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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urnal-title>한국기록관리학회지</journ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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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title xml:lang="en">Journal of Korean Societ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tra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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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r-name>한국기록관리학회</publish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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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cle-id pub-id-type="publisher-id">jksarm-2023-23-4-1</article-id>
      <article-id pub-id-type="doi">10.14404/JKSARM.2023.23.4.001</articl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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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cle-title>영미권 공연예술아카이브 비교&#xB7;분석을 통한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기록정보콘텐츠 개선 방안 연구<xref ref-type="fn" rid="sup001">*</xref></artic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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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title>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Archival Content Services in the Museum of Performing Arts of the National Theater of Korea through Comparisons and Analyses of UK and US Performing Arts Archives<xref ref-type="fn" rid="sup001">*</xref></tra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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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bel>1</label>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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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bel>2</label>전북대학교 기록관리학과, 문화융복합아카이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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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statement>Copyright &#x000a9; 2023, Korean Societ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copyright-statement>
        <copyright-year>2023</copyright-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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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cense-p>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NoDerivatives 4.0 (<uri>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4.0/</uri>) which permits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at the article is properly cited, the use is non-commercial and no modifications or adaptations are made.</license-p>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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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p>현재 국내 공연예술 아카이브는 영상을 통해 기록을 포착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 정작 중요한 공연 제작 과정이 담긴 기록과 이를 통한 콘텐츠 서비스는 미흡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활용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는 현시대의 기록정보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공연예술분야의 영국과 미국의 국립극장 홈페이지의 기록정보콘텐츠 사례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를 한국 공연예술박물관 기록정보콘텐츠에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공연예술박물관의 홈페이지 미션과 비전, 콘텐츠 9건을 분석하여 미흡한 점을 분석하였고, 영국 국립극장 콘텐츠 107건과 미국의 콘텐츠 27건, 그리고 기관 홈페이지의 미션과 비전을 살피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제시된 공연예술박물관의 개선방안은 공연예술박물관의 미션과 비전에서 목표 이용자와 실행과제 구체화, 전문가 협업, 콘텐츠 미리보기 보안, 단일한 주제를 가진 콘텐츠 다수 제작, 국립극장 유튜브 내의 카테고리 부여가 필요하였다.</p>
      </abstract>
      <trans-abstract xml:lang="en">
        <p>At present, domestic archives within the realm of performing arts predominantly focus on recording through videos, yet they often lack comprehensive documentation of crucial production processes and content services. Recognizing the contemporary significance of archival content services, this study analyzes the archival content within the national performing arts archives websites of the United Kingdom and the United States, serving as international benchmarks. The findings extrapolate insights and implications to propose enhancements for the Museum of Performing Arts in the National Theater of Korea. The analysis focused mainly on the missions and visions on the websites, examining 107 contents from the UK National Theater, 27 from the United States, and 9 from Korea. The suggested improvements encompass clarifying target users and execution tasks in the mission and vision statements, fostering expert collaborations, incorporating preview features, curating content with a single theme, and organizing a comprehensive list on the National Theater&#x2019;s YouTube channel.</p>
      </trans-abstract>
      <kwd-group>
        <kwd>기록정보콘텐츠</kwd>
        <kwd>기록정보서비스</kwd>
        <kwd>공연예술박물관</kwd>
        <kwd>공연예술아카이브</kwd>
        <kwd>국립극장</k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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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d>archival content services</kwd>
        <kwd>archival reference services</kwd>
        <kwd>Museum of Performing Arts</kwd>
        <kwd>performing arts archives</kwd>
        <kwd>National Theater</kwd>
      </kwd-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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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dy>
    <sec id="s1" sec-type="intro">
      <title>1. 시작하는 글</title>
      <p>오늘날 아카이브의 목적과 역할은 수집 및 보존에서 활용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존 아카이브는 폐가제로 운영하였는데, 이는 아키비스트(생산자)가 이용자와의 면담을 통해 원하는 기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록으로 부터 이용자의 접근을 제한하고 기록의 분류 방식도 생산자중심이었다. 현재는 전자기술의 발달로 디지털 아카이브를 개설하여 디지털화된 기록을 제공하는 추세로, 이용자는 시&#xB7;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기록물의 키워드를 검색하여 접근이 가능하다(<xref ref-type="bibr" rid="r004">국립문화재연구소, 2007</xref>). 이처럼 디지털 아카이브는 개방성, 접근용이성 등의 장점을 살려 원본 기록물 이외에도 기록물을 활용한 기록정보콘텐츠(온라인 전시, 교육&#xB7;학습자료, 컬렉션)를 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이는 공연예술분야 아카이브도 예외가 아니다.</p>
      <p>공연예술은 다른 장르의 예술과 다르게 종합예술성과 휘발성을 가진다(<xref ref-type="bibr" rid="r012">설문원, 2011</xref>; <xref ref-type="bibr" rid="r019">이호신, 2016</xref>). 예컨대, 종합예술성은 하나의 공연이 제작되기 위해서는 작가, 작곡가, 연출, 배우, 무대&#xB7;조명&#xB7;의상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가 모이고, 분야별 준비단계에서 실연까지 다양한 기록이 남기 때문에 기록을 관리하고 수집하는 데 큰 노력이 필요하다. 휘발성은 지정된 시&#xB7;공간에서 발생하고 사라지기 때문에 예술가와 관객의 기억 속에만 남는다. 이런 특성은 기록물이 사건의 증거로 인정받기 위한 네 가지 속성(진본성, 신뢰성, 무결성, 이용가능성)을 갖추기 힘들게 만든다(<xref ref-type="bibr" rid="r018">이호신, 2014</xref>). 현재는 영상기기를 활용하여 제작 과정이나 공연을 녹화해 영상으로 기록하지만, 영상기록은 무대 위의 공연에 한정하여 기록하기 때문에 그 한계가 존재한다.</p>
      <p>공연은 관객 앞에 서기까지 대본 집필, 기획, 오디션, 연습, 제작, 홍보 및 판매, 언론보도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고, 각 과정에는 각 분야의 예술가와 제작진이 관여하여 기록을 남긴다. 또한, 공연이 실연하는 동시에 음향, 조명, 분장, 무대감독의 큐시트(cue sheet)는 공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배우나 무용수를 제외하곤 영상기록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영상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작품의 뒷이야기는 포스터, 프로그램, 연습 사진, 도면과 같은 기록물을 통해 알 수 있지만, 한국 국립극장은 여전히 수집과 보존 업무에 치우쳐 있어서, 기록물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나 온라인 전시에는 다소 미흡한 행보를 걷고 있다. 이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한국 공연예술계를 책임질 학생과 관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양질의 공연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p>
      <p>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이하 공연예술박물관)은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부문에서 미흡하다. 공연예술박물관은 전문박물관으로서 예술에 관한 &#x201C;자료를 수집&#xB7;관리&#xB7;보존&#xB7;조사&#xB7;연구&#xB7;전시&#xB7;교육하는 문화시설로서, 창조적이고 심미적인 정체성을 고양하는 역할과 문화예술을 향수하는 공간&#x201D;이다(<xref ref-type="bibr" rid="r017">윤용준, 2012</xref>). 또한 공연예술박물관은 총 44만여 점의 실물 자료를 소장 중이고, 공연예술 디지털 아카이브 &#x2018;별별스테이지&#x2019;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국립창극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의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약 45만 점을 보존하고 있으나, 기록을 활용한 콘텐츠는 9건이 전부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연예술박물관이 한국공연예술사 기록을 보존하고,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 기능과 사회교육 기능(<xref ref-type="bibr" rid="r001">국립극장, 2007</xref>)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미국과 영국의 국립극장 홈페이지 기록정보콘텐츠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 공연예술박물관 기록정보콘텐츠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p>
