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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번역」에서의 일본어 추량계 부사 연구

  • The Japanese Language Association of Korea
  • Abbr : JLAK
  • 2010, (27), pp.137~158
  • Publisher : The Japanese Language Association Of Korea
  • Research Area : Humanities > Japanese Language and Literature

Hajune Jeong 1

1호남대학교

Accredited

ABSTRACT

본 연구는 일한번역과 한일번역에서 일본어 추량계 부사 「たしか(に), きっと, たぶん, おそらく, まさか, もしかしたら, どうやら, あるいは, ぜったい(に)」가 어떠한 한국어와 대응하고 있는지를 살펴본 것으로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일본어 추량계 부사는 다음과 같은 한국어 부사와 가장 많이 대응하고 있다. 「たしか(に):분명(히)」「きっと:분명(히)」「たぶん:아마(도)」「おそらく:아마(도)」「まさか:설마」「もしかしたら:어쩌 면」「どうやら:아무래도」「あるいは:어쩌면」「ぜったい(に):절대(로)」② 추량계 부사와 공기하는 문말표현형식을 살펴보면 「きっと, たぶん, おそらく」는 일한번역과 한일번역 모두 일본어 문장에서 「非추량」문말표현형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한국어 문장에서보다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들 추량계 부사와 한국어 대응어의 경우, 문말 추량표현형식과의 결합력은 일본어보다 한국어가 더 강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どうやら」는 일한번역과 한일번역 모두 일본어 문장에서 「非추량」문말표현형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한국어 문장에서보다 적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どうやら」와 한국어 대응어의 경우, 문말 추량표현형식과의 결합력은 한국어보다 일본어가 더 강함을 알 수 있다. ③ 일한번역의 문말표현형식 중에서 「と思う」의 경우, 전체 36개(8.9%) 중에서 대응하는 한국어 표현형식이라고 할 수 있는 「고 생각하다」는 불과 7개(1.7%)밖에 되지 않으며 나머지는 다른 추량표현형식으로 번역이 되어 있다. 또한 한일번역의 문말표현형식 중에서도 한국어 원문에서 「고 생각하다」는 불과 2개(0.7%)밖에 되지 않으나 대응하는 일본어 표현형식이라고 할 수 있는 「と思う」는 일본어 번역문에서 15개(5.1%)나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と思う」가 「고 생각하다」 외의 다른 여러 가지 한국어 문말 추량표현형식의 대응어로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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