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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urnal-title>한국기록관리학회지</journ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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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title xml:lang="en">Journal of Korean Societ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tra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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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brev-journal-title>JKSARM</abbrev-journ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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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n pub-type="epub">2671-7247</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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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r-name>한국기록관리학회</publish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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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cle-id pub-id-type="publisher-id">jksarm-2023-23-3-165</article-id>
      <article-id pub-id-type="doi">10.14404/JKSARM.2023.23.3.165</articl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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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Article</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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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cle-title>시민과 함께 하는 기록화 사업 :파주중앙도서관 사례</artic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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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title>Collaborative Archiving Project with Citizens: A Case Study on the Paju Central Library</tra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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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rib-id contrib-id-type="orcid">https://orcid.org/0009-0001-5856-6141</contrib-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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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rname>윤</su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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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rname>Yoon</surname>
              <given-names>Myung Hee</given-n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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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il>mhee@yonsei.ac.kr</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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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f id="aff1">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 전)파주시 중앙도서관장</aff>
      <pub-date pub-type="ppub">
        <day>30</day>
        <month>08</month>
        <year>2023</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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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23</vol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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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25</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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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10</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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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statement>Copyright &#x000a9; 2023, Korean Societ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copyright-statement>
        <copyright-year>2023</copyright-year>
        <license license-type="open-access" xlink:href="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4.0/">
