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연구 2022 KCI Impact Factor :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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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2092-5395 / eISSN : 2733-8339

http://journal.kci.go.kr/krer
목적과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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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연구」 는 부동산학 분야 최상위 전문학술지로서 부동산학의 발전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개발 및 수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991년 창간 이래 약 30년간 부동산 및 감정평가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 및 교환하는 학문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 온 「부동산연구」 는 부동산학계의 대표적인 학술지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부동산연구」 는 현재까지 총  600여편의 논문이 게재되었으며, 부동산 시장분석, 감정평가, 부동산 금융, 부동산 법제 등 부동산학의 거의 모든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인용지수는 학계와 실무계 모두로부터 부동산 및 감정평가 분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뒷받침 합니다. 앞으로도 「부동산연구」 는 양적 및 질적으로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하며, 부동산 분야 주요 학술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편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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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만 (한성대학교)
인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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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 IF(2년) : 0.65
  • KCI IF(5년) : 0.55
  • 중심성지수(3년) : 0.784
  • 즉시성지수 : 0.1765

최근발행 : 2023, Vol.33,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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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충격반응 분석

    서진호 | 진창하 | 2023, 33(3) | pp.7~36 | 피인용수 : 0
    초록
    본 연구에서는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 17개년 자료를 사용하여 산업연관표상 부동산 산업으로 분류되는 협의의 부동산 산업과 통상적인 부동산 산업인 광의의 부동산 산업으로 구분하여 경제적 파급효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거시경제변수를 활용하여 산업연관분석, 충격반응분석, 예측오차분산분해를 통해 부동산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거시경제변수에 받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부동산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부가가치유발계수를 제외하고 모두 광의의 부동산 산업이 크며 부가가치유발계수는 협의의 부동산 산업의 경우가 크다. 충격반응분석 결과, 협의와 광의 모두 거시경제변수의 충격에 따른 반응의 방향을 일치하나 광의의 부동산 산업의 경우, 반응의 크기가 협의의 부동산 산업에 비해 크다. 예측오차 분산분해 분석 결과 부동산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가장 큰 설명력을 가지는 것은 파급효과 자체이나 취업유발계수를 제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협의에 비해 광의의 부동산 산업의 경우 거시경제변수의 설명력이 높다. 지역산업연관분석 결과, 수입유발계수를 제외한 모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같은 수도권 내에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거래사례 기반 기계학습 공간군집화를 이용한 서울 오피스 시장 권역 분석

    민성훈 | 2023, 33(3) | pp.37~58 | 피인용수 : 0
    초록
    본 연구는 거래가격, 거래량 등 투자의 관점에 주목하여 서울 오피스시장 권역화를 시도하였다. 분석자료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업무용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모형으로는 기계학습 공간군집화 기법인 퍼지 C-평균 알고리즘을 사용하였다. 분셕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양한 퍼지 C-평균 알고리즘을 비교한 결과 ‘공간 퍼지 C-평균 알고리즘’이 가장 우수한 군집화를 수행하였다. 둘째, 일반적인 인식과 같이 서울 3대 오피스 권역이 기타 지역과 차별화된 군집을 형성하였다. 셋째, 하지만 각 권역에 속하는 행정동은 일반적인 공감대에 비해 적었다. CBD의 경우 종로구와 중구의 일부만, YBD의 경우 여의도동만, GBD의 경우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행정동만 포함되었다. 넷째, 오피스 권역을 확대 해석할 경우 각 권역별로 확대의 범위가 크게 달랐다. CBD에 서대문구와 용산구의 행정동이 포함된 반면, YBD는 마포구나 영등포로 확대되지 않았다. 특히 GBD의 경우 강남구와 서초구의 상당히 많은 행정동으로 확대되었다. 다섯째, 분석기간을 나누어 권역화를 시행한 결과 오피스 시장이 활성화된 시기에는 각 권역의 범위가 넓어지고, 반대의 시기에는 각 권역의 범위가 축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오피스 권역에 대한 일반적 인식과 달리 CBD가 서대문구와 용산구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 여의도와 인근 마포구 및 영등포를 하나의 권역으로 보기에는 동질성이 낮다는 점. GBD는 과거와 같이 강남대로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한 선형의 권역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송파구가 서초구 및 강남구와 공간적으로 연결된 권역을 형성하고 있지 않다는 점 등을 시사한다.
  • 베이지안 비선형 모형에 기반한 자가율 분석

    조성은 | 원혜진 | 이창무 | 2023, 33(3) | pp.59~79 | 피인용수 : 0
    초록
    APC 분석은 생애주기, 고령화, 장기 추세 연구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중 코호트 효과는 새로운 세대의 유입으로서 사회현상을 설명하기에, 국내 주택시장에서는 생애주기에 따라 연령 효과를 갖는 자가율 패턴을 코호트 효과와 기간 효과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다. 본 연구는 베이지안 비선형 모형을 도입하여 APC 분석을 기반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자가율을 추정하였다. 먼저, APC 선형관계로 인한 APC 각 효과의 혼재된 정도와 기존 선행연구의 결과를 재확인하기 위해 재정패널, 노동패널, 주거실태조사 3가지 자료를 사용하여 결과의 강건성을 높이고, 일부 모형에서 연령 더미를 모두 포함하여 각 효과를 추가하였을 때, 자가율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음으로, APC의 각 효과를 분리하기 위해 동일 표본이 지속 유지되는 재정패널과 노동패널을 대상으로 비선형 모형을 도입하였다. 그 결과, 기존 선형 분석과 달리, 베이비붐 세대와 직전 세대의 자가율 차이가 확대되는 결과를 통해 베이지안 비선형 모형의 APC 식별 문제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베이비붐 세대가 이전 세대와는 다른 주거소비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그들이 고령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이전과는 다른 주거안정에 대한 함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동안 식별 문제로 활용도가 낮았던 APC 분석을 베이지안 비선형 모형으로 개선하여 세대간 주거선호체계 차이를 분석하고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