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Policy Review 2023 KCI Impact Factor :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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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1226-0525
- https://journal.kci.go.kr/kasp
pISSN : 1226-0525
A Study on Developing a Scale for Emotional Self Sufficiency
1경일대학교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근로능력을 보유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의욕 고취, 자립능력 향상을 통해 결과적으로 공공부조제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핵심 인프라로써 지역자활센터가 있으며 2014년 현재 전국 시군구에 최소 1개 이상씩 설치를 목표로 247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각 지역자활센터는 공동창업형태로써의 자활기업이나 개별 취업, 사회서비스 영역에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그 목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2000년부터 시작된 자활사업은 그동안 투입된 자원에 비해 탈수급이나 탈자활사업과 관련한 성과가 적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그 책임이 지역자활센터의 역량부족으로 전가되는 분위기이다. 특히 최근 자활사업과 지역자활센터의 향후 전망에 대한 연구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이미 일반 노동시장에서 한 번 이상 탈락한 경험이 있다는 개인적인 특성과 함께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가 지니고 있는 보충급여 및 근로인센티브 부족 등의 제도적 한계, 그리고 전 세계의 경제적 어려움이 혼재되면서 나타난 상황을 간과한 결과로 봐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자활사업 성과에 대해서는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탈수급과 탈자활 정도와 같은 경제적 측면의 자활에 강조점을 두며 그러한 성과를 조기에 달성하지 못한 지역자활센터나 자활사업단의 경우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왔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정해진 기간 내에 상위단계로 진입하지 못한 경우 사업단 해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참여배제 등의 강한 조치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측면은 탈수급과 탈자활 이외에 자활사업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보완적 지표가 부족한 것이 단기간 내의 경제적 자활만을 강조한 것으로 이어진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현행 자활사업에 있어서 경제적 자활 성과는 핵심적 정책목표이지만, 단순히 경제적 자활에만 중요성을 부여함으로써 복잡하고 다차원적인 자활사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경제적 측면의 자활성과 평가 이전에 정서적 측면의 자활정도에 대한 평가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정서적 측면의 자활정도는 다양한 자활지원 서비스의 일차적 성과이면서 경제적 측면의 자활이라는 궁극적 목적달성을 위한 과정이고
이렇듯 자활사업에 있어서 정서적 자활이 중요한 만큼 그동안의 연구들에서는 정서적 측면의 자활에 대한 나름대로의 개념화과정을 거치고 각각의 개념에 부합되는 다양한 조작화의 방식을 통해 결과변수로 설정하여 그 결정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해오고 있다
하지만 실제 자활사업과 관련된 전문가나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여 정서적 측면의 자활을 보다 정교하게 측정하기 위한 척도개발과 관련한 연구는 현재까지 전무했다. 지금까지 정서적 측면의 자활과 관련한 연구들에서 개념화한 내용들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의지나 태도, 자신감을 정서적 자활로 본 것이므로 실제 측정의 과정에서도 자아존중감이나 자기효능감, 근로의욕 등을 측정하기 위한 기존의 척도들을 변형하여 정서적 자활의 대리개념으로 측정하였거나, 정서적 자활에 대한 개괄적 내용
이에 본 연구는 자활사업 실천 현장에서 경제적 측면의 자활 이외에 자활지원 서비스 성과의 한 축이라 할 수 있는 정서적 자활의 개념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직접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척도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기존 연구문헌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정서적 측면의 자활개념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현재 자활사업 현장에서 고려되고 있는 자활의 개념을 살펴보았다. 대체로 자활은 빈곤계층의 실제 자립과 직접적 연관을 지니고 있는 경제적 측면의 자활과 심리적 측면을 강조한 정서적 측면의 자활로 구분되고 있었다.
경제적 측면의 자활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면서 공공부조의 혜택을 전혀 받지 않는 적극적 측면의 개념
먼저 적극적 측면은 정부의 지원 없이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 수준으로 상승한 상황
결국 현재의 자활사업에서는 탈수급의 경우 적극적 측면의 경제적 자활을, 탈자활을 소극적 측면의 경제적 자활로 볼 수 있게 된다.
