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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ing the effect of listening to the Japanese accent-using brain scans of Korean and Japanese native speakers-

  • The Japanese Language Association of Korea
  • Abbr : JLAK
  • 2005, (12), pp.7-23
  • Publisher : The Japanese Language Association Of Korea
  • Research Area : Humanities > Japanese Language and Literature

Ko Hye Jung 1

1筑波大學

Candidate

ABSTRACT

한국어 서울방언의 악센트는 음운론적으로 변별적 기능을 가지고 있지않다(前川1997).그래서, 이 방언에 관한 악센트 연구는 주로 음성학적 측면에서 분석되어 왔다. 종래의 음성학적 연구는 조음 음성학 및 음향음성학적 측면에서 주로 이루어져 왔고, 청각음성학적 측면에서는 청취실험에 의한 분석이 그 주를 이루어 왔다. 그러나, 청각음성학의 궁극적인 목표인 인지의 일부분을 실증적으로 검토해 온 음성학적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에서는 한일양언어 모어화자가 일본어 2음절어 악센트(하강조 및 상승조)를 들었을 때의 인지 반응에 대해서 뇌파실험을 통한 청각음성학적 측면에서 검토했다. 그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본어 2음절어 악센트 패턴에 대해서, 한국어 서울방언의 모어화자는 하강조보다 상승조에 빨리 인지하고 있는 점이 확인되었다. 한편, 경상도 방언 모어화자는 상승조보다 하강조에 빨리 인지하고 있는 것을 알았으며, 이와 같은 경향은 일본어 공통어 모어화자의 인지 반응의 결과와도 일치 했다. 이상의 결과는, 악센트 패턴에 대한 피크潜時(peak latency:인지 반응시간)의 지속차와 ERP파형에 있어서「二峰性의 파형 패턴」의 출현 유무에 따라 볼 수 있는 한일양언어 모어화자 간의 언어차이, 그리고 음운론적으로 악센트의 변별적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에 따른 특징들이 대뇌에 있어서 악센트 인지 판단에 크게 반영되고 있다는 점을 살펴볼 수 있었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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