      <p>본 연구와 관련된 선행 연구를 살펴보자면, 공연예술 아카이브 기록정보서비스에 관한 국내 학술연구는 크게 공연예술아카이브와 공연예술박물관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자의 경우, <xref ref-type="bibr" rid="r020">최해리(2019)</xref>는 공연예술 기록에 ICT(Information &amp; Communications Technology) 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화된 기록을 보존한다면 기록정보콘텐츠 제작과 큐레이션 활용에 유리하다고 주장하면서, 도서관 및 박물관과 같은 기록정보서비스 기관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여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힌다. 공연예술아카이브도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며 보존중인 기록을 통해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xref ref-type="bibr" rid="r006">김도연(2020)</xref>은 아카이브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에 천착한다. 국내 공연예술아카이브 또는 유사 기관들은 수집과 보존 업무에 치우친 나머지 조직체계, 전문 인력, 조사와 연구 활동 부재, 교육 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 부재, 저작권, 기관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를 도외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1차 창작물 무단 도용을 막아 창작자의 권리를 강화하여, 이를 이용한 2차 창작물이 제작될 수 있도록 저작권 정책과 활용에 관한 방법론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p>
      <p>공연예술박물관과 관련한 연구 사례를 보면, <xref ref-type="bibr" rid="r017">윤용준(2012)</xref>은 설립 이후 2년의 운영 기간을 가진 공연예술박물관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피고, 국내 사례인 국립예술자료관, 춤 자료관 연낙재와 국외 사례인 일본 와세다대학 연극박물관, 스웨덴 연극박물관의 운영 사례를 비교&#xB7;분석하였다. 발전 방향은 다양한 유형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이를 위한 예산 확보, 전문인력 충원,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 예술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제언한다. <xref ref-type="bibr" rid="r005">김도연(2019)</xref>은 작품에서 생산 및 수집되는 다양한 유형의 기록물이 하나로 모일 때 작품의 원형에 가깝게 재현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특히 영상기록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하지만 영상기록을 단순 열람용 이외에 2차 창작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아날로그 매체에 있는 기록을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시설과 시스템이 필요하며, 공연예술 기록화를 위한 방법론 및 활용 방안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xref ref-type="bibr" rid="r013">송현나와 구자준(2020)</xref>은 공연예술박물관 전시의 체험특성을 교육성, 흥미성, 몰입성으로 구분하여, 어떤 특성이 이용자의 재방문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설문조사와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흥미성과 몰입성 중에 특히 흥미성이 재방문 의도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전시 기획에서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xref ref-type="bibr" rid="r022">허진(2022)</xref>은 공연예술 기록은 당대의 시대상과 역사적 가치를 가진 사료로서 문화적 자산임을 인식하여 국내 아르코예술기록원과 국립국악원 국악원자료실, 국외 미국 뉴욕공연예술도서관과 일본 와세다대학연극박물관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공연예술박물관의 운영에 개선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사례로 제시된 기관들에 비해 소장 자료가 적어서 수집 방법 및 범위를 개선할 필요가 있고, 한정적인 자료실 운영 시간과 대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또한, 실물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이용자가 쉽게 연람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아카이브를 확대 구축해야 하고, 전시 공간, 전문 인력 확충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한다.</p>
      <p>이상의 공연예술 아카이브에 대한 연구는 기록정보서비스와 콘텐츠의 필요성 및 제작 환경 개선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기록정보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논문은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공연예술박물관에 관한 연구는 개선 방안으로 자료 수집 방법론, 디지털화, 전문인력 충원, 예산 지원과 같은 수집과 보존에 집중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 게다가 활용의 관점에서 본 연구는 체험전시가 유일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을 대상으로 기관 홈페이지의 기록정보콘텐츠를 분석하고, 미국과 영국의 국립극장 아카이브의 기록정보콘텐츠 특징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여 공연예술박물관의 기록정보콘텐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p>
    </sec>
    <sec id="s2" sec-type="other">
      <title>2. 이론적 배경</title>
      <sec id="s2a">
        <title>2.1 기록정보서비스</title>
        <p>기록정보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수집 및 정리하여 제공하는 일련의 활동으로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여 기록과 이용자 또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모든 활동을 뜻한다(<xref ref-type="bibr" rid="r014">송혜순, 2021</xref>). 기록정보서비스는 &#x3C;<xref ref-type="table" rid="t001">표 1</xref>&#x3E;에서 정리한 바와 같이 검색지원 서비스, 부가가치 서비스, 활용촉진 서비스로 구분한다. 검색지원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검색도구 제공, 검색 서비스, 열람 서비스로 구성되고, 활용촉진 서비스는 아카이브의 존재나 기록의 활용성을 모르는 잠재적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홍보, 견학, 행사 등이 있고, 부가가치 서비스는 기록정보콘텐츠, 이용자 교육, 연구지원으로 분류한다(<xref ref-type="bibr" rid="r007">김유승, 설문원, 2013</xref>; <xref ref-type="bibr" rid="r010">박옥남, 2019</xref>).</p>
        <table-wrap id="t001" position="float">
          <label>&#x3C;표 1&#x3E;</label>
          <caption>
            <title>기록정보서비스 유형</title>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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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rap>
        <p>디지털 아카이브는 기록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가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며, 콘텐츠(Contents)는 그러한 요구에 적합한 요소이다(<xref ref-type="bibr" rid="r016">양인호, 2010</xref>). 콘텐츠는 &#x201C;인터넷이나 컴퓨터 통신 등을 통하여 제공되는 각종 정보나 그 내용물, 유&#xB7;무선 전기 통신말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문자&#xB7;부호&#xB7;음성&#xB7;음향&#xB7;이미지&#xB7;영상 등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해 처리&#xB7;유통하는 각종 정보 또는 그 내용물&#x201D;로 정의할 수 있다(&#x201C;콘텐츠&#x201D;, 네이버사전). 또한 기록학에서 정의하고 있는 기록정보콘텐츠는 세분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자 요구에 기반하여, 기록물이 첨가된 결합물이나 연속물의 형태로 조직하여 배포하는 디지털 또는 아날로그 형태의 정보이다(<xref ref-type="bibr" rid="r015">심성보, 2007</xref>). 정리하자면, 기록정보콘텐츠는 대상 이용자를 정하고, 그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한 뒤, 이를 바탕으로 요구를 만족시킬 기록물이 부가된 일련의 정보를 활용 및 가공하여 이용자가 접근하기 쉽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p>
        <p>기록정보콘텐츠는 콘텐츠를 구성하는 방식에 따라 전시 및 컬렉션과 교육&#xB7;학습 콘텐츠로 구분할 수 있다. 컬렉션은 특정한 주제(사건/인물/시기 등)를 중심으로 주제별 컬렉션과 어떤 사안을 설명하는 데 필요한 기록을 유형별로 모아 컬렉션으로 구성하는 유형별 컬렉션으로, 대표적 예로는 사진&#xB7;비디오 컬렉션이 있으며, 하나의 테마를 정해 다양한 주제 및 유형을 진열해 놓은 전시가 있다. 교육&#xB7;학습 콘텐츠는 &#x201C;학교 수업이나 자발적인 학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x201C;으로 기록물 자체와 기록에서 말하고 있는 맥락정보를 이용자가 알 수 있도록 가공하여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고, 교육과 학습 등 다양한 목적으로 개발되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 파일의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xref ref-type="bibr" rid="r007">김유승, 설문원, 2013</xref>).</p>
      </sec>
      <sec id="s2b">
        <title>2.2 공연예술아카이브</title>
        <p>공연예술아카이브는 당대 예술사적으로 가치 있는 기록을 수집하여 보존하고, 학자들의 조사연구를 지원하며, 문화예술 교육 및 공연예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회 교육적 기능을 한다. 그 외에도 &#x201C;박물관/도서관/아카이브의 혼합된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 문화콘텐츠화에 따른 문화산업 발전 역할&#x201D;, 국내외 공연예술자료관 정보전달을 위한 네트워크 등의 역할을 한다(<xref ref-type="bibr" rid="r001">국립극장, 2007</xref>). 공연예술아카이브의 기능은 역사적 가치를 갖는 국가의 문화유산을 보존하여 이를 계승하고, 문화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도구로서 의의와 필요성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xref ref-type="bibr" rid="r001">국립극장, 2007</xref>).</p>
        <p>공연예술아카이브는 시각&#xB7;언어예술과 달리 특정 매체에 고정되어 있지 않은 무형예술이자 특정한 시&#xB7;공간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로서 일회적 성격이 강하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에 의해 제작되는 종합 예술성을 띄는 공연예술을 기록으로 획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공연예술의 특성 때문에, 공연예술계는 공연기록을 증거적 혹은 재현적 자료로써 어떻게 남길 것인가를 두고 오랫동안 고민하였다. 결론적으로 영상촬영은 공연예술을 기록하는 데 적절한 방법으로 채택되었는데, 이는 무대 위의 배우와 무용수의 몸짓이나 표정, 디자인, 빛과 음악 등을 담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상은 무대만을 비추고 있어서 제한된 정보만 기록할 수 있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공연예술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어려움은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p>
        <p>먼저,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공연예술은 창작/기획/준비/홍보 및 마케팅/실연/완료 과정이 있으며, 각 단계에서 요구하는 행위과정(원작창작, 공연계획, 작품 선정 및 분석, 실연자 캐스팅 및 제작진의 결정, 홍보와 판매, 실제 공연, 공연 녹화 제작에서 평가와 정산 및 보고)이 있고, 그 행위에 행위 주체(극작가, 디자인 제작진, 연출, 배우 등등)가 있다(<xref ref-type="bibr" rid="r019">이호신, 2016</xref>). 따라서 공연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은 공연의 아주 일부분에 불과하며, 이 제작 과정에는 해당 공연을 재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들이 존재한다. 또한 공연 주제와 연관된 사상과 철학을 담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다른 분야의 예술과 마찬가지로 공연예술은 작가, 연출가 등의 철학과 시대적 맥락을 담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는 무형의 성질로써 다양한 방식으로 무대 위에서 표현되지만 영상으로 포착하는 데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영상기록이 담을 수 없는 부분은 창작 노트, 회의록, 수정되기 전 대본, 연출 노트, 디자인 계획서 등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본자료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추측하고 해석해야 한다. 기록은 그 자체로 어떠한 사실을 설명하기보다 행위와 의사결정의 부산물이기 때문에 예술가, 조직, 기록을 이해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xref ref-type="bibr" rid="r011">서은경, 정경희, 최상희, 2006</xref>). 아카이브는 그런 의미에서 기록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위치에 있고, 공연예술가와 학생에게 양질의 기록정보콘텐츠를 제공하여 한국공연예술 산업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p>