          <license-p>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NoDerivatives 4.0 (<uri>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4.0/</uri>) which permits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at the article is properly cited, the use is non-commercial and no modifications or adaptations are made.</license-p>
        </license>
      </permissions>
      <abstract>
        <p>파주중앙도서관은 2017년부터 &#x2018;시민채록단&#x2019;을 구성하여 파주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의 생애를 구술 채록하는 &#x2018;휴먼 in Paju&#x2019;를 실시하였다. 이 성과를 토대로 전국 최초로 도서관에 &#x2018;기록관리팀&#x2019;을 신설하였고, 이후 조례를 제정하고 민&#xB7;관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하면서, 기록화 사업의 지속적 조건을 갖추었다. 또한, 모든 단계에서 공론화와 협업을 중시하여 파주시 전체에 기록화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스스로 기록화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었다. 이 같은 기초자치단체 도서관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p>
      </abstract>
      <trans-abstract xml:lang="en">
        <p>With the objective of recording the life stories of Paju&#x2019;s long-time residents, the Paju Central Library has been implementing the &#x201C;Human in Paju&#x201D; project by forming the Citizen Oral History team since 2017. Building upon the success of this initiative, Paju Central Library became the first library in the country to establish a Records Management team. Subsequently, regulations were enacted, and a committee comprising citizens and officials was formed to ensure the continuous development of the archival project. Moreover, they emphasized public discourse and collaboration at every stage by creating a system to raise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archiving throughout Paju and support citizens in becoming active participants in the project. This paper aims to present a case study of this exemplary local government library.</p>
      </trans-abstract>
      <kwd-group>
        <kwd>시민참여</kwd>
        <kwd>구술채록</kwd>
        <kwd>민간기록물</kwd>
        <kwd>도서관</kwd>
        <kwd>기록관리팀</kwd>
      </kwd-group>
      <kwd-group xml:lang="en">
        <kwd>Citizen participation</kwd>
        <kwd>oral history recording</kwd>
        <kwd>private records</kwd>
        <kwd>library</kwd>
        <kwd>records management team</kwd>
      </kwd-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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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 id="s1" sec-type="intro">
      <title>1. 들어가며</title>
      <p>파주는 분단된 국토의 최전방에 위치한 접경지역이며, DMZ를 품은 생태의 보고이다. 전쟁과 분단이라는 역동적인 근현대사 속에서 모진 세월을 견디며 살아왔던 주민들이 여전히 생존해 있는 도시이며, 운정 신도시 등 도시화 과정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도&#xB7;농 복합도시이다. 이런 환경에서 도서관은 공평한 정보 접근을 위해 도시와 농촌에 골고루 도서관을 조성하여 도&#xB7;농간 정보격차를 줄이고, 책을 매개로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강화에 힘써 왔다.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읽고 생각하는 시민의 성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1994년 금촌, 문산도서관을 시작으로 2010년 책 읽는 파주 정책에 힘입어 13개의 공공도서관을 조성하였고, 2022년 광탄도서관 개관에 이르기까지 총19개의 공공도서관을 조성하여 모든 읍면동(장단면 제외)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균형적 인프라 조성이 모든 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출생률이 적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농촌에 위치한 북파주지역과 자녀를 가진 젊은층의 유입이 많은 신도시에 위치한 남파주지역의 정보요구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고 이용률 또한 갈수록 격차가 커지게 되었다. 북파주권역 10개의 도서관을 총괄하고 있던 중앙도서관에서는 이와 같은 이용률 격차를 극복하면서 북파주권역 도서관의 존재 이유를 드러내야 할 현실적 요구에 직면하게 되었다.</p>
    </sec>
    <sec id="s2" sec-type="other">
      <title>2. 파주 기록화 사업의 시작</title>
