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ART001010967},
author={안재호},
title={Tao and De, The ceaseless Creator},
journal={Philosophical Investigation},
issn={1598-7213},
year={2006},
volume={19},
pages={63-82}
TY - JOUR
AU - 안재호
TI - Tao and De, The ceaseless Creator
JO - Philosophical Investigation
PY - 2006
VL - 19
IS - null
PB - Institute of philosophy in Chung-Ang Univ.
SP - 63
EP - 82
SN - 1598-7213
AB - 문전체적으로 살펴볼 때, 방동미의 철학적 목표는 한마디로 이상적 세계인류문화의 건립이다. 그가 보기에, 근대 이후의 서양인은 ‘가치 중립’의 ‘과학’에 근거하여 “철학종교예술윤리학의 기초를 파내고 무너뜨렸다.” 그들은 세계를, 양의 특성을 지닌 眞象과 질의 특성을 보이는 假象으로 구분하여, 전자는 인류가 이해할 수 있지만 후자는 주관적 환상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서양인들은 “어찌할 줄 모르고 방황하고” 있으며, 허무주의에 빠진다. “이는 비극이 아니라 소동(鬧劇)이다.” 따라서 가치를 중시하는 중국철학에서 출로를 찾아야만 한다. 기실, 이런 관념과 주장은 양수명과 熊十力 이래로 거의 모든 현대 신유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관념이자 철학적 이상으로, 그들의 존재이유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것이다.방동미는 노자와 장자의 핵심을 먼저 제시하고 그것들이 어떤 체계를 이루어 가는지 보여준다. 그가 볼 때, 노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상범주’인 ‘진실존재실체’ - ‘도’가 ‘자발적 정신역량’이라는 점이다. 그리하여 노자의 철학체계는 『노자』1장과 238장을 중심으로 재편되어 ‘도체’와 ‘도용’, ‘도상’과 ‘도징’의 개념을 통해 본체론과 가치론 및 정치사상이 다시 건립된다. 이런 방법은 장자에게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장자의 철학은 ‘절대 자유정신’, 즉 ‘진실한 평등의 자유’를 이루기 위한 체계이기 때문에, 최고의 경지만을 고집하지 않고 현상계의 모든 경지를 섭렵하며, ‘본질상대의 원리’에 따라 그것에 동일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그 무엇에도 구속당하지 않는 ‘소요’를 이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결국 방동미의 노장은 ‘生生하는 道와 德’으로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방동미의 철학 작업에 대한 평가는 비판적인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이를 검토해야한다.
KW -
DO -
UR -
ER -
안재호. (2006). Tao and De, The ceaseless Creator. Philosophical Investigation, 19, 63-82.
안재호. 2006, "Tao and De, The ceaseless Creator", Philosophical Investigation, vol.19, pp.63-82.
안재호 "Tao and De, The ceaseless Creator" Philosophical Investigation 19 pp.63-82 (2006) : 63.
안재호. Tao and De, The ceaseless Creator. 2006; 19 63-82.
안재호. "Tao and De, The ceaseless Creator" Philosophical Investigation 19(2006) : 63-82.
안재호. Tao and De, The ceaseless Creator. Philosophical Investigation, 19, 63-82.
안재호. Tao and De, The ceaseless Creator. Philosophical Investigation. 2006; 19 63-82.
안재호. Tao and De, The ceaseless Creator. 2006; 19 63-82.
안재호. "Tao and De, The ceaseless Creator" Philosophical Investigation 19(2006) : 6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