        <p><xref ref-type="bibr" rid="r006">김도연(2020)</xref>은 공연예술아카이브가 제공하는 기록정보콘텐츠의 교육적 가치를 주장한다. 이용자는 가공되지 않은 1차 사료를 통해 당대 미학적 경향 분석, 기록과 기록 간의 관계 및 맥락을 자유롭게 살피고 자의적인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얻는다. 또한 실기에 집중된 교과서와 학교의 공연예술교육의 미흡한 부분이 문화적&#xB7;역사적 해설과 철학 및 비평 등 공연예술 현장의 목소리가 함유된 기록정보를 통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예술가는 자신이 가진 독창적인 표현력 습득이 특히 중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해석과 가치관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기록정보콘텐츠는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p>
        <p>그 외에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기록정보콘텐츠는 넓은 범위의 이용자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기록 활용의 예제를 경험하여 기록의 가치를 경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거시적으로 기관에 대한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기록정보콘텐츠는 영상기록이 담을 수 없는 정보를 기록물로 제시하여 이용자 요구 및 편의성 향상과 자료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관과 기록물 활용의 가치 인식을 재고할 수 있다.</p>
      </sec>
    </sec>
    <sec id="s3" sec-type="other">
      <title>3. 연구대상과 방법</title>
      <sec id="s3a">
        <title>3.1 연구대상</title>
        <p>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국가에서 설립하고 운영되는 문화예술 공공기관이다. &#x2018;국민은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활동에 참여하며 문화를 향유할 권리&#x2019;를 가진다(문화기본법 제4조).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기록정보서비스의 활성화를 논의하고 있는 추세에 공연예술박물관의 기록정보서비스는 아직 미흡하다. 이에 본 연구는 국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해야 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서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연구대상으로 정하였다.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립극장의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는 국내&#xB7;외 공연예술아카이브를 채택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xref ref-type="bibr" rid="r001">국립극장(2007)</xref>과 <xref ref-type="bibr" rid="r017">윤용준(2012)</xref>에서 분석하고 있는 사례는 아르코예술정보관, 춤자료관 연낙재, 국악음반박물관, 국립국악박물관, 와세다대학 연극박물관, 홍콩아트센터, 홍콩공연예술아카데미, 대만국립중정문화센터, 뉴욕 공연예술도서관, 독일예술원, 네덜란드 연극자료원, 영국 런던연극박물관, 포르투갈 국립극장박물관, 체코 프라하 공연예술정보관, 스웨덴 연극박물관, 러시아 바흐루쉰 연극박물관이 있었다. 하지만 해당기관들은 온라인 전시 및 컬렉션과 교육&#xB7;학습 콘텐츠를 골고루 다루고 있지는 않았다. 선행연구에서 살피지 않은 기관 중, 미국과 영국의 국립극장 아카이브는 기록정보콘텐츠를 제작하여 자원을 공유하고 있었다.</p>
        <p>미국의 국립극장 아카이브는 우수사례로 볼 수는 없지만, 사진과 비디오 컬렉션이 있었고, 최근 코로나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교육&#xB7;학습 콘텐츠 15건과 기록물을 활용해 제작한 주제 웹사이트 5건을 확인할 수 있다. 영국의 국립극장 아카이브는 107건이나 되는 온라인 전시, 비디오 컬렉션, 교육&#xB7;학습 콘텐츠가 있었다. 이에 미국과 영국의 국립극장 아카이브에서 도출한 시사점으로 공연예술박물관의 기록정보콘텐츠 개선방안을 제시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p>
      </sec>
      <sec id="s3b">
        <title>3.2 연구방법</title>
        <p>본 연구는 영국과 미국의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하는 기록정보콘텐츠를 살펴 시사점을 도출하고, 국내 공연예술박물관의 기록정보콘텐츠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서, 첫 번째, 각국 국립극장 홈페이지에 나타난 기관의 미션 및 비전을 분석하여 목표 이용자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어떻게 설정하였고, 이를 기록정보콘텐츠에 어떻게 반영하였는지 살펴볼 것이다. 두 번째,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기록 컬렉션과 온라인 전시의 유무를 확인할 것이다. 세 번째, 교육&#xB7;학습 콘텐츠의 콘텐츠 유형, 다운로드 여부를 파악하고, 주제별로 수량화하여 개수와 주제의 다양성을 확인할 것이다. 네 번째, 콘텐츠의 섬네일와 개요를 확인하여 이용자가 콘텐츠를 보기에 앞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파악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제작에 있어 전문가의 협업이 이루어졌는지, 이루어졌다면 어떤 전문가인지 분석할 것이다.</p>
      </sec>
    </sec>
    <sec id="s4" sec-type="other">
      <title>4.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title>
      <sec id="s4a">
        <title>4.1 개요</title>
        <p>한국의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국내 최초 공연예술박물관으로 2009년 12월에 개관하였다. 보존하고 있는 자료는 총 440,870여 점으로, 생산 시기는 195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다양하다. 그중에 298,122여 점(68%)은 전속 단체인 국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을 포함한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교향악단, 국립가무단, 국립 현대무용단에서 생산된 기록으로 다양한 장르의 기록을 보존하고 있다. 도서는 23,146권(5%)이고, 나머지 119,602여 점(27%)은 국립극장과 협약을 맺은 단체의 자료나 개인의 기증물로 구성된다(<xref ref-type="bibr" rid="r001">국립극장, 2007</xref>). 자료를 열람하기 위해서는 박물관 내부의 공연예술 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고, 공연예술 디지털 아카이브 &#x2018;별별스테이지&#x2019;는 약 45,000여 점을 디지털화하여 공개하고 있다(<xref ref-type="bibr" rid="r009">문화체육관광부 국립극단, 2017</xref>). 국립극장 홈페이지의 2023년 9월 방문자 수는 약 333,000명<xref ref-type="fn" rid="fn001">1)</xref>이다. 해당 수치는 국립극장과 4개의 전속 단체 홈페이지의 방문자 수를 합한 것이라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의 정확한 방문자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p>
        <p>공연예술박물관의 미션과 비전은 메인화면 상위 메뉴인 &#x2018;소개&#x2019;에서 나타난다. &#x3C;<xref ref-type="table" rid="t002">표 2</xref>&#x3E;와 같이 미션, 비전, 핵심 가치, 목표, 실행 과제로 구분하는 데, 미션은 &#x201C;공연예술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수집, 연구, 보존, 전시, 교육을 통한 한국 공연예술 계승 및 발전을 목적&#x201D;으로 하는 것이고, 비전은 &#x201C;모두가 누리는 공연예술 유산으로 문화 발전&#x201D;이다. 하지만 공연예술박물관이 설정한 목표 이용자 &#x2018;모두&#x2019;는 한국의 국민인지,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어서 공연예술박물관에 방문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외국인을 포함한 것인지 불분명하다. 미션과 비전에서 대상을 정하는 것은 중요한데, 예를 들어 외국인으로 지정하였다면 외국어 자막과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극 혹은 전통극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함께 전달해야 할 것이고, 공연예술가로 정하였다면 독특한 연출/디자인/연기로 당대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나 인물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두 예시 모두 기관의 목표인 &#x201C;문화유산으로 미래를 만드는 한국 대표 공연예술박물관&#x201D;과 연관된다.</p>
        <table-wrap id="t002" position="float">
          <label>&#x3C;표 2&#x3E;</label>
          <caption>
            <title>공연예술박물관 미션과 비전(기관 홈페이지 참고)</title>
          </caption>
          <graphic xlink:href="../ingestImageView?artiId=ART003019031&amp;imageName=jksarm-2023-23-4-1-t002.jpg" position="float"/>
        </table-wrap>
      </sec>
      <sec id="s4b">
        <title>4.2 기록정보콘텐츠</title>
        <sec id="s4ba">
          <title>1) 전시 및 컬렉션</title>
          <p>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전시 및 컬렉션에 관련된 메뉴는 &#x2018;전시&#x2019;이다. &#x2018;전시&#x2019;의 하위메뉴에는 총 세 가지로 &#x2018;상설 전시&#x2019;, &#x2018;별별실감극장&#x2019;, &#x2018;기획전시&#x2019;가 있었다. 해당 전시는 모두 현장 전시로서 홈페이지에는 간단한 개요만 작성되어 있다. 온라인 전시는 부재하였지만, &#x2018;상설 전시&#x2019; 메뉴에는 온라인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어서 본 논문의 분석 대상으로 채택하였다. &#x2018;상설 전시&#x2019;는 &#x2018;공연 예술사 전시&#x2019;와 &#x2018;공연 주제 전시&#x2019;로 구분한다. &#x2018;공연예술사전시&#x2019;는 한국의 공연예술 역사를 시기별(한국 공연예술의 기원/개화기부터 근대/6&#xB7;25 전쟁 이후에서 현대)로, &#x2018;공연주제 전시&#x2019;는 주제별(예술인의 방/무대 뒤 이야기/무대의상)로 분리하여 현장에서 전시한다. 각각의 시기와 주제별로 전시 대표사진, 제목, 설명이 적혀있다.</p>
          <p>그 외에도 온라인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x2018;상설전시 둘러보기&#x2019;, &#x2018;상설전시 자료보기&#x2019;, &#x2018;상설전시도록보기&#x2019;, &#x2018;상설전시활동지보기&#x2019;가 있다. 먼저, &#x2018;상설전시 둘러보기&#x2019;는 구글 아트앤 컬쳐(Google Arts &amp; Culture)<xref ref-type="fn" rid="fn002">2)</xref>를 활용해 &#x3C;<xref ref-type="fig" rid="f001">그림 1</xref>&#x3E;과 같이 제작되었고, 이용자는 인터넷 지도의 거리보기 기능처럼 실제 전시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박물관 내부를 선명하게 복원해서, 줌인/아웃 기능을 사용해 전시된 작품의 상세 설명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특정 사진 앞에 서면 하단에 작은 상자가 &#x3C;<xref ref-type="fig" rid="f002">그림 2</xref>&#x3E;와 같이 활성화되는데, 클릭하면 작품 사진을 깔끔한 화질로 볼 수 있고, 사진 관련 메타데이터(제목, 제작자, 제작 연도, 물리적 위치, 저작권 등)를 볼 수 있었다. 해당 콘텐츠의 단점으로는 어떤 전시 사진 앞에 서야 상자가 활성화되는지 알 수 없었고, 영상 콘텐츠는 재생할 수 없었으며,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없었다. &#x2018;상설전시 자료&#x2019;는 상설 전시에 진열된 기록물 60건을 컬렉션으로 구성한 기록정보콘텐츠이다. 기록물의 유형은 프로그램, 티켓, 기념주화, 대본, 디자인 노트, 소품 등으로 다양하고, 각 기록 건에는 기증자, 공연날짜, 작가, 연출, 장소 그리고 해당 기록에 대한 간단한 기술(description)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컬렉션이 전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맥락을 알 수 없었다. &#x2018;상설전시도록&#x2019;은 공연예술박물관에서 제작한 도서이고,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제목은 &#x201C;공연예술, 시대와 함께 숨쉬다&#x201D;이고 약 290쪽으로 한국 예술사 전반을 해설하고 있다. 국어국문학과, 동양학연구소,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인문한국 교수 및 연구교수, 문화일보 편집국 부국장이 집필하였고, 공연예술박물관 자료관리팀 기획 및 진행하여 2010년 12월에 발행하였다. &#x2018;상설전시활동지&#x2019;는 전시를 체험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되었다. 각 전시 구역을 돌아다니면서 활동지의 문제에 답변을 적는 방식이고, 만화와 사진기록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러나 해당 활동지의 어휘나 문제의 난이도를 기준으로 적정 연령대를 명시하지 않았다.</p>
