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Biblia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2023 KCI Impact Factor :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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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1229-2435 / eISSN : 2799-4767
- https://journal.kci.go.kr/kbiblia
pISSN : 1229-2435 / eISSN : 2799-4767
A National Study Explaining the Public Library Use among Korean Adults: Examining the Influence of Individual Characteristics, Local Library Inputs, and Local Government Investments
Nahyun Kwon 1, Song Kyeong-Jin 2
1명지대학교
2사단법인 포럼 문화와도서관
공공도서관은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와 지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제도권 교육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있는 일반 성인들의 생애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민의 대학’이라는 공공도 서관의 별칭은 이러한 공공도서관의 임무를 대변한다. 특히, 책이라는 텍스트 위주의 자료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매체를 수용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부상 하고 있는 오늘 날의 공공도서관은 생애교육과 지식정보의 제공이라는 전통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변화하는 정보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과 자치모임을 위한 공간의 제공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도서관 시설과 서비스가 확대되는 것에 비해 실제로 시민들이 공공도서관을 얼마나 이용하고 있으며, 그 이용 정도가 어떤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지를 다양한 차원에서 살펴본 연구는 아직 미흡하다. 과연 공공도서관의 이용이 시민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나 독서 수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지, 아니면 이용하는 도서관의 자원 투입 정도와 서비스 수준, 혹은 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규모와 공공도서관에 대한 투자 수준에 의해 결정되는 지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집단에 국한하여 이루어져 왔으며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 두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우리나라 일반 성인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을 특정 지역이나 특정 이용자 집단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적인 표본에서 수집된 자료를 통해 설명하려고 한 드문 시도라는 점이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이용을 한 측면에 한정하지 않고 개인적인 인구사회학적 특성, 개별 도서 관의 서비스 자원 투입 및 산출, 그리고 기초와 광역 자치단체로 대별되는 지역사회의 도서관 투자 특성 등 다차원적인 관점에서 파악해보고자 한 연구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일반 성인들의 공공도서관 이용 정도를 방문빈도를 통해 가늠하고, 이와 관련 있는 요인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도서관 이용 요인을 설명하려고 시도한 연구를 중심으로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먼저 도서관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이용자 개인의 특성,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투입자원 등으로 나누어 변인간의 상관관계와 영향력을 고찰하고자 시도한 연구들이 있다
공공도서관 이용이 지역사회의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은 선행연구에서 주장되어 왔다
해외에서 수행된 연구로
이처럼 선행연구들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포함한 개인적 요인
우리나라 성인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이 이용자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이용하고 있는 개별 도서관의 서비스 자원 투입 및 산출, 그리고 거주하고 있는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크기와 도서관 투자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가를 알아보고자 한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우리나라 일반 성인들의 공공도 서관 이용과 관련이 있는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무엇인가?
연구문제 2: 개별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자원 투입 및 산출 관련 특성 중에서 어떤 특성이 그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용과 관련이 있는가?
연구문제 3: 지방자치단체의 규모 및 공공도 서관 투자 관련 특성 중에서, 어떤 특성이 그 지역 주민의 공공 도서관 이용과 관련이 있는가?
연구문제 4: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공공도서관의 자원 투입 및 산출 특성, 지방자치단체의 도서관 투자 특성 중에서 한국 성인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특성은 무엇인가?
위의 연구목적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 상의 범위를 한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한정하였다. 자료는 성인들의 도서관 이용 행태와 개인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구조화된 설문지로 수집하였고, 설문 응답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의 자원투입과 거주지역 지방 자치단체의 도서관 투자 특성은 2013년 국가도 서관통계를 통해서,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규모를 나타내는 인구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인구현황을 통해 수집하였다.
