 의미를 갖는다
  • 9.

    개정 국어교과서에 실린 시 제재 분석

    Yongjae Kim | 2013, 54(54) | pp.207~230 | number of Cited : 1
    Abstract
    이 논문의 목적은 현행 초등 국어과 교과서 5-6학년용에 실린 시 제재의적절성을 검토하여 바람직한 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시 교육제재의 적절성을 분석하기 위한 기준은 교육성과 문학성의 유기적 관계가 중요하다 교육성은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목표와 내용을 성취하기에 적정한지를 검토하는 문제와 연계되고 문학성은 시 제재 자체가 갖고 있는 문학적 성취 수준을 말한다 분석 방법은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시 교육내용을 '인상적인 부분 찾기', '시의 특성과 감상', '비유적 표현 이해와 효과' 로 유목화하고 각각에대한 시 제재의 적정 여부를 점검하였다 그 결과 상당 부분 교육목표 달성이나 교육활동의 효율성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다 다음 교과서 개발에서는 정전(canon) 논의나 다양한 시 평가활동을 통해 시 교육 제재 선정에 유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 10.

    성장소설로 본 「우상의 눈물」의 함의

    Park Seon Yang | 2013, 54(54) | pp.231~253 | number of Cited : 2
    Abstract
    성장소설에서는 미숙한 개인이 기성사회와 갈등하면서 어떤 관계를 맺는지에 따라 성장의 모습이 달라진다 각 성장은 고유한 가치를 지닌다1970~80년대 한국의 성장소설은 대부분 아버지가 부재하거나 무능하다 그래서 이시기 성장주체의 기성사회 진입을 위한 계기는 주로 교육의 장에서 이루어졌다서술자인 유대는 문제의식과 비판의식을 가지고 기성사회의 위선을 드러낸다 하지만 이 인식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해 가능성만 보이는 미완의 성장상태에 놓인다 기표는 절대적 악의 화신으로 보이지만 기성사회의 위선적 악에 희생된다 그러나 자신이 무화될 위기에 처하자 모든 걸 버리고 떠남으로써 자신을 찾는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 하지만 불확실한 경우여서 아직 불확실한 성장이라 할 수 있다 형우는 기성사회를 내면화하고 철저히 대행하지만 기성사회에 진입한 것은 아니다 형우는 갈등을 겪는 주체적 성장의 과정을 다시 시작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 성장의 정지 상태에 있는 것이다세 성장주체는 저항 -굴종- 분노의 단선적 과정과 동시적 모습을 모두 보여준다 그리고 관계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성장에 관여한다 「우상의 눈물」은 이렇게 다양한 성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열린 결말을 취하여 성장소설로서 현재적 의미를 갖는다
  • 11.

  • 12.

    국어국문학(과)의 위기와 스토리텔링

    Lee Yong Wook | 2013, 54(54) | pp.287~305 | number of Cited : 7
    Abstract
    국어국문학의 본질은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의 표현 수단은 언어이고 표현 양식은 문학이다 텔링의 수단은 언어이지만 텔링의 양식은 문학이다 우리는 이 너무나도 명확한 사실을 잊고 있었다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는 스토리텔링의 근간이고 서정과 서사는 스토리텔링의 기둥이며 현실과 상상논픽션과 픽션은 스토리텔링의 두 얼굴이다 국어국문학이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는 것은 학문의 본령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적 지식을 생산해내는 이중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스토리텔링이 기술적 진보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면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디지털이 스토리텔링의 방식에 미치는 영향이다 미래의 스토리텔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세대의 감수성에 어필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디지털 기술은 문자를단독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문자를 비트화 시켜서 문자 이외의 다른 코드들 (음악 사진 동영상 등) 과 통합시키는 것이다 이때 모든 코드들은 각각의 매체적 특징을 상실한 채 비트로만 표시된다 우리가 디지털서사체라고 명명할 수 있는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인정한다면 그것은 '문자만' 이 아니라 '문자도' 포함되어 있는 통합적 서사체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디지털스토리텔링은 통합의 학문이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학 등 학문 제영역 간의통합이며 기존 서사학과 새로운 매체 미학의 통합이며 예술과 기술의 통합이며 경험과 체험의 통합이다미래의 대학은 전공 지식을 강화하는 I자 인재가 아니라 스페셜리스트인동시에 제너럴리스트인 T자형 인재를 배출해 내어야 한다 스토리를 매개로하여 다양한 학문 영역들이 씨줄과 날줄을 형성 궁극적으로는 스토리텔링이라는 그림판을 완성해 나가는 미래지향적 통섭 교육의 핵심은 대학의 자유로운 도전 정신이다 인문학의 위기는 우리가 도전 정신을 잃고 지식의 도그마에 스스로를 가뒀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이 과거가 국어국문학에 준 유산이라며 디지털스토리텔링은 국어국문학이 미래에 전해 줄 선물이다 가장 진보적이고 전위적인 학문으로 21세기에 국어국문학은 다시 출발하여야 한다
  • 13.