          <fig id="f001" position="float">
            <label>&#x3C;그림 1&#x3E;</label>
            <caption>
              <title>'상설전시 둘러보기' 콘텐츠</title>
            </caption>
            <graphic xlink:href="../ingestImageView?artiId=ART003019031&amp;imageName=jksarm-2023-23-4-1-f001.jpg" position="float"/>
          </fig>
          <fig id="f002" position="float">
            <label>&#x3C;그림 2&#x3E;</label>
            <caption>
              <title>좌측하단의 사진 팝업</title>
            </caption>
            <graphic xlink:href="../ingestImageView?artiId=ART003019031&amp;imageName=jksarm-2023-23-4-1-f002.jpg" position="float"/>
          </fig>
        </sec>
        <sec id="s4bb">
          <title>2) 교육&#xB7;학습 콘텐츠</title>
          <p>공연예술박물관의 교육&#xB7;학습 콘텐츠는 &#x2018;전시연계프로그램&#x2019;의 하위메뉴인 &#x2018;온라인 전시연계 교육&#x2019;에서 찾을 수 있다. &#x2018;온라인 전시연계 교육&#x2019;은 &#x3C;<xref ref-type="fig" rid="f003">그림 3</xref>&#x3E;과 같이 어린이/청소년/일반으로 구분되고, 영상 콘텐츠는 총 4건으로 모두 &#x2018;일반&#x2019;으로 분류하고 있다. 4건의 영상 콘텐츠는 대표 이미지, 구분, 제목, 생성 날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각 영상은 3분에서 6분 길이의 &#x2018;스테이지 툰&#x2019; 시리즈로 만화와 내레이션을 활용해 해당 주제의 배경 설명과 작품줄거리를 설명하고, 공연영상 및 사진, 프로그램 등의 기록물을 제시하여 신빙성을 더한다. 콘텐츠 제목은 &#x2018;햄릿&#x2019;, &#x2018;호두까기 인형&#x2019;, &#x2018;산대&#x2019;, &#x2018;무대장비&#x2019;로, 콘텐츠를 클릭하면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의 해당 영상과 간단한 개요를 볼 수 있다. &#x2018;햄릿&#x2019;과 &#x2018;호두까기 인형&#x2019;은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한국어 자막을 켤 수 있고, &#x2018;산대&#x2019;와 &#x2018;무대장비&#x2019;는 한국어 자막조차 없었다.</p>
          <fig id="f003" position="float">
            <label>&#x3C;그림 3&#x3E;</label>
            <caption>
              <title>국립극장의 '온라인 전시연계 교육'</title>
            </caption>
            <graphic xlink:href="../ingestImageView?artiId=ART003019031&amp;imageName=jksarm-2023-23-4-1-f003.jpg" position="float"/>
          </fig>
          <p>영상 콘텐츠 좌측상단과 우측하단에는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 배너가 나타나기 때문에 클릭을 통해 간단하게 입장할 수 있다. 국립극장 유튜브는 총 857개의 영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공연예술기관별/주제별로 14개의 구분된 카테고리로 영상을 분류한다. 하지만 공연예술박물관 카테고리는 없었고, 박물관의 영상 콘텐츠는 &#x2018;국립극장 예술교육 &amp; 전시&#x2019;로 분류되어 53개의 영상 콘텐츠 속에 섞여 있다. &#x2018;스테이지 툰&#x2019;외의 공연예술박물관과 관련한 영상을 찾기 위해 검색창에 &#x2018;공연예술박물관&#x2019;을 검색하였고, 그 결과, 2개의 영상을 발견했다. 1분 45초 길이의 &#x2018;공연예술가들이 들려주는 전시해설과 현장감 넘치는 공연예술 이야기&#x2019;와 2분가량의 &#x2018;공연예술의 역사를 한눈에 보다&#x2019;라는 제목의 본영상은 상설 전시 홍보와 공연예술가의 상설 전시해설 영상이다.</p>
          <p>유튜브에서 따로 &#x2018;공연예술박물관&#x2019;을 검색하여, 공연예술박물관 채널을 찾았는데, 해당 채널은 &#x2018;국립극장70년, 미래100년&#x2019;과 같은 제목을 가진 영상 두 개를 찾을 수 있었다. 하나는 30초짜리로 온택트전시 티저 영상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었고, 다른 하나는 4분 11초짜리로 국립극장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온택트 시대 전시에 대한 홍보영상이다. 국립극장의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도 공연예술박물관처럼 유튜브 채널이 있을까 해서 찾아봤지만, 따로 채널을 만들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해당 단체들의 영상은 국립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카테고리를 따로 부여받아 해당 단체의 영상만 골라 볼 수 있었다.</p>
          <p>공연예술박물관 기록정보콘텐츠를 주제별로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상설 전시는 역사, 직업, 작품 등 다양한 주제를 구역별로 전시하는 현장 전시이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상설 전시를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시 및 컬렉션으로 구분하였다. &#x2018;상설전시실 둘러보기&#x2019;, &#x2018;상설전시 자료&#x2019;, &#x2018;상설전시도록&#x2019;, &#x2018;상설전시활동지&#x2019;는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기 때문에 종합으로 분류하였고, &#x2018;온라인 전시연계 교육&#x2019;의 &#x2018;햄릿&#x2019;과 &#x2018;호두까기 인형&#x2019;은 교육&#xB7;학습 콘텐츠의 장르/작품으로, &#x2018;산대&#x2019;와 &#x2018;무대장비&#x2019;는 인물/직업으로 분류하였다. &#x2018;산대&#x2019;와 &#x2018;무대장비&#x2019;는 무대 디자인, 음향, 조명, 인터컴과 같은 무대장치의 기능적인 면을 살피지만, 해당 내용은 결국 무대&#xB7;음향&#xB7;조명디자이너와 무대감독의 역할과 일부 상이하기 때문에 인물/직업으로 분류한다. &#x2018;산대&#x2019;의 경우, 기록물을 포함하지 않은 콘텐츠이지만 기록물이 제시된 다른 세 개의 콘텐츠와 있기 때문에 포함했다. 국립극장과 공연예술박물관 유튜브에서 찾은 네 개의 영상 중에서 세 개는 단순한 홍보영상이라 배제하였고, 기록과 함께 국립극장의 역사를 설명하는 &#x2018;국립극장70년,미래100년&#x2019;의 경우, 기타의 역사/사건으로 분류한다. 종합해 보자면, 상설 전시에서 주제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콘텐츠는 4건, 교육&#xB7;학습 콘텐츠의 인물/직업은 2건과 장르/작품 2건으로 총 4건, 기타의 역사/사건 1건으로 총 9건이다(&#x3C;<xref ref-type="table" rid="t003">표 3</xref>&#x3E; 참고).</p>
          <table-wrap id="t003" position="float">
            <label>&#x3C;표 3&#x3E;</label>
            <caption>
              <title>공연예술박물관 기록정보콘텐츠 개수와 비율</title>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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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rap>
          <p>공연예술박물관 기록정보콘텐츠의 미흡한 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의 미션과 비전의 목표 이용자와 실행 과제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미션에서 밝히고 있는 &#x2018;수집, 연구, 보존, 전시, 교육을 통한 공연예술 계승 및 발전&#x2019;과 비전에서 말하고 있는 &#x2018;모두가 누리는 공연예술 유산으로 문화 발전&#x2019;을 위해 실행해야 할 과제를 밝히고 있지 않다. 그리고 목표 이용자를 &#x2018;모두&#x2019;로 지정하고 있는데, 모든 국민들 상대로 운영하겠다는 것은 국립박물관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공연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박물관이기 때문에 대체로 학생, 공연예술 종사자, 관련 학문의 학자가 현실적인 이용자일 것이다.</p>
          <p>두 번째, 온라인 전시와 교육&#xB7;학습 콘텐츠가 부족하다. 공연예술박물관은 현장에서 진행하는 상설 전시, 별별실감 극장, 기획전시만 서비스한다. 다른 도시에 살거나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온라인 전시와 교육&#xB7;학습 콘텐츠 서비스는 아직 미흡한 상태이다.</p>
          <p>세 번째, 콘텐츠의 주제가 다양하지 않다.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총 9건이다. 상설 전시 콘텐츠 4건은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는 종합 콘텐츠이고, 교육&#xB7;학습 콘텐츠 4건은 장르/작품과 인물/직업에 대한 주제이며, 기타로 분류한 &#x2018;국립극장70년,미래100년&#x2019;은 역사/사건을 주제로 한다. 반면에 사회 이슈를 주제로 한 콘텐츠는 아직 없다. 사회 이슈를 주제로 한 콘텐츠 이외에도, 예술 작품에 대한 해설, 디자인 아이디어, 주목해야 할 작가&#xB7;연출&#xB7;배우 등과 같은 역사적 인물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p>
          <p>네 번째, 공연예술박물관의 유튜브 영상관리가 부재하다. 공연예술박물관 유튜브는 현재 2년 전에 제작된 영상 2건만 올라와 있다. 게다가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해당 유튜브로 접근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관리가 안된다고 있다고 볼 수 있다.</p>
        </sec>
      </sec>
    </sec>
    <sec id="s5" sec-type="other">
      <title>5. 해외사례</title>
      <sec id="s5a">
        <title>5.1 영국의 국립극장 아카이브(The Royal National Theatre Archive, UK)</title>
        <sec id="s5aa">
          <title>5.1.1 개요</title>
          <p>국립극장은 1848년에 처음으로 국립극장 설립을 제안하였으나, 1976년이 돼서야 설립되었다. 국립극장 아카이브는 1984년 국립극장의 건물 중 하나가 국립극장 연구 개발 스튜디오로 변경되면서 스토리텔링 부서와 함께 들어섰다. 국립극장은 설립부터 현재까지 유명연출가, 신인 극작가, 배우를 기용하여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특히 영국의 전통적인 공연예술을 뛰어넘으려고 시도하였다. 기존의 틀을 깨고 가면을 활용한 1981년 작 The Oresteia, 국립극장의 첫 뮤지컬 Guys and Dolls(1982), 이외에도 희곡과 소설을 기초로 BBC와 합작하여 제작한 &#x2018;Play for Today&#x2019;가 있다. 이 드라마는 역사극, 사회주의 드라마, 판타지, 공상과학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고, 여기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극장 라이브(National Theatre Live)라는 OTT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해당 플랫폼을 구독하면 언제 어디서나 영국의 공연영상을 즐길 수 있다.</p>
          <p>국립극장 홈페이지는 2023년 9월의 방문자 수가 약 6,631,000명이 된다. 이는 국립극장 라이브 플랫폼을 포함하지 않는 수치이며, 국립극장 아카이브가 국립극장을 모 기관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아카이브의 기록정보콘텐츠를 위한 방문자라고 볼 수는 없다. 또한, 기관의 미션은 아카이브가 아닌 국립극장의 미션으로 대체했다.</p>
          <p>국립극장의 미션은 &#x2018;모두를 위한 극장을 만드는 것&#x2019;이다. 그리고 목표 이용자를 &#x2018;전 세계 관객&#x2019;, &#x2018;공연예술가&#x2019;, &#x2018;학생&#x2019;, &#x2018;지역 커뮤니티&#x2019;로 지정한다. 관객에게는 국립극장에서 제작한 작품을 공유하고, 공연예술가에게는 공연예술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겐 창의성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전 세계 관객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사우스뱅크의 현장 공연, 세계 공연 투어, 파트너십을 맺은 극장에서 공연, 온라인 스트리밍을 해당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행 과제로 아래에 제시하고 있다. &#x3C;<xref ref-type="table" rid="t004">표 4</xref>&#x3E;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미션과 해당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실행과제를 정리한 것이다(<xref ref-type="bibr" rid="r024">National Theatre, n.d.</xref>).</p>
          <table-wrap id="t004" position="float">
            <label>&#x3C;표 4&#x3E;</label>
            <caption>
              <title>영국의 국립극장 미션</title>
            </caption>