최근 자활사업 영역에서는 자활의 성과를 더 이상 경제적 관점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심리적 변화를 강조한 정서적 자활의 개념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자활사업의 성과를 경제적 부분에만 치중한 결과로써, 자활사업의 성과로는 자활사업이 지니고 있는 편익성과 공익성
기존 연구들에서는 대체로 정서적 자활, 자활(자립)의지와 의욕, 심리적 자활 등의 용어를 사용하여 정서적 측면의 자활개념을 정의해왔다. 첫째, 정서적 자활로 개념 규정한 경우로는 대전지역 가사간병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둘째, 자활(자립)의지나 자활의욕과 관련한 연구로서는 우선
셋째, 심리적 자활과 관련한 연구로는
이렇듯 정서적 자활에 대한 다양한 개념은 궁극적으로 경제적 자활로 이어지는 과정적 측면의 변수로써 실질적인 자활성과에 대한 중요한 원인임이 다양한 연구에서 실증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기존 연구들에서 논의된 정서적 측면의 자활의 개념을 정리해보면, 긍정적 삶의 태도, 자활에 필요한 다양한 자립요소 보유, 자립의지, 현재 참여하고 있는 일에 대한 보람, 자신감, 자신에 대한 통제력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정서적 자활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척도개발을 목적으로 집단적인 판단을 도출하기 위해 델파이(Delphi) 조사방법을 적용하였다. 델파이 조사방법은 두 사람의 의견은 한 사람이 제시한 의견보다 정확하다는 계량적 객관의 원리와 많은 사람들의 판단은 소수의 판단보다 정확하다는 민주적 의사결정 원리를 가정한다
자료 수집은 총 2회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1차 조사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정서적 자활측정 척도문항으로 어떠한 것이 포함되면 좋겠는지에 대한 개방형 질문을 2012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하였다. 그리고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마련하여 2012년 12월 1일부터 2012년 12월 16일까지 1차 조사에 응답한 패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델파이 조사 패널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먼저 성별의 경우 여성이 24명, 남성이 12명이었고 평균연령은 38.5세였다. 평균 자활사업 종사기간은 6.8년이었으며 전현직 근무지역은 서울이 21명, 대구가 15명이었다.
일반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은 측정변수 간의 관계를 몇 개의 요인(factor)으로 설명하려는 분석방법으로써 공통 요인만을 추출하고 고유요인은 제거하기 위해 축소상관행렬을 사용한다. 구체적 절차로는 수집된 자료를 주축분해와 최대우도법을 통하여 요인의 수를 추정하고 요인구조의 회전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델파이 조사로 확정된 정서적 자활척도의 구성타당도 검증을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 287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자활정도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2013년 2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서울과 대구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기응답식 설문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개발된 척도를 활용하여 자활사업 참여자 313명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함으로써 요인모형의 적합도를 고려하여 정서적 자활척도를 확정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분석대상을 달리 적용함으로써 교차 타당화 작업을 수행하였고 2013년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서울과 대구지역 자활사업 참여자 총 313명을 대상으로 수집하였으며 자기응답식의 설문방법을 활용하였다.
다음의 내용과 같은 조사문항을 패널 36인에게 조사관련 안내와 함께 이메일을 통해 발송하였고, 유선상으로 성실한 응답을 요청하였으며 이메일로 다시 설문을 회수하였다.
1차 델파이 조사결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2차 설문문항 131개를 개발하였다. 응답내용 중 유사한 문항에 대해서는 먼저 연구자의 판단에 따라 문항 통합의 방법을 적용하였고, 이후 자활관련 현장 전문가 5인의 자문을 통한 검증과정을 거쳤다. 2차 델파이 문항은 3점 리커트 척도를 통해 합의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2차 설문지를 개발하여 1차 조사 때 응답한 전문가 패널 36명에게 다시 이메일을 통해 배포하였으며 모든 1차 패널이 설문에 재응답해 주었다. 3점 리커트 척도의 세부구성은 동의하지 않는다와 그럴듯하지만 동의하지 않는다, 동의한다로 구성하였고 이 방식은 델파이조사의 분석과 관련한
패널들이 응답한 자료를 바탕으로 응답문항 전체의 패널 평정치와 관련한 내용타당성 검증을 위해 내용타당도 비율(Content Validity Ratio:CVR)값을 계산하여 최종 문항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차 델파이 조사에 참여한 총 패널의 수가 36명이기 때문에
문항선정과정을 통해 총 25개의 문항이 선정되었고, 이에 대해 지역자활센터 현장실무자 5인과 학계 전문가 2인을 대상으로 한 내용타당도 검증 결과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자활정도를 측정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문항 속의 몇몇 단어들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관련 문항을 연구자의 판단 하에 수정, 보완하였다. 선정된 문항은 다음의 표와 같다.
