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과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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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物硏究』는 동아시아지역 문물 연구자를 육성하고 연구를 보조하며 그 학문적 성과를 일반일에게 공개하여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계몽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동아문화재단 산하 동아시아문물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정기학술지로, 1997년 1월에 창간되어 총 40호(2021년 12월 기준)를 발간하였다. 본 학술지는 문헌과 물질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문화의 산물에 대한 총체적인 연구를 지향한다. 역사학을 포괄적 범주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융합 인문학이라 할 수 있는 한국 및 동아시아 지역의 고고학, 미술사, 인류학, 박물관학 등의 제 분야 연구를 포괄한다. ‘문물’이란 문화의 산물. 곧 정치, 경제, 종교, 예술, 법률 따위의 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통틀어 이르는 용어로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문화재와 확연히 구분됨을 명시한다. 일반적인 고고학이나 미술사, 역사학 연구의 학문적 단절 및 한계를 극복하고, 동아시아 전반에 걸친 고고학, 미술사, 인류학, 역사 분야의 전문적인 논고들을 통해 유사 분야 학술지와의 차별성이 확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