            <graphic xlink:href="../ingestImageView?artiId=ART003019031&amp;imageName=jksarm-2023-23-4-1-t004.jpg" position="float"/>
          </table-wrap>
        </sec>
        <sec id="s5ab">
          <title>5.1.2 기록정보콘텐츠</title>
          <sec id="s5aba">
            <title>1) 전시 및 컬렉션</title>
            <p>국립극장 아카이브의 전시 및 컬렉션은 &#x2018;Learn and explore&#x2019;에서 하위 메뉴인 &#x2018;Discover&#x2019;에서 찾을 수 있다. 해당 메뉴에 들어가면 &#x2018;온라인 전시(Online exhibition)&#x2019;와 &#x2018;비디오 컬렉션(Video collections)&#x2019;, &#x2018;회담, 사건 그리고 팟캐스트(Talks, events and podcasts)&#x2019;, &#x2018;아카이브(Archives)&#x2019;, &#x2018;교사 자료(Teacher resources)&#x2019;로 구성된다. 온라인 전시와 비디오 컬렉션을 클릭하면 &#x3C;<xref ref-type="fig" rid="f004">그림 4</xref>&#x3E;와 같이 나타난다. 각 콘텐츠마다 대표 이미지, 제목, 개요를 확인할 수 있어서 콘텐츠의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온라인 전시는 총 12개의 콘텐츠로 구성되고, 구글 아트 앤 컬처를 통해 제공한다. 전시를 목적으로 구축된 플랫폼이기 때문에 직관적인 조작법이나 양질의 영상과 이미지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구글 번역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전 세계 관객에게 모국어로 제공한다는 점과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누구에게나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전 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영국 국립극장에게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p>
            <fig id="f004" position="float">
              <label>&#x3C;그림 4&#x3E;</label>
              <caption>
                <title>온라인 전시(좌), 비디오 컬렉션(우)</title>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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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
            <p>온라인 전시의 주제로는 크게 역사/사건, 인물/직업, 장르/작품종합, 사회 이슈, 기타로 분류할 수 있다. 역사/사건을 주제로 한 콘텐츠는 &#x2018;국립극장 건축사 파트&#x2160;, &#x2161; (An architectural history of the National Theatre part &#x2160;, &#x2161;)&#x2019;로 국립극장 설립 계획단계부터 완성단계를 당대의 이미지를 통해 설명한다. 인물/직업은 국립극장의 예술 감독으로 일했던 마이클 메이휴(Michael Mayhew)의 사진 컬렉션을 전시하는 &#x2018;브라이트 영 씽(Bright Young Things)&#x2019;, 국립극장의 의상디자이너에 관한 &#x2018;국립극장의 의상(Costume at the National Theatre)&#x2019;, 공연 포스터에 관한 &#x2018;국립극장의 포스터(National Theatre posters)&#x2019;, 무대제작에 관한 &#x2018;플레잉 위드 스케일(Playing with scale)&#x2019;, 공연예술 내 다양한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x2018;극장 디자이너의 역할(The role of the theatre designer)이 있다. 장르/작품종합에서는 &#x2018;국립극장의 그리스 비극(Greek tragedy at the National Theatre)&#x2019;, &#x2018;국립극장의 셰익스피어(Shakespeare at the National Theatre)&#x2019;, &#x2018;어린이극 연출하기(Staging children&#x2019;s stories)&#x2019;가 있으며, 사회 이슈로는 공연예술계의 흑인에 관한 &#x2018;국립극장의 흑인 배우(Black Plays at the National Theatre)&#x2019;, 이민자와 환경을 다룬 &#x2018;집이라 부를 곳은 없다(Nowhere to Call Home)&#x2019;가 있다. 각각의 콘텐츠는 시청각 자료, 도면, 행정자료, 인터뷰 영상, 조명, 연습 영상, 무대제작 과정, 디자인 참고 자료 등, 다양한 기록물을 활용하고 있다. 콘텐츠의 마지막 장에는 제작에 참여하거나 도움을 준 단체와 전문가들의 이름, 참고문헌,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 저작권 소유자를 함께 공개하고 있다.</p>
            <p>비디오 컬렉션은 그리스극장(Greek theatre)과 셰익스피어(Shakespeare)로 분류한다. 그리스극장 컬렉션은 &#x2018;그리스 극장을 찾아서(In Search of Greek Theatre)&#x2019;와 &#x2018;비디오 컬렉션&#x2019;으로 구분된다. 먼저 &#x2018;그리스 극장을 찾아서&#x2019;에는 &#x2018;안티고네(2012)&#x2019;, &#x2018;메디아(2014)&#x2019;, &#x2018;오레스테이아(1981) 파트1(무대와 디자인)&#x2019;, &#x2018;오레스테이아(1981) 파트2(가면과 코러스)&#x2019;로 총 4개의 콘텐츠가 있으며, 해당 콘텐츠를 클릭하면 국립극장의 유튜브 채널(@National Theatre)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유튜브 채널에서 홈페이지에는 없는 3개의 추가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해당 콘텐츠는 &#x2018;역사 사료를 통한 고대 그리스극 코러스&#x2019;, &#x2018;캐이티 밋첼(Katie Mitchell)의 오레스테이아 파트1,2&#x2019;이다. &#x2018;그리스 극장을 찾아서&#x2019;는 더럼 대학교(Durham University)의 그리스 문학전공 교수 루시 잭슨(Lucy Jackson)과 국립극단 아카이브 팀장 에린 리(Erin Lee)가 국립극장에서 실연했던 그리스극 기록물을 기반으로 작품에 대한 강의 및 해설을 하는 콘텐츠이다. 해당 콘텐츠는 작품에서 파생된 기록물의 보존상 특징과 작품, 배우, 소품, 디자인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는 맥락정보와 같은 전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모든 영상은 9분에서 20분 정도의 길이로 제작되어 있으며, 2022년 2월에 최초로 업데이트하여 2023년 6월까지 1~5개월 단위로 영상을 제작하여 올린다. 또한, 4개의 영상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설명(Audio Description)이 추가되어 있고, 대부분 영상에는 타임라인 기능이 설정되어 있어서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하고 있다. 셰익스피어 컬렉션(Shakespeare)은 &#x2018;오셀로&#x2019;, &#x2018;햄릿&#x2019;, &#x2018;셰익스피어와 노인&#x2019;, &#x2018;셰익스피어와 이민자&#x2019;로 총 4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과거 국립극장에서 실연한 셰익스피어 극을 기초로, 햄릿 역의 배우가 캐릭터를 발전시키는 과정, 특정 연출가의 공연에서 나타나는 셰익스피어 현대극의 특징 분석 영상이 있다. 이처럼 공연 영상에서 알 수 없는 캐릭터 제작 과정이나 연출 의도를 다양한 기록물과 함께 배치하여 전문가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p>
          </sec>
          <sec id="s5abb">
            <title>2) 교육&#xB7;학습 콘텐츠</title>
            <p>영국의 국립극장은 교사가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자료집(teacher resources)을 자체 제작하여 제공한다. 자료집은 연극&#xB7;문학에 관한 기초지식과 창의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용자는 학년별로 구분하는데, 만 5세부터 만 12세를 위한 저학년(Primary)과 만 12세부터 만 18세를 위한 고학년(Secondary) 교육 자료집이 있다.</p>
            <p>먼저, 저학년을 위한 자료집은 공연예술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짧은 영상과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업소개 코너, &#x2018;다섯 가지 창의적인 방법(Five Creative Ways)&#x2019;, &#x2018;활동 자료집(Let&#x2019;s Play resources)&#x2019; 메뉴로 구성되며, &#x2018;직업소개 코너&#x2019;는 총 다섯 개의 영상 콘텐츠로 각각의 영상에는 배우, 작곡가, 디자이너, 연출, 희곡작가가 등장하여 공연제작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또는 직업에 관련한 개인적인 경험담 등을 약 2분 길이의 영상에 담고 있다. &#x2018;다섯 가지 창의적인 방법&#x2019;은 교실에서 할 수 있는 짧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 자료는 PDF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고, 교사가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작성되어 있다. 또한, 해당 콘텐츠는 시간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하루의 시작과 끝, 교실에서 할 수 있는 체육활동, 수업 전 준비활동(듣기, 말하기), 수업 후 휴식활동 등으로 구분된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다소 짧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기에 모든 활동을 5분 안에 끝난다. &#x2018;활동 자료집&#x2019;은 퍼포먼스, 발성, 연출, 인형극,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수업과 활동의 목적, 효과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뷰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당 콘텐츠는 연극놀이를 통한 이점을 설명해 주는 동시에 국립극장에서 진행하는 연극실습 프로그램 홍보를 겸하고 있다.</p>
            <p>고학년을 위한 자료집은 작품별로 분류하며, 총 64건으로 교사의 편의를 위해서 해당 작품의 줄거리, 콘텐츠 개요, 발성, 등장인물과 행동, 환경과 무대, 주제와 연관된 사회 이슈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교사가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그 목적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작가의 메시지를 학생들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도 포함한다. 예외적으로 &#x2018;맥베스(Macbeth on tour, 2018/19)&#x2019;, &#x2018;헤다 개블러(Hedda Gabler, 2016)&#x2019;는 교육자료와 함께 연습일지를 따로 제공하는데, 연습일지는 특정 연도에 상연된 공연의 무대디자인, 연출, 아이디어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x2018;워 호스(War Horse)&#x2019;는 2007년 교육자료와 2011년 교육자료로 분류되어 있는데, 2007년에는 짧은 분량(13쪽)으로 이뤄져 정보의 양이 적었지만, 2011년 자료에는 분량(78쪽)이 방대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연 사진, 작가와 작품배경 등 부족한 정보를 2007년 이후에 수집한 기록물로 콘텐츠의 질과 양을 향상시켰다고 볼 수 있다.</p>
            <p>영국의 국립극장은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는 풍부한 기록정보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온라인 전시는 역사/사건 2건, 인물/직업 5건, 장르/작품 3건, 사회 이슈 2건으로 총 12건의 전시가 있었고, 비디오 컬렉션은 역사/사건 1건, 인물/직업 3건, 장르/작품 7건, 사회 이슈 3건으로 총 16건으로 구성된다. 교육&#xB7;학습 콘텐츠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저학년을 위한 콘텐츠는 기록물이 포함되지 않은 콘텐츠이지만, 고학년을 위한 자료에는 기록물과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록정보콘텐츠에 포함했다. 따라서 저학년은 인물/직업 10건, 기타 5건으로 총 15건으로 구성되고, 고학년은 장르/작품의 64건으로 이뤄져, 영국의 국립극장은 총 107건의 온라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x3C;<xref ref-type="table" rid="t005">표 5</xref>&#x3E; 참고).</p>
            <table-wrap id="t005" position="float">
              <label>&#x3C;표 5&#x3E;</label>
              <caption>
                <title>영국 국립극장 기록정보콘텐츠 개수와 비율</title>
              </caption>
              <graphic xlink:href="../ingestImageView?artiId=ART003019031&amp;imageName=jksarm-2023-23-4-1-t005.jpg" position="float"/>
            </table-wrap>
          </sec>
        </sec>
        <sec id="s5ac">
          <title>5.1.3 시사점</title>
          <p>영국 국립극장의 기록정보콘텐츠가 가진 특징들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콘텐츠 미리보기가 잘 구성되어 있다. 홈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는 관련 이미지, 제목, 개요를 이용자에게 미리 보여줘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p>