    한국어교육과 다문화교육의 연동 방안

    Mi-Young Jang | 2013, 54(54) | pp.307~333 | number of Cited : 6
    Abstract
    본 연구는 대학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과 다문화교육을 연동시켜진행할 수 있는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그 실천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다문화교육은 대학의 한국어교육 대상자들이 다문화적 감수성을 갖춰 글로벌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세계시민교육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이제우리 사회의 다문화교육은 가족 민족 국가 개념을 의식하는 소속의 논리에서 빠른 속도의 변화와 다양한 문화 접촉 기회의 확대 및 점증하는 복합성개념에 의거한 도구의 논리를 수용해야 할 때가 되었다다문화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에는 크게 다음과 같은 목적들이 필요하다 그것은 첫째 다양한 역사적 관점의 이해 둘째 문화적 의식 함양 셋째 간문화적 역량 개발 넷째 모든 형태의 편견과 차별에 대해 투쟁하기 다섯째 지구의 현 상태와 전 세계적 역동성에 대한 이해 증진 여섯째 사회적 행동 기술개발 등이다 이상 여섯 가지로 정리된 다문화교육과정의 목적들은 개별적으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 중첩되어 있어 각각의 목적들이 서로의 발달과 함께 연동되어야만 성취가 가능하다한국어교육에 다문화교육을 연계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과과정의 개편이필요하다 교과과정은 교육 목표, 교과내용, 교수방법, 교수매체의 4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교육 목표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습자의요구에 부응하되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어만을 습득하게 하는데서 그치지않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한국어교육의 목표는 한국어를 통해다문화를 고려하는 상황적 결정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사회참여기술을 익히며 정치적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재 국가별 민족별로 따로따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상호 배타적 정체성을 지양하는 쪽으로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교과내용면에서는 내용의 주제를 한국적 정황과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과 함께 다양한 인종 민족 문화 성 언어 사회적 계급 종교 성적 성향신체적 능력 장애 다양한 정치적 신념 개념 등을 포함할 수 있게 한다 교과내용은 무엇보다도 전세계의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 문화의 다양한국어교육과 다문화교육의 연동 방안 331성을 수용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더 나아가서인간의 존엄성이나 인권의 존중 세계사회에 대한 책임감 지구환경에 대한경외감 등을 가질 수 있는 인류보편적인 내용과 함께 문화권간에 서로 공유되는 문화적인 요소가 중요하게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교수방법면에서는 일인교사제도를 지양하고 다문화적 학습자와 함께 하는 팀티칭 멘토링 제 3의교육공간 방법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교수매체 또한 현행 평면적인 도서 대신 입체적인 도서의 개발이 필요하다한국어교육과 다문화교육을 연계한다는 것은 특수한 문화권 출신의 학습자가 한국어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사람들과 상호 소통이 원활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결과적으로는 개별자로서의 한 인간이 어떤 문화권에서 삶을 영위하든 적응력을 높이고 나아가 선도적인 행보를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될 것이다
  • 14.