설문조사는 전문사회조사기관의 온라인패널을 통해 2014년 3월 27일에서 4월 29일까지 총 33일간 웹 설문 방식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참여자 확보를 위한 표집설계의 경우, 대한민국 영토 안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인구의 성별, 연령, 지역적 분포 등을 고려한 유층 표집(stratified sampling) 을 적용하여 총 1,000명의 표본을 선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성별의 경우 인구 구성비에 맞추어 성인남녀를 각기 50%씩 표집하였으며, 연령의 경우 일반적으로 고령자의 설문 참여가 높지 않아 우리나라 성인 인구분포에 비례한 연령별 표집이 어렵기 때문에 분석 가능한 적정 표본 크기를 확보하는 수준에서 선정하였다. 그 결과, 18~29세 연령군에서 35%, 30~44세에서 40%, 45~54세에서 15%, 55세 이상에서 10%를 표집 하였다. 거주지에 따라서는 17개 광역 지방자치 단체의 인구비례를 기준으로 서울 21%, 충청/ 대전/강원 14%, 경기/인천 26%, 경상/부산/대 구/울산 26%, 전라/광주/제주 12%를 목표로 표집하였다. 마지막으로, 설문지의 내용이 주로 공공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문항이어서 공공도서관 비이용자의 참여가 저조한 경향이 자료수집 초기에 나타남에 따라, 비이용자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하여 공공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의 비율을 7:3으로 할당표집(quota sampling)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변인은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먼저, 공공도서관 이용을 나타내는 종속변인은 “일반 성인의 공공도서관 방문 경험 및 빈도”로 8점 척도로 구성하여, (1) 과거 어떤 도서관도 이용해 본 경험 없음, (2) 도서관은 이용해 보았지만 공공도서관은 이용해 보지 않았음, (3) 지난 12개월 동안에는 없지만 그 전에는 방문하곤 했음, (4) 연 1~2회 정도 방문함, (5) 반년에 2~4회 정도 방문함, (6) 월 1~2회 정도 방문함, (7) 2주에 1~2회 정도 방문함, (8) 주 1회 또는 그 이상 방문함 등으로 측정하였다.
독립변인은 아래와 같이 (1) 개인적 특성(인구사회학적 특성), (2) 그 개인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의 특성(서비스 자원 투입 및 산출), 그리고 (3) 그 개인이 속한 지역사회(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도서관 투자)의 특성이라는 3가지 차원으로 구성하였다. 첫째, 개인적 특성에 대한 변인은 연령, 성별, 교육, 가계소득, 결혼여부, 미성년 동거 자녀 여부, 현거주지의 행정구역명, 현거주지 거주기간, 주로 이용하는 공공도서관명 등이었으며, 설문을 통해 수집하였다.
둘째, 연구참여자 개개인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의 특성에 대한 변인으로는 주로 개별 도서관의 서비스 투입 및 산출 관련 변인을 설정 하였으며, 설문에서 참여자가 현재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도서관이라고 보고한 도서관명을 토대로 2013년 국가도서관통계에서 데이터를 추출 하였다. 시설, 인력, 장서, 서비스 등 네 가지 측면에서 수집한 데이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시설: 운영년수, 연면적, 접근성(주로 사용 하는 이동방법으로 도서관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 연간 개관일수, 주당 개관시간
나) 인력: 직원수, 사서수
다) 장서: 인쇄도서수, 총 장서수, 연간 총 증서수, 연간 총 구입증서수, 총 자료구입비, 도서구입비, 전자자료구입비
라) 서비스: 문화프로그램 실시횟수, 독서 및 도서관 관련 프로그램 실시횟수, 총 운영비 중 프로그램운영비
셋째, 설문참여자 개개인이 속한 자치단체의 규모(인구)와 그 자치단체의 공공도서관 투자 특성과 관련된 변인을 포함하였다. 관련 자료는 2013년 국가도서관통계에서 추출하였는데, 설문응답자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한 행정구역명을 토대로 그 지역에 설립된 모든 개별 공공도서관의 통계자료를 추출하고 그 합을 계산하여 산출하였다. 각 변인은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의 두 측면에서 각각 파악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지역사회 크기: 총 인구수
나) 시설: 총 도서관수, 1관 당 지역 내 봉사 대상인구수, 총 연면적, 연면적 1m²당 봉사대상인구수
다) 인력: 직원 총 수, 사서 총 수, 직원1인 당 봉사대상인구수, 사서1인 당 봉사대상인구수
라) 장서: 인쇄자료 총 수, 봉사대상인구 1인 당 인쇄자료 수
마) 예산: 총 예산, 봉사대상인구 1인 당 자료구입예산
변인값 산출의 예를 보면, “기초자치단체의총 도서관수”는 국가 도서관시스템에 등재된 그 기초자치단체 내 공공도서관 총 수를 산출한 것이고, “광역자치단체의 1관 당 지역 내 봉사대상인구수”는 광역자치단체 전체 봉사대상 인구수를 해당 광역자치단체 내 총 공공도서관 수로 나눈 값으로 산출하였다.