          <p>둘째, 이용 대상자를 명확히 지정하여, 이들의 콘텐츠 수요를 충족시킨다. 국립극장 목표에도 나왔다시피 공연예술가, 학생, 전 세계 관객,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맞춤 기록정보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를 구글번역기 기능이 탑재된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어서 전 세계 관객들이 콘텐츠를 모국어로 즐길 수 있었다. 번역기의 성능은 완벽하지 않아도 다양한 언어로 변역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을 위해 학년별 교과 필수 과정을 참고하여 교사가 교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집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공개한다. 해당 콘텐츠의 내용은 공연 관람으로 알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백스테이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조명&#xB7;의상&#xB7;메이크업&#xB7;소품&#xB7;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나의 작품을 위해 어떤 작업을 하는지 계획, 사전 조사 과정, 도면, 스케치와 노트 기록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공연예술가를 위해서는 배우가 캐릭터를 창조하는 과정이나 연출자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무대 위에서 실현되는지를 인터뷰, 연출노트 등으로 전달하고 있다.</p>
          <p>셋째,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한다. &#x3C;<xref ref-type="table" rid="t005">표 5</xref>&#x3E;에서 정리한 바와 같이, 역사/사건 3건, 인물/직업 18건, 장르/작품종합 74건, 사회 이슈 6건, 기타 7건으로 영국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교육&#xB7;학습 콘텐츠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었는데, 공연예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저학년에게는 공연예술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거나, 집중력과 창의력을 올려주는 즉흥극 형식의 활동을 제시한다. 고학년에게는 64개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해 주며 등장인물, 줄거리, 디자인 과정, 연습 과정을 전달하고, 작품이 담고 있는 철학과 메시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과 질문지를 제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민자, 인종, 환경, 여성과 같은 사회적 이슈가 작품 속에 어떻게 연출됐는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p>
          <p>넷째, 전문가/전문기관과 협업한다. &#x2018;그리스 극장을 찾아서&#x2019; 비디오 컬렉션은 그리스 문학 교수가 그리스 비극에 담긴 함의를 분석하고, 직업소개 콘텐츠에서는 배우, 작곡가, 디자이너, 연출, 희곡작가가 직접 출연하여 강의한다. 전문가가 자신의 분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기에 이용자는 콘텐츠의 정보를 신뢰할 수 있고, 콘텐츠의 퀄리티도 향상되는 효과를 얻는다. 또한, 특정 주제를 전문으로 하는 아카이브와 협업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용자가 해당 주제에 관련한 추가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출처도 밝히고 있다.</p>
          <p>전 세계적으로 문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작품들은 16세기부터 지금까지고 꾸준히 읽히고 있으며, 다양한 연출방식과 시대정신을 투영하여 공연되고 있다. 이러한 명성에 이어서, 영국은 자신들의 창작극을 가지고 여러 나라를 순회하면서 공연하고 있으며, 현재는 온라인 공연전용 플랫폼을 제작하여 전 세계에 스트리밍할 만큼 공연예술 시장의 규모가 상당히 크다. 전 세계적인 공연예술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학생, 공연예술가들에게 공연예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 교육 자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콘텐츠의 영향도 있다고 본다.</p>
        </sec>
      </sec>
      <sec id="s5b">
        <title>5.2 미국의 국립극장 아카이브(The National Theatre Archive, USA)</title>
        <sec id="s5ba">
          <title>5.2.1 개요</title>
          <p>미국의 국립극장은 1835년에 개관하였고, 부속기관인 아카이브는 1976년에 개설되어 미국 공연예술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아카이브는 국립극장의 역사, 사건, 공연예술 관련 행정 기록, 정부 기록, 홍보 기록, 언론기사, 사진, 프로그램, 영상 기록을 수집 및 보존하고, 수집한 기록을 활용하여 이용자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기록정보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하지만 수집 기록의 일부를 엑셀파일로 정리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이 전부이고, 기록물 디지털화작업은 하고 있지 않다. 그러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기록정보콘텐츠와 주제 홈페이지 제작에 집중했다. 주제 홈페이지를 바탕으로 국립극장은 공연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xB7;학습 자료를 제작해 공유하고, 지역 예술가/기관의 프로필과 홈페이지를 제공해 지역 커뮤니티와 시민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여 공연예술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미국의 국립극장 홈페이지는 크게 현장공연 정보와 홍보를 주로 하는 &#x2018;Broadway at The National&#x2019;과 국립극장 전시 및 컬렉션과 교육 및 학습자료를 볼 수 있는 &#x2018;The National Theatre Foundation&#x2019;으로 구분한다.</p>
          <p>국립극장 홈페이지의 방문자 수는 2023년 9월 기준 693,000명이다. 이는 &#x2018;Broadway at The National&#x2019;의 방문자 수 537,000명과 &#x2018;The National Theatre Foundation&#x2019;의 방문자 수 244,000명을 합친 숫자이다. 국립극장의 미션과 비전은 워싱턴 D.C의 문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 공연 제작, 실연,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것이고, 실행 과제의 &#x2018;영감&#x2019;에서 이용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x2018;미래의 관객과 공연예술가&#x2019;를 격려한다는 것은 미래에 관객이 될 수 있는 학생에게 공연예술문화를 교육하고, 미래의 공연예술가가 될 학생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국립극장은 워싱턴 D.C 내의 고등학교와 지역 극장으로 활동 범위를 제한하고 있다(&#x3C;<xref ref-type="table" rid="t006">표 6</xref>&#x3E;참고).</p>
          <table-wrap id="t006" position="float">
            <label>&#x3C;표 6&#x3E;</label>
            <caption>
              <title>미국 국립극장 아카이브 미션과 비전(<xref ref-type="bibr" rid="r028">The National Theatre, n.d.</xref>)</title>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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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rap>
        </sec>
        <sec id="s5bb">
          <title>5.2.2 기록정보콘텐츠</title>
          <sec id="s5bba">
            <title>1) 전시 및 컬렉션</title>
            <p>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시 및 컬렉션은 &#x2018;History &amp; Resources&#x2019;의 하위메뉴 &#x2018;Resources &amp; Educational Content&#x2019;에서의 사진 갤러리(Photo Gallery), 비디오(Videos)가 있다. 사진 갤러리는 주제별로 사진을 모아놓은 컬렉션이다. &#x2018;국립극장에 미국 대통령(Presidents at The National), &#x2018;무대 뒤에서(Behind the Scenes)&#x2019;, &#x2018;관람료와 프로그램 북(Playbills and Programs)&#x2019;로 3건의 콘텐츠가 있다. 사진에 마우스 커서를 대면 사진에 대한 간략한 기술(description)이 나타나며, 이를 통해 인명, 시&#xB7;공간,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x2018;국립극장에 대통령&#x2019;은 국립극장에 방문한 미국 대통령 사진을 전시하고 있는데, &#x3C;<xref ref-type="fig" rid="f005">그림 5</xref>&#x3E;의 중간에 위치한 사진은 존 케네디(John F. Kennedy)와 재클린 케네디(Jacqueline Kennedy)가 1962년에 미스터 프레지던트(Mr. President) 공연 관람 후 떠나는 사진이다. &#x2018;무대 뒤에서&#x2019;는 1800년대 국립극장의 주변 경관, 스태프가 장면전환을 위해 대기하는 모습, 배우들의 분장실 모습,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오리지널 배우들의 일상 사진 등 8장의 사진을 전시한다. &#x2018;관람료와 프로그램 북&#x2019;은 국립극장의 관람료 역사, 프로그램 북, 무대 스케치 등 4장의 사진을 제시한다.</p>
            <fig id="f005" position="float">
              <label>&#x3C;그림 5&#x3E;</label>
              <caption>
                <title>사진 갤러리 화면</title>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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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
            <p>전시된 사진을 통해 관객은 국립극장으로 향하는 거리에서부터 공연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순간까지 유명인사들이 거닐었던 공간을 공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이후 WSS) 오리지널 공연팀이 걸었던 국립극장 주변의 거리, 트루먼(Harry S. Truman) 대통령과 그의 부인이 걷던 극장의 복도, 레이건(Ronald Wilson Reagan) 대통령이 연설하던 무대, 케네디 대통령과 부인이 기자와 팬을 마주했던 입구 등, 유명인들이 극장에 있는 사진으로 배치하여 관객이 공연을 감상하는 것과 별개로 국립극장을 방문할 이유를 제공한다.</p>
            <p>비디오 컬렉션은 3개의 영상으로 &#x3C;<xref ref-type="fig" rid="f006">그림 6</xref>&#x3E;과 같이 구성되고, 미국 국립극장 유튜브(@nationaltheatredc814)에 서 추가적으로 3개의 영상을 찾을 수 있다. 영상 주제로는 역사/사건, 인물/직업, 장르/작품 종합, 사회 이슈가 있다. 역사/사건 분야에서는 &#x2018;1845년 국립극장 화재 사건(Fires at the National Theatre)&#x2019;을 당시 기록(신문기사, 그림, 사진)을 활용하여 사건 전과 이후를 설명한다. &#x2018;서커스의 날(Circus Days at the national Theatre)&#x2019;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국립극장에서 상연했던 서커스의 역사를 짧게 설명한다. 영상의 길이는 1분 남짓으로 짧았고, 영상의 엔딩 크레딧에는 자료의 출처를 남겨두었다. 인물/직업 주제로는 &#x2018;1960년대 워싱턴 DC 국립극장에서 일하는 무대 담당자 시리즈(1960s Stagehands at DC&#x2019;s National Theatre in the Americans at Work Film Series)&#x2019;로 무대 셋업(Set-up) 과정을 볼 수 있다. 무대 셋업은 무대장치 설치, 무대설치, 조명 설치까지 무대와 관련한 디자인 분야로, 해당 영상은 &#x201C;Stage Directions&#x201D; 유튜브 채널에서 제작된 영상을 가져와 보여준다. 해당 채널은 예술과 기술을 주제로 무대 백스테이지에서 벌어지는 제작에 관해 234개의 영상을 보유하고 있는데, 조명, 무대, 영상편집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x2018;추문의 배우들(Scandalous Performers at the National Theatre)&#x201D;은 추문으로 가득했던 미모의 여배우를 기록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자극적인 주제로 이용자의 흥미를 끄는 동시에 뮤지컬 &#x2018;시카고(Chicago)&#x2019;의 등장인물 록시 하트(Roxie Hart)와 밸마 켈리(Velma Kelly)와 연결시켜 공연 홍보도 함께 한다. 장르/작품 종합 주제로는 &#x2018;국립극장의 WSS(West Side Story at the National Theatre)&#x2019;는 현재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있게 한 WSS의 탄생 배경, 초연 연습일지, 연습 영상과 사진 등을 편집하여 연도별 작품의 변화 과정, 역사적 사건 등을 보여준다. 사회 이슈 주제로는 &#x2018;국립극장의 드래그 퍼포머(Drag Performers at the National)&#x2019;로 여성 옷을 입은 남성 배우와 남성 옷을 입은 여성배우의 작품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x2018;데임 에드나의 마지막 작별 투어(Dame Edna&#x2019;s Final Farewell Tour)&#x2019;를 함께 홍보한다. 국립극장의 유튜브 채널은 최근 영상의 업로드 날짜가 9년 전이고, 영상의 품질이나 구성면에서 우수한 콘텐츠라고 보긴 힘들었기 때문에 유튜브 채널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단 느낌은 받지 못했다.</p>
            <fig id="f006" position="float">
              <label>&#x3C;그림 6&#x3E;</label>
              <caption>
                <title>비디오 컬렉션 화면</title>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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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