델파이 조사로 확정된 총 25개의 정서적 자활척도의 구성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은 2013년 2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서울과 대구 지역 자활사업 참여자 28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응답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서적 자활 척도의 구조를 분석하기 위해 주축요인추출방식과 오블리민 회전에 의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모델 적합도는 Kaiser-Meyer Olkin & Bartlett에 의해 검증하였고, 그 결과 표본적합도는 .923으로 보통수준의 값의 기준에 부합했다. 또한 구형성 검정결과 X2 =3011.434(df=300), p=0.000으로 유의수준 0.001수준에서 상관계수행렬이 단위행렬이라는 영가설을 기각함으로써 측정변수 간의 상관성이 인정되어 요인분석이 가능하였다. 요인의 수를 결정할 수 있는 상관행렬의 고유값은 6개 요인 각각에서 1보다 큰것으로 나타나 6개 요인이 적절하다고 검증되었다. 6개 요인의 전체 설명 분산은 65.34%로 매우 양호한 수준이었다. 구체적인 탐색적 요인분석결과는 다음의 표와 같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조사대상은 2013년 3월 2일부터 2013년 3월 17일까지 서울과 대구지역 자활사업 참여자 총 313명을 수집하였으며 자기응답방식의 설문방법을 활용하였다. 보다 구체적인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앞의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개발된 총 25문항의 정서적 자활 척도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AMOS 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모델의 적합도 평가를 위해 사용된 지수는 TLI, CFI, RMSEA를 모델적합도 지수로 사용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잠재변수인 정서적 자활을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총 6개로 하위 범주화하여 해당 문항을 측정변수로 설정하였다. 측정모형분석 결과 X2=655.683(df=237, p=0.000)으로 나타나 카이제곱 검증은 기각되었다. 하지만 카이제곱검증은 표본크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에서 표본크기가 증가하면 영가설을 기각하기 쉽다
1) CVR값에 대한 산출방식은 CVR = (ne-N/2)/(N/2) 이며 ne는 3점 척도 중 동의한다고 응답한 패널의 수이고 N은 전체 패널의 수이다. 그리고 항목들이 내용적으로 타당하기 위해서는 CVR값이 델파이 조사에 참여한 패널 수에 따라 결정되어지는 임계치 이상이어야 하고, 유의도 0.05수준에서 결정한다면 패널 수 36명에 따른 임계치는 0.31보다 높거나 같아야 한다
본 연구는 경제적 자활의 과정으로서 정서적 자활정도에 대해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측정도구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과정으로는 자활사업 현장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델파이 연구를 통해 1차적인 측정문항을 선정하였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 과정을 거쳐 최종 정서적 자활척도 문항을 확정하였다.
구체적인 문항의 구성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정서적 자활관련 연구에서 개념화한 것과 동일하게 본 연구에서도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일에 대한 보람, 통제력과 자립의지, 자아상(자신감) 등은 동일하게 확인되었으나, 대인 관계적 측면을 묻는 하위영역이 새롭게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자활사업단을 중심으로 한 조사과정을 거치면서 사업단 참여자나 사업단 담당실무자, 그리고 자활사업단이 상대하는 고객과의 관계가 중요하게 반영된 것으로 추론된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가 강조하였던 구체적인 자립관련요소를 보유하는 부분은 언급되지 않은 차이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정서적 자활척도를 바탕으로 정서적 자활 향상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긍정적인 삶의 태도’ 요인과 관련해서는 현재 자활사업 참여자가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들이 극복 가능한 것이며, 구체적인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게 되면 궁극적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해야 한다. 특별히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어려움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이를 위해 어떠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 그리고 미래의 목표가 실현가능한 것으로 설정되고, 그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요소들을 자활사업관련 전문가들이 지원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미래의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대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계속적 지지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대인관계’ 요인과 관련해서는 자활사업 참여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의 존재를 중요하게 받아들이며 구체적인 대인관계 과정에서 감사와 미안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활사업이 대부분 사업단 형태로 운영됨에 따라 사업단 참여 동료와의 관계가 중요하고, 많은 사업단의 업종이 서비스 영역이므로 더욱 이러한 대인 관계적 기술을 가지도록 하는 것은 정서적 자활 향상과정에 포함되어야 하겠다.
셋째, ‘통제력’ 요인에 대해서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현재 삶이 타인에 의존하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통제 가능한 삶이라는 인식을 가지도록 하고, 그러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계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한다. 그리고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삶의 태도를 가지게 한다.
넷째, ‘일에 대한 생각’ 요인과 관련해서는 현재 참여 중인 일과 관련해서 자신감을 가짐으로써 다른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게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참여자 대상 사업단관련 직무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사업 참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업무상의 어려움에 대한 지원이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직무의 내용이 참여자들의 신체적 상황에 비해 과도하게 어려운 일은 아닌지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참여자 자신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건강하다는 인식을 가지게끔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자활사업 자체가 자립이 가능할 수 있는 적절한 사업아이템이라는 비전을 심어줌으로써 보람을 느끼게 하고 자기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하겠다.
다섯째, ‘자아상’ 요인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 자신에 대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긍정적이며 가치 있고 자신을 믿을 수 있을 정도의 자존감을 보유하도록 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여러 번 일반 노동시장에서 탈락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도움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립의지’ 요인에서는 자활사업을 탈피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에서 탈피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지 않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제언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기존의 연구들에서 논의되고 있는 정서적 자활에 대한 영향요인 연구처럼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개발된 정서적 자활척도 또한 동일한 분석결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 정서적 자활은 경제적 자활의 과정으로서 정서적 자활 향상이 궁극적으로 시간적 차이를 두고 경제적 자활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종단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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