      <p>2016년 7월 필자는 교하도서관장에서 중앙도서관장으로 발령을 받고, 파주중앙도서관이 처한 객관적 상황을 살펴보게 되었다. 당시 교하도서관의 활발한 서비스와 운영에 고무된 시민들은 중앙도서관의 정체된 서비스에 대해 상대적 만족도가 낮았다(<xref ref-type="bibr" rid="r003">윤명희, 2022</xref>). 어둠침침한 공간과 직원들의 경직된 태도,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불만이 많았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도서관의 이미지를 바꾸는 방법으로 1층 공간의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예산을 확보했다. 도서관 문을 여는 순간 책들이 환대하는 공간으로 1층을 누구나에게 열린 커뮤니티실<xref ref-type="fn" rid="fn001">*</xref>로 바꾸면서 도서관 자료의 재배치 및 직무설계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조직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 과정에서 철옹성 같았던 안내데스크를 접근이 용이한 정보데스크로 바꾸고, 문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에 파주중앙도서관의 상징이 될 만한 컬렉션 전시를 통해 중앙도서관이 추구하는 가치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 때 기획된 것이 바로 &#x300C;휴먼 in Paju&#x300D;이다.</p>
      <sec id="s2a">
        <title>2.1 추진배경</title>
        <p>&#x300C;휴먼 in Paju&#x300D;는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억하기 위하여 공적 기록에 포함되지 못했던 파주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는 일이다. 파주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채록하여 전시하고 후배 시민들과 만나게 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키시고, 파주 사람으로서 살아온 한 명 한 명의 삶에 자부심을 갖게 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는 파주라는 지정학적 특성과 고대부터 현대까지 교통과 교역의 중심지로서 역사 문화적 자원과 이야깃거리가 풍부했던 파주의 역사적 경험,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유무형의 자산이 빠르게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새롭게 등장한 민선 7기의 &#x2018;한반도 평화 수도, 파주&#x2019;라는 시정의 요구, 문화예술과나 문화원 등에서 시행하지 않은 사업 등 외적 상황에 대한 객관적 인식과 더불어 내부 직원들이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과 당장 예산 없이도 시도할 수 있는 수준을 고려하여 기획된 것이다. 또한 이것은 과거를 기억하고 기록해 내는 일로써 역사적 기억을 품고 있고,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북파주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발굴하고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이용률이 적은 북파주 권역 도서관들의 존재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기획으로서도 유용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시작하게 되었다.</p>
      </sec>
      <sec id="s2b">
        <title>2.2 추진과정</title>
        <p>&#x300C;휴먼 in Paju&#x300D;의 목적과 기획 의도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xB7;외부에서 이 내용을 공유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x2018;아카이브&#x2019;나 &#x2018;기록&#x2019;이라는 용어가 생소했던 터라, 담당자를 정하고 직원과 시민 모두 함께 배우는 시간으로 기획 강좌를 준비하였다. 주민과 함께 마을을 기록하는 사례를 문헌으로 조사하고 관련 활동이나 사례를 알려줄 수 강사를 조사하여 6강으로 된 마을 아카이브 강좌를 기획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6주간의 강좌 이후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x2018;시민채록단&#x2019;을 구성하였다. 시민채록단은 파주에서 40년 이상 살아온 사람들을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 그 분들의 삶을 채록하는 활동을 하게 하였다. 2주마다 모여서 누구를 채록할 것인지를 정하고 각자 맡은 분야의 구술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술채록에 관한 스터디를 진행하였다. 구술대상자 선정원칙, 구술대상자와의 면담기법 등에 대해 논의하였고, 부족한 것은 도서관 강좌를 기획하여 배우고 실천하는 일련의 활동을 반복하였다. 담당 사서가 매번 참여하여 채록단을 격려하고 북돋으면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파악하였다. 시민채록단은 순수한 자원 활동으로 몇 번의 문전박대를 극복하며 찾아가고 또 찾아가서 채록대상자와의 만남을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채록단원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가 많아지자 기존의 회원과 나중에 들어온 회원 간의 갈등도 있었으나, 도서관에서 적절히 조율하여 다른 도서관으로 배치하여 활동하게 하였다. 구술채록과 출판이라는 목적을 뚜렷하게 제시하면서 그에 필요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지역 멘토와 편집자를 발굴하여 시민채록단과 함께 활동하게 함으로써 격주의 모임 자체가 워크숍이고 학습이 되도록 지원하였다.</p>
        <p>채록한 기록물은 1층 커뮤니티실에 축약된 텍스트와 이미지, 상징이 되는 실물을 포함한 전시 컬렉션이 마련되어 두 달씩 전시되었다. 서가 1개 정도의 작은 전시 컬렉션이었지만, 구술대상자로 선정된 분들의 자부심은 대단했다. 지인이나 자녀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고, 지역의 명사로 도시 전체에 알려지기도 하였다. &#x300C;휴먼 in Paju&#x300D;는 캠프하우즈 미군기지가 철거되는 봉일천4리 주민들을 집중적으로 채록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인의 기록에서 마을의 기록으로 이어지게 되었다.</p>
        <p>도서관은 시민채록단의 구술채록을 전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분들의 삶이 후대에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x2018;만남의 시간&#x2019;을 마련하였다. 2017년 4월부터 2019년 1월까지 구술채록 기록은 &#x2018;파주에 살다, 기억하다&#x2019;라는 책자로 엮어 출판되기에 이르렀다. 11명의 시민채록단이 3년 동안 채록한 12명 중 10명의 삶을 책으로 펴냈다. 이 책에는 미군 부대 주변에서 평생 이발사로 살아온 조리읍 토박이 가위손 할아버지, 봉일천의 하우스 보이 할아버지, 폴라로이드에 인생을 담았던 할아버지, 5대째 봉일천에서 굴곡진 인생을 살아오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등을 비롯하여 파주의 영원한 스승으로 수많은 제자를 배출한 90대의 선생님, 짚풀공예 마을활동가, 파주 새마을운동 활동가, 파주 문인협회 초석을 다진 문인 등 10명의 삶의 기록을 담았다. 시민채록단의 자발적 봉사활동은 지역에 거주하는 기록작가와 편집자, 역사교사 등과의 협업으로 구술기록에 고증을 거치고 편집자의 편집을 거쳐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되었다.</p>