          </sec>
          <sec id="s5bbb">
            <title>2) 교육&#xB7;학습 콘텐츠</title>
            <p>미국 국립극장의 교육&#xB7;학습 콘텐츠는 극작가 제라드 스트레인지(Jared Strange)<xref ref-type="fn" rid="fn003">3)</xref>가 국립극장 아카이브와 협력하여 고등학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5개의 주제 홈페이지를 제작한다. 교사들에게는 해당 웹사이트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주제별 3개의 활동 가이드를 따로 배포하고 있다. 각 콘텐츠의 타이틀은 &#x2018;국립극장에 관한 짧은 역사(A Brief History of the National)&#x2019;, &#x2018;브로드웨이가 성공하기까지(Big Before Broadway)&#x2019;, &#x2018;WSS(West Side Stories)&#x2019;, &#x2018;선도하는 여성들(Leading Ladies)&#x2019;, &#x2018;국립극장과 정치인(National Politics)&#x2019;이 있다.</p>
            <p>&#x3C;<xref ref-type="fig" rid="f007">그림 7</xref>&#x3E;은 WSS를 주제로 한 세 개의 활동 가이드 중에서 하나인 &#x2018;새로운 캐릭터 만들기(Create New Character)&#x2019;이다. 본 가이드는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학생들이 드라마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 개요, 지침, 워크시트와 예시를 제공한다. 본 가이드는 고등학교 9학년에서 12학년(만 17세 ~ 만 18세)으로 설정하고 있다. 주제는 ELA(English Language Arts)/문학, 드라마 작법이고, 활동 시간은 20분에서 30분으로 명시한다. 해당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은 연필 혹은 펜, 종이 그리고 제공된 워크시트이고, 개인(1인)으로 진행되는 활동이며, 전체적인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초록을 제공한다. 그리고 본 활동에서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예시를 제시함으로써 교사가 학생을 올바르게 지도하도록 돕고 있다.</p>
            <fig id="f007" position="float">
              <label>&#x3C;그림 7&#x3E;</label>
              <caption>
                <title>WSS 활동가이드</title>
              </caption>
              <graphic xlink:href="../ingestImageView?artiId=ART003019031&amp;imageName=jksarm-2023-23-4-1-f007.jpg" position="float"/>
            </fig>
            <p>&#x3C;<xref ref-type="table" rid="t008">표 8</xref>&#x3E;은 국립극장에서 제공하는 모든 교육&#xB7;학습 콘텐츠별 활동 가이드를 정리한 것이다. 본 가이드의 주 대상자는 고등학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크로스워드 퍼즐, SNS영상 만들기, 무대 디자인하기와 같은 활동을 담고 있다. 모든 활동은 공연 제작에 필요한 글쓰기, 영상 촬영, 미술, 연기 등을 기초로 하고, 설령, 공연예술 제작에 흥미가 없는 학생이라도 공연예술 제작환경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 시간은 짧게는 10분에서 15분, 길게는 60분에서 90분으로 다양한 시간대로 구성되고; 개인, 2인 그룹, 4~5인 그룹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또한,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정보는 해당 주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교사의 활동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p>
            <table-wrap id="t007" position="float">
              <label>&#x3C;표 7&#x3E;</label>
              <caption>
                <title>미국 국립극장 기록정보콘텐츠 개수와 비율</title>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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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rap>
            <table-wrap id="t008" position="float">
              <label>&#x3C;표 8&#x3E;</label>
              <caption>
                <title>미국 국립극장 교육&#xB7;학습 콘텐츠 개요</title>
              </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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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rap>
            <p>그 외 기타로 분류된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x2018;국립극장의 역사(History of The National)&#x2019; 콘텐츠는 하위메뉴에 따로 분류되는데, 연도별로 국립극장에서 벌어진 185년간의 역사적 사건을 사진기록과 함께 첨부하여 설명하고 있다. 또한 &#x2018;최신 뉴스(Latest News)&#x2019;에서는 아키비스트가 발견한 기록과 그에 관한 연구를 게시한다. 해당 연구에는 공연예술계의 소수자를 주로 다룬다. &#x2018;국립극장의 장애인 접근성(Navigating Accessibility at The National)&#x2019; 콘텐츠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의 편이성 증진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향기기 조정 등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국립극장이 노력한 흔적을 기록으로 이야기한다. &#x2018;국립극장 초기 흑인연극(Early Black Theatre at The National)&#x2019;은 인종분리정책 당시의 국립극장에서 상연된 작품으로 모든 배우가 구성됐던 작품 &#x2018;푸른 목장(The Green Pastures)&#x2019;에 대해 설명한다. &#x2018;여장 배우, 줄리안 엘틴지(Julian Eltinge, Female Impersonator)&#x2019;는 여장 배우였던 줄리안이란 배우에 대한 콘텐츠이다. 국립극장은 콘텐츠를 통해 자 기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한다. 극장의 역사, 사회적 약자와 그들의 인권, 대통령의 극장 방문,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시초가 된 WSS 등 국립극장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 사회적 이슈 등을 발굴해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극장의 역사적, 사회적 위치를 부각시켜, 미국 시민으로 하여금 극장에 대한 자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p>
          </sec>
        </sec>
        <sec id="s5bc">
          <title>5.2.3 시사점</title>
          <p>미국의 기록정보콘텐츠에서 나타난 특징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국립극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한다. 국립극장은 인권 평등(인종, 젠더, 여성, 장애인 등),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시초, 미국 대통령의 방문 등 사회&#xB7;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사건을 콘텐츠화하여 국립극장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교육&#xB7;학습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한다.</p>
          <p>둘째, 콘텐츠 주제가 다양하다. &#x3C;<xref ref-type="table" rid="t007">표 7</xref>&#x3E;에 나타나듯, 국립극장의 전시 및 컬렉션, 교육&#xB7;학습 콘텐츠, 기타 콘텐츠의 개수는 총 27개이다. 주제별 콘텐츠 개수는 역사/사건 10개, 장르/작품종합 7개, 사회 이슈와 인물/직업이 각각 4개, 기타가 2개 순으로 많았다. 미국 수도에 위치한 국립극장이라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보여주기 위해 역사/사건 콘텐츠를 많이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p>
          <p>셋째, 전문가와 협업하여 교육&#xB7;학습 콘텐츠를 제작했다. 교육&#xB7;학습 콘텐츠 이외의 사진 및 비디오 컬렉션은 아키비스트가 기록물을 선별 및 연구하여 제작한 기록정보콘텐츠이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전문가와 협업하여 교사들의 수업 준비시간을 줄이고, 교실에서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각 활동 가이드에 필요한 인원, 준비물, 시간, 예시 등을 포함해 구성한다.</p>
          <p>전반적으로 미국 국립극장 홈페이지는 정돈된 느낌과 정보와 콘텐츠가 많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고, 잘 구축된 아카이브는 아니었다. 하지만 미국의 수도에 위치한 &#x2018;국립&#x2019;극장이라는 상징성과 역사성에 그 의의를 두고, 지역 예술가와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립극장은 &#x2018;상호존중과 포용의 환경 조성&#x2019;이라는 실행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공연예술 속의 여장남자, 흑인, 여성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었다.</p>
        </sec>
      </sec>
    </sec>
    <sec id="s6" sec-type="other">
      <title>6.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의 개선 방안</title>
      <p>한국의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의 기록정보콘텐츠 개선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공연예술박물관의 홈페이지 내에 제시된 미션과 비전 그리고 기록정보콘텐츠 현황을 살피고, 미흡한 부분을 앞에서 정리하였다. 그리고 영미권 국립극장 홈페이지 내에서 제공하는 미션과 비전, 기록정보콘텐츠의 특징을 살피고, 시사점을 도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공연예술박물관 기록정보콘텐츠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x3C;<xref ref-type="table" rid="t009">표 9</xref>&#x3E;는 영국, 미국, 한국의 국립극장에서 제공하는 기록정보콘텐츠의 시사점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p>
      <table-wrap id="t009" position="float">
        <label>&#x3C;표 9&#x3E;</label>
        <caption>
          <title>국립극장 아카이브 콘텐츠 현황(&#x25CB; : 정보제공, &#x25B3; : 제공하지만 미흡, &#xD7; : 제공하지 않음)</title>
        </caption>
        <graphic xlink:href="../ingestImageView?artiId=ART003019031&amp;imageName=jksarm-2023-23-4-1-t009.jpg" position="float"/>
      </table-wrap>
      <p>첫 번째, 기관의 미션과 비전에서 이용자와 목표를 위한 실행 과제를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 영국의 경우, 이용자를 전 세계 관객, 공연예술 관계자, 학생, 지역 커뮤니티로 정하고, 창의성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예술가와 지역 구성원 연계, 아이디어 공유를 제시하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 과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한다. 미국은 미래의 관객과 공연예술가를 이용자로 정하고, 인재양성은 위한 공연예술 프로그램과 글쓰기 등을 지역 고등학생에게 제공한다. 따라서 한국은 한국의 공연예술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어떤 이용자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구체화해야 할 것이다. 공연예술박물관의 잠재 이용자와 목표 이용자를 설정하기 위해 예술계열 혹은 일반계열 학교의 학생들, 공연예술가, 박물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박물관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요구를 도출해야 한다. 조사를 바탕으로 온라인 전시와 기록정보콘텐츠를 제작해야 할 것이다.</p>
      <p>두 번째,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하여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영국 국립극장의 아카이브 팀은 소장물을 통해 컬렉션과 온라인 전시를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콘텐츠 주제에 맞는 전문가와 협업 및 출연시켜 전문성을 더한다. 미국은 아키비스트가 선별한 기록의 컬렉션을 바탕으로 교육 전문가와 협업하여 학생을 위한 학습 홈페이지와 교사를 위한 활동지침을 제작하였다. 교사를 위한 활동지침 안에는 필요 인원, 준비물, 시간, 활용예시 등을 함께 전달하고 있어서 교사의 수업 준비시간을 줄이면서 다양한 교실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공연예술박물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2010년에 집필한 도서를 바탕으로 기획한 상설 전시를 바탕으로 최근(2020년)까지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기록전문가는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44만여 점의 자료를 목표 이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주제에 맞게 선별 및 연구를 하여야 하고, 이를 기초로 온라인 전시와 컬렉션을 기획해야 한다. 교육&#xB7;학습 콘텐츠를 제작할 때는 완성된 콘텐츠를 가지고 교육전문가와 협업하여 교사용/학생용, 연령별, 교과과정,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자료집과 활동지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해야 한다.</p>
