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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ace of Chinese Study in Meiji

  • The Japanese Language Association of Korea
  • Abbr : JLAK
  • 2005, (13), pp.43-63
  • Publisher : The Japanese Language Association Of Korea
  • Research Area : Humanities > Japanese Language and Literature

Na Gong Su 1

1영남대학교

Candidate

ABSTRACT

일본에 있어서 근대는 서양의 물결이 파고들어 英学의 붐이 일어났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상대적으로 漢学은 물론 唐話学이 쇠퇴해 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당화학은 거의 세력을 잃었다고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어다보면 당시의 지식인들은 중국속문학에 여전히 관심을 두고 있었던 점이 엿보인다. 주로 읽기가 중심이 되지만, 『수호전』『삼국지』『서유기』『금병매』『홍루몽』등과 같은 서적을 읽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문학작품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당시의 문학작품에서도 중국속문학에서나 존재하는 언어를 일본인의 작품 속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당화학은 적지 않은 힘을 유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고는 어디까지나, 당시의 당화학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일본어학 그 자체는 아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하여 중국속어의 어휘 수용을 비교적 적극적으로 했다는 배경을 알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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