    서정주 시어 특질과 시적 효과 −방언과 비속어를 중심으로

    ChangYoung Jang | 2013, 54(54) | pp.335~360 | number of Cited : 0
    Abstract
    이 글에서는 서정주 시에 나타난 비속어를 중심으로 풍자와 해학의 의미를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는 방언을 기반으로 비속어를 즐겨 사용함으로써 민중성과 향토성이 강한 서정시를 완성할 수 있었다그의 시에 나타나는 풍자는 가식적이지 않은 진솔함을 바탕으로 삶의 건강성을 보여 준다 그가 비속어를 사용하는 방식은 성이나 사회제도와 같은 억압 요소에 대한 우회적인 표현이다 그의 비판은 공격적이지 않고 우회적인형태를 통해 웃음을 가능하게 하는 특징을 보인다 그의 풍자표현에서 주목할점은 강한 자의식과 함께 자기 비하와 냉소적인 시선이 함께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절망적이거나 자기 소외로 이어지지 않는다 하지만이것은 절망적이거나 자기 소외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는 이를 영원의식과 신라에 몰입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었다 그의 풍자가 건강한 시선으로 읽히는이유는 삶의 여유와 관조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서정주 시에서 풍자는 본격적인 풍자로까지는 진행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인다는 점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성장 환경으로부터 비롯한 강자에 대한 동경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가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비속어를통한 풍자를 사용함으로써 서정주 시는 우리에게 친근함의 미덕과 삶에 대한긍정성을 제공한다
  • 15.

    오감을 활용한 글쓰기

    ki-cheol jung | 2013, 54(54) | pp.361~384 | number of Cited : 3
    Abstract
    현대인이 겪고 있는 각종 신경증은 자연과 동떨어진 생활에서 비롯된 것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자연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면서 세계와 교감하는 오감이 닫히고 세계와 교감하는 오감이 닫히면서 그것을 받아들일 때 생기는느낌과 생각의 통로가 닫히고 느낌과 생각의 통로가 닫히면서 자신을 포함한세계와 소통하는 기회와 능력을 잃었기 때문에 각종 신경증에 시달리게 되는것이다오감 을 깨우고 활성화해야 한다 그 이유는 1)기분 감정 감성정서 지각 인지 사유 사고 등이 모두 오감에서 출발하기 때문이고 2)그에 비해 현대인은 도시 생활로 인해 오감을 충분히 발현하지 못하고 있으며3)오감을 발현하는 일이 나 를 표현하는 행위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오감을 활용한 글쓰기 마지막 시간에 모두 10개 문항을 통해 강의에 대한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 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1)학생들은 오감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지만 2)오감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적합한수업을 진행하면 스스로 오감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3)오감을 활성화하는 훈련이 표현 능력과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4)오감을 활성화하는 수업이 필요하며 심화과정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문제는 현대인의 각종 신경증의 원인이 오감의 발현을 어렵게 하는 생활환경과 자기표현과 자기실현의 기회를 박탈하는 디지털 환경에 있다는 사실을자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미 무뎌진 오감을 깨우고 활성화하는 훈련과 수업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오감을 활용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는 행동까지 이어져야 한다행복한 글쓰기를 위해 행복한 삶을 위해 잠들어 있는 오감을 깨우고 활성화하는 활동과 글쓰기 수업이 간절하다
  • 16.

    대학 교양국어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 요구분석

    Choi Kyoungho | 박정미 | 2013, 54(54) | pp.385~399 | number of Cited : 5
    Abstract
    교양교육이 보편적 진리탐구와 실용적 가치추구 사이에서 어느 쪽에 무게중심을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대학이 처한 여건과 현실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 대학의 교양교육이 본래의 취지를 상실하고 직업교육화 되었다는 비판과 우려를 하는 목소리와 교양교육이 사회의 요구와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상아탑 쌓기에 급급하다는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구조조정의 칼바람 앞에서 대학교육 특히 교양교육의실용화는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는 모든 여건이 열악한 지방사립대학의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일정부분 교양교육이 실용교육화 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교양국어도 예외가 아니다 교양국어의 실용화 교육이 피할 수 없는현실이라면 어떻게 하면 활성화를 통한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서는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요구분석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방사립 J대학을 대상으로 교양국어 활성화를 위한 요구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반적 강의만족도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몇 가지 측면에서 개선이 요구되는 바 분석결과에 기초하여 몇가지 사항을 제안하였다 첫째 과목당 강의시간 수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둘째 교육내용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 셋째교양국어를 통하여 대학생으로서의 기본소양 보다는 도구과목으로서의 언어적 능력이나 취업준비에 요구되는 능력 등 실용적 가치추구를 더욱 원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목표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 즉 교수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교양국어의 교육목표를 재정립하고 이에 맞는 교육내용을 재구성해야 하겠다
  • 17.

