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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allegoric prose by the name of discourse inTang Dynasty :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llegoryand discourse’s reformation

  • Journal of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2005, (46), pp.5-30
  • Publisher : Chinese Literary Society Of Yeong Nam
  • Research Area : Humanities >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Nam,cheol jin 1 Woo, Jae Ho 1 Choi, Hwan 1

1영남대학교

Accredited

ABSTRACT

安史의 亂 이후, 政局이 혼란에 빠지자 文人들은 文藝를 통해 政治的, 社會的 문제점들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과거의 구습과 형식적 속박에 얽매인 文章으로는 자신들의 사상과 견해를 적극 피력할 수 없었기에 古文運動을 일으켜 散文의 자유로운 형식과 내용을 추구하게 되었고 그 결과 文體의 改革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고문운동의 지향점으로 인해 당시 정치나 사회 등 現實問題를 다루는 論說類 문장이 특히 많이 출현했는데, 현실문제를 비판지적하고 자신의 관점과 견해를 피력하는데는 諷諭法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므로 論說 文體에 諷諭法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 과정에서 기존 論說 文體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그런데 唐代는 古文運動과 文體改革의 영향으로 많은 散文 文體가 체계화되고 整備되게 된다. 그에 따라 論說類 문장도 論, 說, 辯, 解, 釋, 原 評 등으로 세분화 되었는데 이는 이들을 모두 論說類로 통칭할 수는 있으나 하위 諸문체들은 이제 제각기 자신들의 독특한 특징을 구비함으로써 상호 구분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唐代 以前의 論說體 諷諭文 즉 論說 文體를 빌어 창작한 諷諭文은 거의가 論體와 說體에 집중되어 있는데 古文運動 이후, 論說 文體들이 정비되고 나면 論說體 諷諭文은 說體 諷諭文 위주가 된다. 왜냐하면 문체개혁 이전의 論說類 문체는 論과 說 둘 뿐이었고 그 당시에는 論體 諷諭文과 說體 諷諭文이 공존했었다. 그런데 文體의 改革 및 整備로 論의 성질이, 作家가 正面에서 엄밀한 論理와 抽象的인 槪念으로 자신의 관점과 견해를 펼치는 것으로 확립되자 이제 論은 더 이상 迂廻的이고 比喩的인 諷諭法을 채용하기가 힘들어졌다. 이에 文人들은 遊說之辭에 起源을 두고 있는 說로써 諷諭文을 창작한다. 왜냐하면 遊說之辭와 諷諭는 여러 가지 면에서 상합하는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古文運動 이후 文人들은 說體를 빌어 諷諭文을 창작하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그런데 說에는 解說과 說明을 위주로 하는 正格의 說明文도 있다. 說明文 이외의 說體 文章을 보통 雜說이라고 하는데 唐 이후 古代의 雜說에는 諷諭文이 특히 많다. 정리하면, 諷諭文에 대한 文體的 認識이 없던 唐人들은 성격상 諷諭文과 상통하는 점이 있는 論說 文體를 빌어 많은 諷諭文을 창작했다. 그렇지만 諷諭文은 諷諭文 나름대로의 독특한 특징이 있으므로 論說 文體로 풍유문을 창작하게 되면 論說 文體의 내용과 형식이 변화될 수 밖에 없다. 이런 과정에서 雜說이라는 신종 문체가 대두되었고 또한 변형된 論體 文章도 많이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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