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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叔和脉经과 张仲景金匮要略方의 관계고찰 中国 北京中医药大学 医史教研室 梁永宣 王叔和의 저작으로 알려진 脉经은 중국의학사상 매우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사람들이 이 책을 중시하는 것은, 진단학의 저작일 뿐만 아니라, 그 가운데 张仲景 伤寒论, 金匮要略方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의 연구를 통해 张仲景의 의학문헌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다. 본문에서는 脉经과 仲景의 金匮条文의 차이를 비교분석하고, 아울러 脉经과 金匮의 篇章의 목록사이의 관계를 비교하여 토론하였다. 高保衡 등 宋臣의 교정을 거친 脉经은 비록 권수가 바뀌지 않았지만, 그 내용이 여러 전적을 참고하여 이루어졌다. 중복된 글을 삭제하고, 빠진 곳을 채워서 편제가 많이 바뀌어서 부류에 따라 귀속하였으므로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였다. 인용문의 통계분석에 따르면, 현본 金匮 가운데 제1, 5, 9, 13, 19, 23편 외에, 나머지는 모두 혹은 대부분 脉经에 나온다. 둘의 글자를 비교하면, 조문이 같은 것이 대부분이며, 글자가 다른 곳도 있다. 이들을 脉经의 글자가 분명히 金匮보다 많은 것, 脉经및 金匮의 동일 조문을 서로 교정한 것, 脉经및 金匮에서 避讳로 인해 같은 조문의 글자가 다른 것 등의 세 가지로 나누어 토론하였다. 脉经과 仲景医书의 편장목록의 비교하여, 필자는 만일 王叔和의 脉经 권7의 원래의 존재에 대해 완전히 부정한다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본문에서 설명한 것처럼, 宋臣이 脉经을 정리할 때 당시의 몇 종류의 流传本을 참고하였으며, 그들은 원래의 구조에 의거하여 이 책을 10권으로 校刊하였다. 아마도 원서의 권7 내용이 풍부하지 않았으므로, 송신은 기타의 책을 참조하여 보충하고 수정하였으며, 추측컨대 권8, 권9도 또한 이러한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점은 송신이 이미 서문에서 강조하여 설명한 “중복된 것을 제거하고, 빠진 것을 보충하였으며, 그 편제도 또한 상당히 개역하여 부류에 따라 맞추도록 하였다”라는 것이다. 어쨌든, 仲景의 金匮要略方의 유전과정에서 脉经은 매우 중시할 만한 문헌의 하나인 것이다.

王叔和, 脉经, 张仲景, 金匮要略方, 校正医书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