통계자료의 분석을 위해 기술통계와 Pearson 상관분석, 계층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이하 HMR) 등을 사용하였다. 기술통계는 연구참여자의 개인적 특성, 그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과 거주하는 지역의 일반적 특성을 기술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상관분석은 공공도서관 이용이 각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연구문제 1), 개별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자원 투입 및 산출 특성(연구문제 2),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의 도서관 투자 특성(연구문제 3) 등과 각기 서로 연관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계층적 다중회귀분석은 연구 문제 4에서 여러 독립변인 가운데 공공도서관 이용을 가장 잘 예측하고 설명하는 변인을 규명하는데 사용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은 다수의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보고자 할 때 사용하는 통계분석방법이다. 특히 계층적 다중회귀분석은 다수의 독립변인을 연구자가 설정한 일정 순서대로 회귀모형에 단계 적으로 투입시키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기존에 종속변인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독립변 인을 먼저 투입하고, 다음 단계에서 회귀모형에 변인을 추가로 투입하여 새로 투입된 변인들이 종속변인을 얼마나 더 설명하는지를 측정한다. 또한 계층적 회귀분석은 다른 모든 독립변인의 영향을 통제한 상황에서 모형 안의 각 독립변인 이, 종속변인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회귀 계수를 통해 측정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분석방법을 통해 각 독립변인의 영향력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18세 이상 성인응답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독서량 등의 개인적 특성은
참여자의 거주지 분포는 기본적으로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인구에 비례하여 표집한 결과를 반영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서울 거주 응답자가 가장 많은 218명(22.0%), 경기도가 209명(21.1%)으로 그 비율이 높았다. 그 밖의 광역자치단체의 응답자는 인구비례에 따라 모두 10% 미만이다. 광역자치단체를 지역별로 묶었을 때, 응답자 구성은 서울 21%, 충청/대전/ 강원 14%, 경기/인천 26%, 경상/부산/대구/울산 26%, 전라/광주/제주 12% 등의 분포를 나타냈다. 거주지를 동/면 단위로 조사한 결과, 연구참여자들은 전국 총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60개의 기초자치단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현재 살고 있는 동네에서의 거주기간은 1년 미만이 66명(6.6%), 1~3년 미만이 146명(14.6%), 3~5년 미만이 129명 (12.9%), 5~10년 미만이 216명(21.6%), 10~ 20년 미만이 250명(25.0%), 20년 이상이 193명 (19.3%)이었다. 대도시 거주자가 많았음에도 응답자의 2/3 정도가 현재 살고 있는 동네에 5년 이상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설문응답자의 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특성으로 볼 수 있는 독서량, 도서관자료 대출량, 공공 도서관 이용경험 여부에 대한 분석결과는
우선, 연간독서량은 “학습서 및 자습서를 제 외하고 지난 12개월 동안, 귀하는 책을 몇 권정도 읽으셨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측정하였는데, 그 결과, 응답자들은 지난 1년간 평균 10.8권의 책을 읽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도서관자료의 대출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2개월 동안, 각종 도서관 자료(도서, 잡지, DVD 등)를 몇 건 정도 대출하셨습니까?”라고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들은 1년간 평균 10.5건을 대출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마지막으로 공공도 서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70%인 700명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인인 공공도서관 방문 경험과 빈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한편, 공공도서관 이용자(n=700)의 경우에는 “지난 12개월 동안 공공도서관을 대략 얼마나 방문하셨습니까?”라는 문항을 통해 그 방문빈도를 측정하였는데, “지난 12개월 동안에는 없지만 그 전에는 방문하곤 했다”가 70명(10%), “연 1~2회 정도”가 98명(14%), “반년에 2~4회 정도”가 147명(21%), “월 1~2회 정도”가 231명(33%)이었고, “2주에 1~2회 정도”가 91명 (13%), “주 1회 또는 그 이상”이 63명(9%)으로 나타났다.
설문참여자 개개인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도서관의 특성이 그 개인의 도서관 이용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설문지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의 이름을 적게 하였다. 이후 각 개인으로부터 수집한 도서 관명을 토대로 2013년 국가도서관통계에서 분석에 필요한 개별 공공도서관의 통계를 추출하였다.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이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으로 보고한 도서관 중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없는 도서관이나 다른 유형의 도서관을 기재한 경우를 제외하고 총 526명의 이용자와 그가 주로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을 서로 매칭 할 수 있었다. 응답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한 공공도서관은 중복수를 제외하면 총 340개관으로, 2013년 국가도서관통계에 수록된 총 865개 공공도서관의 39.3%에 해당한다.
