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ART001466326},
author={Hyunsu Kim},
title={莊子哲學中必然的命與循自然的境界},
journal={PHILOSOPHY·THOUGHT·CULTURE},
issn={1975-1621},
year={2010},
number={10},
pages={19-37},
doi={10.33639/ptc.2010..10.001}
TY - JOUR
AU - Hyunsu Kim
TI - 莊子哲學中必然的命與循自然的境界
JO - PHILOSOPHY·THOUGHT·CULTURE
PY - 2010
VL - null
IS - 10
PB - Research Institute for East-West Thought
SP - 19
EP - 37
SN - 1975-1621
AB - 중국 고대의 인류에게 命의 주체는 君이나 天과 같은 尊貴한 존재이며, 命의 의미는 그와 같이 존귀한 존재에 의한 命令이기에 거스를 수 없는 성격 또한 지니고 있다. 특히 殷商 시기의 帝와 관련하여 命 개념은 그 주체가 지닌 意志性 및 人格性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老子』와 『莊子』로 대표되는 선진 시기의 도가철학 가운데 특히 『장자』에는 命에 대한 언급이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노자와 마찬가지로 장자가 그의 철학에서 최고 개념으로 채택한 道는 意志性이나 人格性과는 무관하다.장자는 複合的․重層的 원인으로서의 사태들에 의해 必然性을 지닌 결과로의 이행을 ‘일이라고 하는 사태의 변함[事之變]’이라 드러내고 또한 이를 ‘命의 운행[命之行]’과 같다고 한다. 複合的․重層的 원인으로서의 사태들에 의해 必然性을 지닌 결과로의 이행은 人知로는 알 수 없고 人爲로 어찌할 수도 없다.『장자』에서 필연성의 의미를 드러내는 命의 용례 이외에 循自然의 의미를 드러내는 命의 용례는 특히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즉 「德充符」의 “常因自然”, 「應帝王」의 “順物自然”이 그것인데, 이는 『노자』의 “道法自然”과 연관이 깊다.필연성의 의미를 드러내는 命의 용례가 앎과 관련되어 언급되고 있다면, ‘循自然’의 의미를 드러내는 命의 용례는 境地와 더욱 연관이 깊다. 모든 현상을 일[事]의 변함이자 命의 운행으로 이해하는 태도는 개별 物의 차원에 얽매여 얻고 잃음에 대해 의식하고 그로 인해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것이 아니다. 개별의 物을 아우르면서 소통시키고 있는 道의 차원에서 얻고 잃음에 대한 의식을 초월하고 분별적 의식으로 인해 일어나는 감정 또한 끼어들 수 없는 존재가 지니는 境地이기 때문이다.장자는 人知로 알 수 없고 人爲로 어찌할 수 없는 命 혹은 命의 운행에 대해 편안해하는 安命의 工夫를 제시한다. 命은 어찌할 수 없는 필연에 의한 것이기에, 그것에 의해 마음을 어지럽힌다면 그 결과로 자기 자신은 물론, 타인과 나아가서는 만물에 이르기까지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볼 때, 장자는 道를 최고 범주로 삼는 속에서 ‘命’ 개념을 통해 어찌할 수 없는 일[事]의 변함에 대해 無爲自然의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하고, 나아가 循自然하는 境地에 도달할 것을 드러내고 있다.
KW -
DO - 10.33639/ptc.2010..10.001
ER -
Hyunsu Kim. (2010). 莊子哲學中必然的命與循自然的境界. PHILOSOPHY·THOUGHT·CULTURE, 10, 19-37.
Hyunsu Kim. 2010, "莊子哲學中必然的命與循自然的境界", PHILOSOPHY·THOUGHT·CULTURE, no.10, pp.19-37. Available from: doi:10.33639/ptc.2010..10.001
Hyunsu Kim "莊子哲學中必然的命與循自然的境界" PHILOSOPHY·THOUGHT·CULTURE 10 pp.19-37 (2010) : 19.
Hyunsu Kim. 莊子哲學中必然的命與循自然的境界. 2010; 10 : 19-37. Available from: doi:10.33639/ptc.2010..10.001
Hyunsu Kim. "莊子哲學中必然的命與循自然的境界" PHILOSOPHY·THOUGHT·CULTURE no.10(2010) : 19-37.doi: 10.33639/ptc.2010..10.001
Hyunsu Kim. 莊子哲學中必然的命與循自然的境界. PHILOSOPHY·THOUGHT·CULTURE, 10, 19-37. doi: 10.33639/ptc.2010..10.001
Hyunsu Kim. 莊子哲學中必然的命與循自然的境界. PHILOSOPHY·THOUGHT·CULTURE. 2010; 10 19-37. doi: 10.33639/ptc.2010..10.001
Hyunsu Kim. 莊子哲學中必然的命與循自然的境界. 2010; 10 : 19-37. Available from: doi:10.33639/ptc.2010..10.001
Hyunsu Kim. "莊子哲學中必然的命與循自然的境界" PHILOSOPHY·THOUGHT·CULTURE no.10(2010) : 19-37.doi: 10.33639/ptc.2010..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