      </sec>
    </sec>
    <sec id="s3" sec-type="other">
      <title>3. 파주 기록화 사업의 발전</title>
      <p>파주중앙도서관은 &#x300C;휴먼 in Paju&#x300D;를 통해 평소에 도서관 이용이 거의 없던 분들의 이용을 촉진시켰고,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게 되었다. 이들은 도서관의 새로운 이용자층으로 부상하면서 도서관의 핵심 이용자그룹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들에게 파주중앙도서관은 보잘것없다고 여겼던 자신의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해 주는 특별한 도서관으로 인식되었다. 또한 &#x2018;시민채록단&#x2019;이라는 자발적 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파주기록의 주체로서 활동하게 함으로써 민&#xB7;관협력의 토대를 구축하였다. 이런 활동은 북파주권역의 다른 도서관으로 확산되어, 파평도서관의 &#x2018;마을학교&#x2019;, &#x2018;동네사람&#x2019;, 적성도서관의 &#x2018;마을책장&#x2019;, 법원도서관의 &#x2018;마을책장&#x2019;, &#x2018;마을다큐&#x2019;, 문산도서관의 &#x2018;마을잡지&#x2019;, 월롱도서관의 &#x2018;동네사람&#x2019; 등으로 연결되었다. 도서관이 위치한 지역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배우고 정주민들의 삶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일련의 활동은 도서관의 주요한 역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렇게 조성된 여론에 힘입어 파주시장은 &#x2018;파주중앙도서관이 파주시 기록관리의 컨트롤타워가 되도록 하라&#x2019;는 지시사항을 내렸다. 이에 중앙도서관은 &#x300C;휴먼 in Paju&#x300D;의 성과를 객관화하고 이를 기록화 사업의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전국의 기록관리기관을 벤치마킹하고 &#x2018;파주 아카이브 사업계획서&#x2019;를 작성하여 기록관리를 체계화할 수 있는 기록관리팀(1팀 5명) 신설을 요구하였다. 市에서는 도서관에서 요구한 팀장을 비롯한 학예사, 기록연구사, 사서 2명을 포함한 1팀 5명의 조직을 신속하게 반영하여 팀을 신설하게 되었다.</p>
      <table-wrap id="t001" position="float">
        <label>&#x3C;표 1&#x3E;</label>
        <caption>
          <title>파주시 중앙도서관 기록화 사업 추진과정 (<uri>https://blog.naver.com/pajulibrary</uri> 참조)</title>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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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rap>
      <sec id="s3a">
        <title>3.1 기록관리팀의 탄생과 기록화 사업에 대한 공론화</title>
        <p>팀의 신설은 이제까지 도서관의 특성화 서비스에 머물던 것을 본격적인 파주시 기록화 사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팀 구성원들의 직무를 설계하고 업무를 분장한 후, 기록화 사업이 일시적 사업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x300C;민간기록물 수집&#xB7;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x300D;와 시행규칙을 제정하였다. 이에 따라 민&#xB7;관 위원으로 구성된 &#x2018;민간기록물 관리 위원회&#x2019;를 구성하고, 파주 곳곳에 숨어 있는 민간기록물을 본격적으로 수집하는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해마다 실시하게 되었다.</p>
        <p>이와 같은 기록화 사업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파주시 공무원을 비롯하여 도서관 직원과 시민들의 기록화 사업에 대한 공유와 지지가 필요했다. 그래서 파주시 간부 공무원 회의 때,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기록화 사업을 통해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설명하였고, 시민들과는 각종 세미나와 포럼 등을 개최하여 중앙도서관이 하고자 하는 취지를 알리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하였다. 또한 파주에서 기록화 사업에 관심 있어 할 만한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시민기록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 외 연관되는 부서와 기관, 파주이야기가게, DMZ생태연구소 등 전문가 그룹 등의 의견을 수렴하러 찾아다니면서 함께 파주 기록화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p>
        <p>이 과정을 통해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에 대한 몇 가지 원칙을 정하고 그에 따른 예산을 확보하였다. 첫째,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을 수집하고 둘째, 파주의 상징이 되는 주제를 정하여 해마다 주제별 기록화 사업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셋째, 파주시 각 부서 및 읍&#xB7;면&#xB7;동에서 보유하고 있거나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등 행정기관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넷째, &#x300C;휴먼 in Paju&#x300D;, 마을 잡지, 마을 다큐 등 도서관 활동을 통해 기록된 자료를 수집하고자 하였다. 다섯째, 파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시민공동체 활동 기록을 수집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기록 활동은 철저히 협업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기록물의 형태와 내용에 따라 전문가 그룹 또는 시민기록학교를 통해 양성된 시민, 담당 공무원(사서, 학예사, 기록연구사) 그 외 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록활동 과정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p>