분석 가능한 응답자 526명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보고한 공공도서관의 투입 및 산출 관련 통계를 시설, 인력, 장서, 서비스, 이용자 등 총 다섯 가지 측면에서 살펴 본 결과, 이들 공공도서 관의 전체적 특성은
먼저 시설 측면에서, 조사에 포함된 공공도 서관들의 설립년도를 찾아 집계해 본 결과, 연구참여자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보고한 공공도 서관의 평균 운영년수는 약 22년이었다. 연면 적은 평균 4,926m²였으며, 연간 평균 개관일수는 307일, 주당 평균 개관시간은 약 80시간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의 접근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교통수단으로 갈 때 도서 관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알아본 결과, 평균 약 2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력상황을 나타내는 도서관 전체 직원수는 평균 약 30명, 사서수는 12명이었다.
장서관련 특성으로, 총 장서수는 평균 약 23 만권, 인쇄도서수는 평균 약 196,000권, 연간 총 증서수는 평균 약 15,600권, 연간 총 구입증서수는 평균 약 14,300권이었다. 자료구입예산과 관련해서는, 총 자료구입예산은 평균 약 1억 5,700만원, 총 인쇄도서구입비는 평균 약 1억 1,800만원, 전자자료구입비는 평균 약 1,260만 원이었다. 장서량을 단위면적으로 환산해 보면, 도서관 연면적 1m²당 장서수는 평균 약 55 권, 연면적 1m²당 인쇄도서수는 평균 약 46권이었다.
서비스관련 특성을 보면, 설문참여자들이 이용한 공공도서관에서는 연평균 약 45회 정도의 문화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었으며, 독서 및 도서관 관련 프로그램 실시횟수는 연평균 약 41회로 나타났다. 총 예산 중 프로그램 운영비로 평균 약 8,170만원을 지출하고 있었고, 도서관 연면적 1m²당 프로그램 운영비는 약 17,000원이었다.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대표적 산출지표인 이용자수의 경우, 참여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공도서관들의 연간 이용자수는 평균 약 138만 명이었고, 연간 도서관 방문자수는 약 81만명, 연간 자료실 이용자수는 약 57만명, 총 등록이 용자수는 평균 약 6.9만명이었다. 도서관 연면적 1m²당 연간 이용자수는 평균 약 332명, 연면적 1m²당 연간 자료실 이용자수는 평균 약 136명으로 파악되었다.
연구참여자 개개인이 속한 지역의 규모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투입한 자원의 규모가 그 개인의 도서관 이용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설문 응답 자에게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행정구역명을 동/면 단위까지 보고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파악한 행정구역명을 통해 각 개인이 속한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별로 그 지역의 전체 인구와 도서관 인프라 수준을 파악할 수 있었다. 지역별 공공도서관 인프라 수준을 나타내는 통계는 2013년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수록된 자료를 통해 구하였는데, 각 지역에 대해 그 지역 내에 존재하는 모든 개별 공공도서관의 통계를 추출 하여 그 합을 구함으로써 분석에 필요한 지역단위 통계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었다.
