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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漢字音의 字音形에 나타나는 拍의 關與에 대해서 -1拍과 2拍의 混在를 중심으로-

  • The Japanese Language Association of Korea
  • Abbr : JLAK
  • 2009, (25), pp.129-141
  • Publisher : The Japanese Language Association Of Korea
  • Research Area : Humanities > Japanese Language and Literature

이경철 1

1동국대학교

Accredited

ABSTRACT

본고에서는 日本漢字音에서 拍의 개입에 따른 字音形의 出現樣相 및 音韻現象에 나타나는 拍의 개입에 대해 1拍의 字音形과 2拍 의 字音形이 공통으로 출현하는 경우를 중심으로 각 韻별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日本語는 漢字音의 流入段階에서부터 拍이 관여하 고 있었으며, 그 양상에 따라 字音形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日本語가 실라빔언어에서 모라언어로 변화한 것 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漢字音 이식 이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계속 모라언어였다고 판단된다. 漢字 1자를 대부분 1拍으로 表記 하는 古音의 특성에는 실라빔언어적 경향이 나타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는 漢字音의 移植에 한반도인의 영향이 개입된 결과로 추 측된다. 즉 漢字 1자를 1音節로 받아들인 한반도인의 受容態度가 古音에 영향을 미쳐, 古音에서 1拍表記의 원칙이 나타난 것으로 판 단된다. 吳音 및 漢音의 表記에도 古音의 이러한 전통이 영향을 미쳐 2拍으로 나타나야 할 字音形이 1拍으로 출현하는 예를 볼 수 있 으며, 그러한 경향은 특히 漢音보다는 吳音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즉 같은 韻에서 1拍과 2拍의 字音形이 混在하는 이유는 二重母音 내지 長母音에 해당하는 原音을 日本人이 1拍으로 受容할 것인 가 아니면 2拍으로 受容할 것인가 하는 日本人의 受容態度에 따라 달라진 것이다. 단지 같은 韻의 字音形에서는 2拍의 字音形보다 는 1拍의 字音形이 좀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古層의 字音形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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