    풍소요(諷笑謠)의 희극성

    Choi Ragyong | 2013, 54(54) | pp.401~426 | number of Cited : 1
    Abstract
    민요는 민중 전체의 노래라고 하지만 누가 어떻게 해서 부르는가에 따라성격이 달라지며 생활의 거의 전 영역에 걸친 기능에 따라 각기 특이한 형태를 갖추고 있어 종류를 열거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다양하고 풍부하다본고는 민요를 정면으로 다루기보다는 문학적 연극적인 개념인 희극성 을동원해 민요의 한 갈래인 풍소요의 해학과 풍자성을 엿보는 작업이었다 이는 굿과 일 놀이 노래의 의미와 기원이 같고 사람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있으며 인간 고유의 것이라 점에서 그리고 가장 민중적이고 민주적이라는점에서 가능한 일이었다선학들도 연구를 통해 비슷한 견해를 폈다 풍소요 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임동권은 소박성 과 해학성 을 의미하는 것으로 파악하면서 소박성 이 인간적 본연의 순진성을 의미하고 기교와 과장이 없는 것으로 봤고 해학성 은사회체제에 대한 불만이 있을 때의 풍자로서 악의 없는 명랑성을 보여준다고보았다 박경수는 "풍소유희요는 어떤 대상을 놀리거나 풍자하기 위한 놀이에서 부르는 노래이다 그래서 노래의 내용은 자연 놀이의 대상을 우스꽝스럽거나 혹은 특이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고 말했다'풍소요' 에는 첫째 ,풍소의 대상에 따라 인물의 모습이나 신분 등을 해학적으로 묘사하거나 풍자하기 위해 부른 '인물유희요' 둘째, 신체의 비정상적인모습이나 특이한 모습을 희롱해서 부른 '신체유희요' 셋째, 버릇이 유별난 사람을 놀리거나 상대편을 욕설 비방할 때 하는 '버릇유희요' 가 있으며 따로항목이 분류되어 있지 않으나 풍소요의 요소를 두루 갖춘 성(性) 혹은 음담(淫談)과 관련된 노래들이 있다 '풍소요' 는 결국 "야유, 조롱, 농담" 이며 "사람 동물 사물의 움직임을 모방하여 표현하려는 본능" 에서 나온 것이고 풍자와 자유로운 쾌활성으로 굿 일 놀이의 세 가지 생활양식이 함께 하는 것이다
  • 18.

    김유영론 1 −영화계 입문에서 구인회 결성 전까지

    Hyeon, Sun-Yeong | 2013, 54(54) | pp.427~465 | number of Cited : 7
    Abstract
    이 논문은 구인회를 분명한 예술적 지향을 지닌 '주체' 들이 '결성' 했던 집단으로 보고 그들이 당대의 사회 문화적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그것에 어떻게 대응하여 구인회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는지를 밝히는 첫 과제로 그 주체들중 한 사람인 김유영을 주목했다 구체적으로는 김유영이 영화계에 입문한때부터 구인회를 결성하기 전까지 벌인 활동을 추적하여 기술했다 그리고 그내용을 근거로 하여 조용만의 회고에서 비롯된 김유영에 관한 질문들에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첫째 김유영은 카프에서 탈퇴했는가? 그렇다면 그 까닭은 무엇인가? 김유영은 1930년 4월 카프가 신흥영화예술가동맹에 해체할 것을 권고했으나 그에불응하면서 카프에서 탈퇴했다 둘째 김유영이 카프에서 탈퇴했다는 것은 곧그가 순수예술 쪽으로 전향했다는 것을 뜻하는가? 그가 구인회의 결성을 발의하고 도모한 것도 순수예술에 대한 의지 때문이었는가? 그렇지 않다 김유영은 카프에서 탈퇴한 뒤에도 카프를 지지했고 프롤레타리아영화운동에 매진했다 따라서 그가 구인회의 결성을 발의하고 도모한 것도 순수예술에 대한의지 때문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