      </sec>
      <sec id="s3b">
        <title>3.2 디지털 기록관 조성 및 지속적 자료 수집</title>
        <p>수집된 자료와 기록활동은 각종 보고서 및 책자 형태의 출판물을 생산하게 되었고, 수집된 자료의 일상적 열람이 가능한 공간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p>
        <p>이에 2019년 생활SOC지원 사업으로 2층의 디지털자료실을 리모델링하여 디지털화에 필요한 장비, 구술 채록이 가능한 스튜디오실, 수집된 자료를 열람하고 전시하는 자료실 등을 갖추어 파주의 과거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일상적 공간으로 디지털기록관을 &#x3C;<xref ref-type="fig" rid="f001">그림 1</xref>&#x3E;~&#x3C;<xref ref-type="fig" rid="f004">그림 4</xref>&#x3E;와 같이 개관하였다.</p>
        <fig id="f001" position="float">
          <label>&#x3C;그림 1&#x3E;</label>
          <caption>
            <title>디지털기록관 입구에서 본 전경</title>
          </caption>
          <graphic xlink:href="../ingestImageView?artiId=ART002991718&amp;imageName=jksarm-2023-23-3-165-f001.jpg" position="float"/>
        </fig>
        <fig id="f002" position="float">
          <label>&#x3C;그림 2&#x3E;</label>
          <caption>
            <title>디지털기록관 복도의 개관기념 전시</title>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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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 id="f003" position="float">
          <label>&#x3C;그림 3&#x3E;</label>
          <caption>
            <title>디지털기록관 스튜디오실</title>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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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
        <fig id="f004" position="float">
          <label>&#x3C;그림 4&#x3E;</label>
          <caption>
            <title>디지털기록관 서가의 파주 관련 자료</title>
          </caption>
          <graphic xlink:href="../ingestImageView?artiId=ART002991718&amp;imageName=jksarm-2023-23-3-165-f004.jpg" position="float"/>
        </fig>
        <p>&#x3C;<xref ref-type="table" rid="t002">표 2</xref>&#x3E;에서 보는 바와 같이 도서관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출판물을 생산함으로써 출판된 자료를 수집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도서관과 시민들의 활동 결과물을 생산하는 주체로서의 역할도 하게 되었다. 매년 파주의 상징이 되는 주제를 정하고 시행되었던 주제별 기록화 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DMZ 파주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미국국립문서관리청(NARA)을 통한 기록물 770점을 수집하였고, 육군기록정보관리단 사진자료 757점, 체코대사관 및 폴란드대사관 DMZ사진자료 402점, 중립국감독위원회 NNSC 사진자료 100여점, 국가기록원 사진, 문서 자료 534점을 수집하였다. 이어 2020년에는 시민과 함께 DMZ를 기록한 &#x300C;DMZ 희망의 길을 걷다&#x300D;, 2021년에는 지금은 사라진 장단 기록물 수집의 결과로 &#x300C;파주 DMZ의 오래된 미래, 장단&#x300D;을 발간하였고, DMZ 관련 자료를 시대별로 엮은 사진집 &#x300C;파주 모던타임즈 1950-1980.&#x2160;-&#x2163;&#x300D;를 발간하였다. 시민과 함께 기록이 무엇인지부터 배우고 참여하는 기록화과정으로 재개발로 사라져 가는 금촌 율목리를 기록화하여 &#x300C;그리운 금촌, 보고플 율목 1,2&#x300D; 를 편찬하였고, 교하&#xB7;운정 신도시 기록화 과정을 정리하여 4권의 소책자로 펴냈다. 모든 과정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강좌, 워크숍, 실습 등의 교육과정과 병행하였으며, 전 과정을 전시와 출판으로 연결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파주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었고, 파주를 알아 갈수록 애정과 자부심이 커졌고, 활동 경험을 통해 시민 활동가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p>
        <table-wrap id="t002" position="float">
          <label>&#x3C;표 2&#x3E;</label>
          <caption>
            <title>파주시 중앙도서관 기록화 사업으로 생산된 출판물 (<uri>https://blog.naver.com/pajuibray</uri> 참고)</title>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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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rap>
      </sec>
      <sec id="s3c">
        <title>3.3 서비스와 활용</title>
        <p>다양한 협업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1층 커뮤니티실과 2층 디지털기록관 및 복도를 통해 연중 전시되었다. 수집되거나 전시된 자료는 다시 도서관 서비스의 자원이 되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였고, 마을 기록 활동가들의 필요에 의해 활용되었다. 파주시 각 부서에서도 수시로 시행되는 행사 및 소식지 발간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로 활용되었다. 또한 외부 방송사 및 신문사 등에서도 6.25 및 8.15 기념일 등에 필요로 하는 자료를 중앙도서관에 요청하기도 하였다(<xref ref-type="bibr" rid="r005">MBC 뉴스데스크, 2019. 12. 17.</xref>). 민간기록물 공모전과 관련해서는 방송 보도 및 인터뷰도 계속 되었다(<xref ref-type="bibr" rid="r006">MBC 뉴스투데이, 2020. 12. 17</xref>.; <xref ref-type="bibr" rid="r007">YTN, 2022. 6. 6.</xref>).</p>