지역별 공공도서관 투입자원으로 살펴 본 통계치는 시설, 장서, 직원, 예산 등으로,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 단위에서 산출했다. 그 결과 본 연구참여자 1,000명 가운데 거주지 확인이 불가능한 8명을 제외한 총 992명의 참여자가 현재 거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전국의 160개 기초 및 17개 광역 자치단체가 구축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인프라 수준이
연구문제 1~3은 개인의 공공도서관 방문빈도가 그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연구문제 1), 주로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자원 투입 및 산출 특성(연구문제 2), 그리고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도서관 투자 수준(연구 문제 3)과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연구참여자의 공공도서관 방문빈도와 앞 절에서 살펴본 세 차원의 각 특성과의 연관성을 Pearson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공공도서관 방문빈도와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의 관계(연구문제 1)를 분석한 결과,
다음으로, 개별 도서관의 특성과 공공도서관 방문빈도간의 상관분석 결과를 보면(연구문제 2), 이용하는 도서관이 새로 설립된 도서관일수록(r=.18), 그리고 도서관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을수록(r=-.23) 방문빈도가 더 높았다. 또한 흥미롭게도 이용하는 도서관의 인쇄도 서수가 적고(r=-.09), 총 자료구입예산이 적을 수록(r=-.10) 방문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공공도서관 방문빈도가 그가 거주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크기 및 공공도서관 투자 수준과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연구문제 3). 조사결과, 공공도서관을 더 자주 방문하는 시민이 살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일수록 지역인구가 더 많았고(r=.09), 그 자치 단체 내 도서관들의 1관 당 봉사대상인구가 더 많았으며(r=.11), 지역 내 도서관들의 연면적 1m²당 봉사대상인구가 더 많았다(r=.10). 더불어 봉사대상인구 1인 당 인쇄자료수가 더 적었고(r=-.12), 봉사대상인구 1인당 자료구입예산도 더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r=-.15). 또 한 개인의 공공도서관 방문빈도가 높을수록, 기초자치단체의 전체 도서관 직원수(r=.21)와 사서수(r=.27)는 더 많았지만, 직원 및 사서 1인당 봉사대상인구수와는 무관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기초지역단위에서 시민의 도서관 방문빈 도는 그 지역에 설립된 총 공공도서관수, 총 연면적, 총 인쇄자료수, 총 예산규모 등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역자치단체의 특성과 그 지역 주민의 공공도서관 방문빈도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공공도서관 방문빈도가 더 높은 시민이 거주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 일수록 총인구(r=.26)와, 도서관수(r=.22)가더 많았으며, 도서관의 총 연면적이 더 넓었다 (r=.18). 또한 방문빈도가 더 높은 광역지역은더 많은 총 인쇄자료수(r=.19)를 갖고 있었고, 도서관 직원수(r=.21)와 사서수(r=.27), 총 예산도 더 많은 특성(r=.18)을 지니고 있었다.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는 시민들이 거주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일수록, 도서관 1관 당 봉사대상인 구(r=.14), 연면적 1m²당 봉사대상인구(r=.11) 가 더 많았으며, 봉사대상인구 1인당 인쇄자료 수(r=-.20)와 봉사대상인구 1인당 자료구입예산은(r=-.15)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문제 4는 우리나라 일반 성인들의 공공 도서관 방문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주로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자원 투입 및 산출 특성, 그리고 거주하는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도서관 투자 특성을 파악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계층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모형은 3단계로 구성하였는데, 1단계에서는 개인의 특성, 2 단계에서는 공공도서관의 특성, 3단계에서는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의 특성을 포함하였다. 분석 결과는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을 가장 잘 설명하고 예측해 주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 개인의 공공도서관 방문빈도가 그 개인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그가 이용하는 개별 공공도서 관의 서비스 자원 투입 및 산출 특성, 그리고 거주지역의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공공 도서관 투자 수준과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위해 네 개의 연구문제를 구성하여 조사 분석하였고, 본 장에서는 그 결과를 논의하고자 한다.
먼저, 우리나라 성인들의 공공도서관 방문빈도와 관련 있는 개인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총 9개로 구성된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인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연구문제 1). 그 결과 결혼여부와 거주기간을 제외한 총 7개 변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문제 2에서는 일반 국민들의 공공도서관 이용과 관련 있는 개별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자원 투입 및 산출 특성을 살펴보았는데, 총 10개의 변인 가운데 4개 변인이 공공도서관 방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강한 관계를 보인 변인은 도서관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물리적 접근성이 공공도서관 이용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국내외 여러 선행연구 결과를 검증해주는 결과이다
그 밖에 자료구입 총 예산과 인쇄도서수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료구입 총예산과 인쇄도서수가 적은 공공도서관일수록 이용자의 방문빈도가 높다는 것은 다소 의외의 결과였다. 이 결과는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시사한다. 첫 번째는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자료의 대부분이 인쇄도서이고, 새로 개관한 도서관일 수록 인쇄도서수가 적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비추어, 자료열람 이외의 목적으로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가 많았다고 보기보다는 새로 지어진 도서관의 방문빈도가 더 높았을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실제, 2013년 국가도서관통계 기준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에서 전자자료와 비도서자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6.6%와 5.2%에 불과했다. 또 총 자료구입예산의 경우 도서관의 수서의지보다는 도서관의 규모에 비례하는 것이 현실인 점을 고려할 때, 최근의 공공도서관이 대형 도서관 보다는 집 가까이에 위치한 중소규모로 건립되고 있다는 추세에 비추어 같은 이유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2013년에 개관한 도서관 중 국가도서관통계 에서 개관년도를 확인할 수 있는 17개 공공도서 관의 평균 연면적은 2,602㎡에 불과했다.
