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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1229-0521

2020 KCI Impact Factor : 0.52
목적과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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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널 홈페이지는 한국구약학회의 기관지인 「구약논단」(The Korean Journal of Old Testament Studies)의 학술지 정보 즉 편집위원 소개, 논문 투고와 심사 규정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기능 제공 정보 학술지 소개 발간 목적과 연구 분야, 편집위원회, 인용지수 등 학술지 규정 안내 논문 투고ㆍ심사규정, 연구윤리규정, 편집위원회 운영규정 등 논문원문 서비스 최신 발행 논문 및 권호별 논문 정보 및 원문(Full-text)
편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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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석 (침례신학대학교)
인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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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 IF(2년) : 0.52
  • KCI IF(5년) : 0.49
  • 중심성지수(3년) : 0.551
  • 즉시성지수 : 0.2581

최근발행 : 2021, Vol.27,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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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야서에 나타난 야웨의 주권과 고이

    김래용 | 2021, 27(2) | pp.10~45 | 피인용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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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이사야 1-66장에서 야웨의 주권이 어떠한 방식으로 부각되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이것을 위해 이사야서를 3개의 단락으로 나누고, 각 단락의 시대적 배경과 미래적 비전 제시를 포함한 본문과 그 안에 나타나는 고이 및 고이와 관련된 표현들을 조사하였다. 이사야 1-66장은 3개의 다른 시대적 배경(주전 8세기, 사 1-39장; 포로기, 사 40-55장; 포로기 이후, 56-66장)을 포함하고 있지만, 공통으로 야웨의 주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야웨의 주권은 역사적 위기 상황, 미래적 표현, 고이 및 고이와 관련된 표현을 통해 묘사되고 강조된다. 한마디로 각각의 예언서가 현재의 역사적 위기 상황과 미래의 비전 제시를 기술하면서 야웨의 주권을 언급하는데, 여기에 고이 및 고이와 관련된 표현을 추가하여 야웨를 온 세상의 주권자로 확장하고 있다. 이사야 1-39장은 시리아-에브라임 전쟁과 산헤립의 침략의 상황 속에서 야웨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날에 열방과 온 이스라엘이 온 세상을 경영하고 심판하는 야웨의 주권을 인정하고 돌아와 야웨께 예물을 드릴 것이라고 말한다. 이사야 40-55장은 마르둑에게 패하여 야웨의 백성들이 포로가 된 것이 아님을 주장하면서, 야웨의 정체성과 관련된 4개의 개념(유일신, 창조자, 구원자, 역사의 주)과 출바벨론과 이방의 구원과 관련된 ‘새 일’을 통해 야웨의 우주적 주권을 강조한다. 이사야 56-66장은 포로기 이후 구원지연의 문제와 이방인 수용의 문제와 관련하여 야웨의 주권을 강조한다. 특별히 구원지연이 야웨의 무능과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백성들의 죄악 때문이며, 이방인까지도 야웨께 순종하면 구원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시온의 온전한 회복과 더불어 이방 민족의 구원이 완성될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 제시를 통해 야웨가 우주적 주권자임을 강화한다. 이러한 주장은 3개로 나눠진 이사야서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대안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 모세의 노래에 언급된(출 15:17) '성소'의 실체에 대한 탐색

    김상래 | 2021, 27(2) | pp.46~75 | 피인용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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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현재 있는 그대로의 출애굽기의 최종본 내러티브의 세계에서 출애굽기 15장 17절에 언급된 성소(미크다쉬)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추적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다섯 개의 기존 해석들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는 ‘하늘성소,’ ‘종말적 성소,’ ‘가나안 땅,’ ‘예루살렘 성전,’ 그리고 ‘모세 성막’은 모두 이 시의 문맥적 배경과 맞지 않거나 용어와 맞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런 비판에 근거하여 새로운 대안을 찾았다. 그것이 바로 ‘시내 산-성소’이다. 그것은 시내 산 정상뿐만 아니라 시내 산 자체가 ‘성소’로 기능하고 있다는 관점이다. 이 해석은 첫째로 홍해 도강 이후 가나안 도착 이전까지라는 이 시 문맥의 시공간적 배경과 일치한다. 둘째로 ‘성소’가 ‘산’을 설명하는 보어로 설정된 본문의 내용과 일치한다. 셋째로 ‘주의 손으로 세우신’이라는 설명과 일치한다. 넷째로 출애굽기 19-24장의 본문이 그런 이해를 확증해 준다. 다섯째로 출애굽기 내러티브의 생생함이 그대로 살아난다. 결국, 이렇게 이해할 때 이 시는 이제 막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곧 다가올 시내 산 경험을 예언과 약속으로 노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 신명사문자(Tetragrammaton) 번역으로 본 칠십인역 사무엘-열왕기 본문의 형태

    김정훈 | 2021, 27(2) | pp.76~100 | 피인용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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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칠십인역에서 신명사문자의 번역으로 대부분 받아들인 “Ku,rioj”(퀴리오스)에 주목한다. 특히 이 번역어 “Ku,rioj”(퀴리오스)는 정관사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나, 정관사와 더불어 쓰이는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이 문제에 대해서 일반적으로는 직역 전통의 번역자는 신명사문자를 고유명사로 보아서 정관사를 쓰지 않고,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번역자는 정관사를 쓰기도 한다고 보았다. 하지만 이런 연구들은 칠십인역 본문을 전하는 필사본들에 내재하는 서로 다른 본문의 형태들과 그 역사를 간과한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본문의 형태와 역사가 복잡한 사무엘-열왕기의 칠십인역 본문을 대상으로 분석한다. 본 연구의 분석을 바탕으로 신명사문자와 정관사 사용의 역사를 재구성하자면, 우선 원-칠십인역(Ur-LXX)은 신명사문자를 고유명사로 보아서 주격과 소유격에서는 번역어인 “ku,rioj”(퀴리오스)를 대개 정관사 없이 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명사문자가 전치사와 함께 쓰일 때는 고정된 원칙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원-칠십인역의 이런 번역 기법은 안디옥 본문에 대체로 수용된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주격과 소유격에서 좀 더 느슨해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카이게-개정본은 아주 엄격한 규칙을 보여준다. 곧 이 본문 형태에서는 신명사문자는 가능한 정관사 없이 쓰고, 그 원칙대로 번역을 통일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이는 초기 헬레니즘 유대주의의 성서해석에 영향을 받은 카이게-개정본의 일반적인 직역의 원칙과도 일치한다. 본 연구를 통해서 신명사문자를 번역에 정관사 사용의 여부가 카이게-개정본의 번역 기법을 이해하는 한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