      <p>세 번째, 콘텐츠의 미리보기에서 섬네일과 개요를 제공해야 한다. 이용자는 콘텐츠를 이용하기 전에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영국과 미국의 경우, 직관적인 제목, 주제와 연관된 이미지, 콘텐츠에 관한 간략한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상설 전시는 구역별로 이미지, 개요를 설명하고 있지만 교육&#xB7;학습 콘텐츠는 제목과 만화 이미지만 내세우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제작된 영상콘텐츠의 섬네일은 만화보다 공연사진, 포스터와 같은 실제 기록을 내세워 정보를 전달하여 콘텐츠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공연예술박물관은 콘텐츠가 담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이용자에게 간략히 소개하여 콘텐츠를 이용하는 데 편리하도록 구성해야 한다.</p>
      <p>네 번째, 단일한 주제를 가진 콘텐츠의 수를 늘려야 한다. &#x3C;<xref ref-type="table" rid="t010">표 10</xref>&#x3E;에서 보시다시피, 영국은 역사/사건 3건, 인물/직업 18건, 장르/작품 74건, 사회 이슈 5건, 기타 7건으로 총 107건의 콘텐츠가 있고, 장르/작품과 인물/직업을 주제로 한 콘텐츠의 비중이 높다. 인물/직업 관련 콘텐츠는 공연예술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련 직업에 대한 소개를 위한 저학년의 콘텐츠 주제이고, 장르/작품 관련 콘텐츠는 연출, 무대, 조명, 의상 등이 집약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작품을 위주로 고학년에게 제공한 콘텐츠의 주제이다. 미국은 역사/사건 10건, 인물/직업 4건, 장르/작품 7건, 사회 이슈 4건, 기타 2건으로 총 27건의 콘텐츠가 있고, 역사/사건, 장르/작품 순으로 많았다. 이유는 미국의 국립극장은 미국의 수도를 대표하는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극장이기 때문에 역사성을 보여주기 위해 역사/사건에 관한 콘텐츠를 많이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공연예술박물관은 역사/사건 1건, 인물/직업 2건, 장르/작품 2건, 종합 4건으로 총 9건의 콘텐츠가 있고, 역사, 직업, 작품을 전체적으로 다루는 종합 콘텐츠가 가장 많다. 따라서 이용자의 관심사나 기관의 가치 혹은 신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주제를 채택해 콘텐츠로 깊이 있게 다뤄야 한다.</p>
      <table-wrap id="t010" position="float">
        <label>&#x3C;표 10&#x3E;</label>
        <caption>
          <title>각 기관의 기록정보콘텐츠 개수</title>
        </caption>
        <graphic xlink:href="../ingestImageView?artiId=ART003019031&amp;imageName=jksarm-2023-23-4-1-t010.jpg" position="float"/>
      </table-wrap>
      <p>마지막으로 국립극장 유튜브 내에 카테고리를 부여받고 콘텐츠를 관리해야 한다. 영국의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에는 &#x2018;그리스극을 찾아서&#x2019; 카테고리를 따로 두어 콘텐츠를 관리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이 있지만, 영상콘텐츠의 질적인 면에서나 운영적인 면에서 전문적인 느낌을 받지 못했고, 채널 운영을 9년 동안 하지 않았다. 한국의 공연예술박물관 유튜브는 2년 전에 올라온 영상 2개가 전부였고,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가 연결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더 이상 관리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채널을 관리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차라리 국립극장 채널에서 영상콘텐츠를 올리는 방법도 고려해 봐야한다. 국립극장의 전속단체인 &#x2018;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x2019;은 유튜브 채널을 따로 두지 않고, 국립극장 채널에서 카테고리를 부여받아 콘텐츠를 올린다. 따라서 국립극장 유튜브 내에 &#x2018;공연예술박물관&#x2019; 카테고리를 만들어, 현재 제작하는 &#x2018;스테이지 툰&#x2019; 시리즈를 비롯한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 공연예술박물관의 기반과 인식을 다져야 한다.</p>
    </sec>
    <sec id="s7" sec-type="other">
      <title>7. 마치는 글</title>
      <p>본 연구는 기존 아카이브의 수집 및 보존에서 활용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한국 국립극단 디지털 아카이브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영국과 미국의 국립극장 아카이브에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토대로, 네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기관의 미션과 비전에서 목표 이용자와 해당 이용자를 위한 실행 과제를 분명히 해야 한다. 공연예술박물관의 목표 이용자를 설정하는데, 잠재 이용자와 박물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인식조사와 콘텐츠 요구 조사가 필요하다. 둘째, 전문가와 협업하여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아키비스트는 공연예술박물관에서 보존하는 기록물을 주제에 맞게 선별하고, 연구를 통해 온라인 전시 및 컬렉션을 제작해야 한다. 그리고 교육 전문가와 협업하여 연령에 맞는 교수법을 채택해 교육&#xB7;학습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기록의 선별 및 연구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도 협업을 해야 한다. 셋째, 하나의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콘텐츠의 수를 늘려야 한다. 공연예술박물관의 콘텐츠 9건 중 4건은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 인물/직업, 장르/작품, 사회 이슈 등 한 주제에 집중된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의 흥미를 끌어야 한다. 넷째, 국립극장 유튜브 내에서 카테고리를 부여받고, 공연예술박물관 홍보를 해야 한다. 공연예술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차라리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의 &#x2018;공연예술박물관&#x2019; 카테고리를 만들어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기관을 홍보해야 한다.</p>
      <p>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2009년 12월에 설립되어 총 14년이 흘렀다. 소장하고 있는 자료만 44만여 점이고 디지털화된 자료는 45만여 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13년 전에 제작된 상설 전시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그마저도 9건밖에 되지 않는다. 예술기록은 당대 문화와 시대상을 담고 있는 역사적 사료로서 그 가치가 높다. 하지만 공연예술은 휘발성과 종합예술성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기록이 어렵고, 예술의 가진 특유한 난해함 때문에 기록과 기록이 둘러싼 맥락을 해석해 줄 전문가가 필요하다. 이러한 역할은 공연예술 아카이브에서 기록정보콘텐츠를 통해 해줘야 한다. 따라서 오프라인과 기록 보존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기록 활용을 통해 많은 국민에게 서비스해야 할 것이다.</p>
      <p>기록과 관련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기록을 활용하고자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공연예술 아카이브는 아직 기록의 수집과 보존에 머물러 있고, 온라인 서비스에 관한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연예술박물관을 대상으로 기록정보콘텐츠의 현황을 살피고, 이용자 관점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을 살폈다는 데 의의를 둔다. 그럼에도, 본 연구는 국내 공연예술 아카이브 사례가 없다는 점과 예술기록을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각 나라별 저작권에 대해 분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한계를 가진다. 따라서 예술 아카이브의 기록정보콘텐츠 국내 우수사례에 관한 연구와 예술기록에 관한 저작권 연구에 대해 추후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p>
    </sec>
  </body>
  <back>
    <fn-group>
      <fn id="sup001" fn-type="supported-by">
        <label>▪</label>
        <p>본 연구는 전북대학교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p>
      </fn>
      <fn id="fn001">
        <label>1)</label>
        <p><xref ref-type="bibr" rid="r026">Similarweb [n.d.]</xref>. 에서 국가별 국립극장 홈페이지 주소를 넣어 방문자 수를 확인하였다. 출처: <uri>https://www.similarweb.com/</uri> (2023. 11.03 접속함)</p>
      </fn>
      <fn id="fn002">
        <label>2)</label>
        <p>구글 아트 앤 컬쳐(Google Arts &amp; Culture)는 파트너쉽을 맺은 문화기관에만 해당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와 스토리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인터넷이 가능한 어떤 곳에서는 접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80여 개국의 문화 기관 2,000곳, 디지털화된 고해상도 예술작품 200,000건, 온라인 전시회 3,000개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xref ref-type="bibr" rid="r023">Google Arts &amp; Culture, n.d.</xref>).</p>
      </fn>
      <fn id="fn003">
        <label>3)</label>
        <p>제라드 스트레인지(Jared Strange)는 국립극장 재단(The National Theatre Foundation)에서 교육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감독을 맡고 있는 작가, 공연예술가, 학자, 교육자이다(<xref ref-type="bibr" rid="r027">Strange, n.d.</xref>)</p>
      </fn>
    </fn-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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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th>2</month>
          <day>7</day>
          <comment>출처: <uri>https://www.youtube.com/@ntong2</uri></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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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th>12</month>
          <day>17</day>
          <comment>출처: <uri>https://www.youtube.com/@user-or7xh6tf1w</uri></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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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cle-title>공연예술 영상기록의 현황과 과제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을 중심으로-</artic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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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cle-title>공연예술아카이브 교육 콘텐츠 개발환경 개선 방안 연구</artic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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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age>32</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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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age>48</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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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출처: <uri>https://www.ntok.go.kr/kr/Museum/Main/Index</uri></comment>
        </element-c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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