        <p>시민과 공무원, 학부모들은 도서관 이용을 통해 파주의 과거를 교육하는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하기도 하였고, 학교장 및 교사들도 도서관에서 발간한 자료를 이용하여 파주를 알리는 교육 자료로 활용하였다. 파주기록학교를 통해 성장한 시민들은 파주의 시민단체 및 각 부서의 주요활동가로 성장하여 활동하게 되었으며, 평화도서관, 기증받은 가사문학 및 헤이리 예술마을 관련 자료 등 민간이 수집하거나 기증한 자료의 정리를 통해 공동체 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토대도 구축하였다.</p>
      </sec>
    </sec>
    <sec id="s4" sec-type="other">
      <title>4. 성과와 과제</title>
      <p>파주시 중앙도서관의 기록화 사업은 누구나에게 열려 있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파주의 정체성을 담은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도서관 역할 증대에 기여하였다. 도서관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공유함으로써 기록하는 도서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파주만의 정체성을 가진 지역교육의 플랫폼으로 역할 할 수 있었다. 또한 매 단계에서 시민 스스로 기록화 사업의 주체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고 기록활동가로서 능력을 배양하면서 자부심을 높일 수 있었다. 한 사람의 생애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여기고,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가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기록되지 않아 사라져 갈 뻔했던 파주 사람의 삶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내부 직원과 전문가, 시민,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함께 일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사서, 학예사, 기록연구사가 한 팀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라키비움의 토대를 구축해 왔으며, 조례 등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여 운영인력과 기록화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p>
      <p>그러나 다양한 방식으로 수집된 자료는 수집 이후 등록되어 시민들이 열람 가능한 상태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기록연구사의 잦은 교체로 인해 안정적 운영이 어려웠으며, 제안사에 따라 시스템 구축 비용에서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기에 도서관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기가 힘들었다. 수집된 자료는 우선 디지털화 한 후 엑셀에 필수 기술 요소 위주로 정리하였고,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해 시범적으로 저예산의 소규모 시스템을 설계하여 실행해 보았다. 2023년 현재는 이전의 시행착오와 소규모 시스템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예산을 확보하여 수집된 자료를 등록하고 있다. 국가기록원에서 제정한 영구기록물 기술규칙 2.0의 기술영역 및 기술요소에 근거하여 파주시에 적합한 고유의 다중분류체계를 만들어 등록하고 있다(<xref ref-type="bibr" rid="r001">국가기록원, 2011</xref>; <xref ref-type="bibr" rid="r002">송영규 외, 2022</xref>). 이는 파주중앙도서관 직원들이 혁신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기록물 분류체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개발한 분류체계이다. 이 분류체계에 의해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2024년까지 등록하고, 2025년에 웹페이지를 구축하여 도서관 자료와 함께 검색과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p>
      <p>2023년 파주중앙도서관 조직은 관장을 비롯하여 팀장과 팀원들이 거의 바뀌었다. 공무원 조직의 순환보직 특성상 한 부서나 팀이 영원할 수는 없으나 조직과 시스템이 존재하는 한, 팀 구성원의 교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도서관내의 기록관리팀의 존재가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언제든 문화원이나 문화예술과와의 업무 중복에 대한 견해가 존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전히 도서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활동은 도서관내 기록관리팀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며 지역사회에 기록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주요한 원칙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파주중앙도서관의 기록관리팀은 수집된 자료를 정리하여 시민 누구나 온&#xB7;오프라인으로 열람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론화와 협업의 과정을 지속하여 더욱 공고히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여야 할 것이다.</p>
    </sec>
  </body>
  <back>
    <fn-group>
      <fn id="fn001">
        <label>*</label>
        <p>파주 중앙도서관 1층 로비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자료실 명칭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자료실이라는 의미임.</p>
      </fn>
    </fn-group>
    <ref-list>
      <ref id="r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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