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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Bilingual Uses in Multicultural Families

  • 日本硏究
  • 2010, (28), pp.47-66
  • Publisher : The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Research Area : Humanities > Japa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Published : February 20, 2010

박복덕 1

1한림성심대학교

Accredited

ABSTRACT

본 논문은 강원도 내 거주 여성결혼 이민자중 일본․필리핀 출신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의 이중 언어 사용에 관해 고찰해보았다. 본 논문의 구성은Ⅰ장 서론은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언급, Ⅱ장은 본연구와 관련된 다문화가정의 현황파악, Ⅲ장은 연구내용과 방법, Ⅳ장은 연구결과의 분석으로 강원도 내 거주 일본․필리핀 출신 이주여성들의 인구학적인 배경과 다문화 가정 내에서의 이중 언어 사용에 관해 고찰해보았다. 먼저, 인구학적 배경으로 학력은 대학졸업자가 일본출신 이주여성이 7명, 필리핀출신 이주여성이 12명으로 고학력자들이었고, 대부분 결혼 적령기인 20~30대 결혼하여 현재 30~40대가 되었으며, 학령기에 있는 자녀들을 키우고 있어서 이중 언어 사용에 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두 번째, 가정 내에서의 이중 언어 사용에 관해 일본출신 이주여성은 96.7%, 필리핀출신 이주여성은 92.3%로 모두 자기나라 모국어를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싶어 했으며, 또 현재 자녀들에게 일본출신 이주여성은 56.7%, 필리핀출신 이주여성도 42.3%가 자신의 모국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가르치고 싶은 이유로는 일본출신 이주여성들은 자기나라문화를 이해시키는 한편, 글로벌인재로 키우고 싶다는 응답이 63.4%, 필리핀출신 이주여성은 자기나라 문화를 자녀에게 이해시키고 싶다는 응답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자녀들의 이중 언어사용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자녀들을 이중 언어능력자로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다문화 지원 사업을 펼쳐온 웅진재단 신현웅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진흙 속의 보석 같은 존재”라며 “이들에게 엄마의 언어를 가르치는 것은 아이와 가정과 국가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다. 아이들이 ‘특별한 재주가 있다’는 자신감으로 남들과 다르다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면, 장차 문화적․언어적 강점을 살려 외교와 무역 등에서 두각을 나타낼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엄마가 자신의 모국어로 아이를 키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21세기 세계화․국제화 시대의 중요한 인재이다. 이들을 이중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이 연구 결과가 조금이나마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이중 언어 교육연구에 토대가 되었으면 하고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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