한편, 선행연구에서 의미 있는 변인으로 보고된 바 있는 연면적과 사서수
연구문제 3과 관련해서 일반 국민들의 공공 도서관 이용과 관련 있는 거주지 규모(인구) 및 거주지의 기초와 광역 자치단체의 공공도서관 투자 수준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조사 결과, 공공도서관 방문빈도는 그 지역 인구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인구가 많은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의 거주자일수록 공공도서관 방문빈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 결과는 도서관의 접근 성과 연결하여 해석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행정구역은 인구를 기초로 나뉘며, 인구수에 따라 상위 행정구역으로 편입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인구가 많다는 것은 정주환경의 정비가 잘 이루어져 있는 도시지역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도시지역의 경우 도서관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다양하고 편리하므로 도서관 접근에 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초자치단체내 도서관 1관 당 봉사대상인구수와 연면적 1m²당 봉사대상인구 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주민들의 도서관방문빈도가 높았다는 연구결과도 역시 이와 같은 해석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방문빈도가 자치단 체내 공공도서관의 총수, 연면적, 장서수, 예산 등과는 무관했지만 사서수와 직원수가 많은 기초자치단체일수록 높게 나타났는데, 이 결과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양질의 인적 서비스가 이용자의 도서관 방문을 유인하는 이유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낸다. 한편 봉사대상 인구 1인당 인쇄자료수와 1인당 자료구입예산이 적은 기초자치단체일수록, 그 지역 시민들의 도서관 방문빈도가 높았는데, 이것은 최근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이 중소규모로 건립되고, 최근 설립된 도서관일수록 소장 자료수가 적다는 점에 비추어 최근 건립된 도서관이 시민들 에게 더 선호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광역자치단체의 결과에서도 기초자치단체와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는데 기초자치단체의 지표에서보다 훨씬 더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도서관 방문빈도는 총 인구수를 비롯해 거의 모든 지표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광역자치단체 내의 총 인구수, 도서관수, 도서관의 총 연면적, 총 직원수 및 사서수, 총 예산이 많은 지역일수록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자주 방문하고 있었다. 단위당 통계를 보면, 도서관 1관 당 봉사대상인구수, 연면적 1m²당 봉사대상인구 수가 많은 광역자치단체일수록 주민들이 도서 관을 더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초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봉사대상인구 1 인 당 인쇄자료수와 1인 당 자료구입예산이 적은 광역자치단체주민들의 도서관 방문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결과 역시 기초자치단체의 예에서처럼 새로 설립된 도서관의 이용이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의 크기, 도서관 기반 수준과 도서관 방문빈도간의 관계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성을 보면, 도서관 1관 당 봉사대상인구와 연면적 1m²당 봉사대상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또 봉사대상인구 1인 당 인쇄 자료수와 자료구입비가 더 적은 지역일수록 주민들의 도서관 방문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곧 공공도서관 방문빈도는 인구가 많은 도시지역과 새로 건립된 중소규모의 도서관을 중심으로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 연구문제 4에서는 일반 국민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을 가장 잘 예측할 수 있게 해 주는 개인적 특성과 공공도서관의 특성, 자치단 체의 특성을 발견해 보고자 했다. 연구결과, 각 차원에서 의미 있는 예측변인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특성 차원에서는 도서관 연면적 1m²당 봉사대상인구수와 직원 1인 당 봉사대상인구수가 공공도서관 방문빈도를 예측케 하는 유의미한 변인으로 밝혀졌다. 기초 자치단체 내 도서관직원 1인 당 봉사대상인구 수가 적을수록, 그리고 도서관들의 단위면적당 봉사대상인구수가 많을수록 주민들의 도서관 방문빈도는 더 높게 나타났다(p<.10). 기초 자치단체 내 도서관의 직원1인 당 봉사대상인 구수가 적을수록 그 지역주민의 도서관 방문빈도가 높다는 결과는 결국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측면과 연결되는 문제로 볼 수 있다. 즉, 봉사대상 인구대비 충분한 직원수가 확보될수록, 다양하고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단위면적당 봉사대상인구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그 지역주민의 도서관 방문빈도가 더 높다는 결과는 앞의 연구문제 3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인구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일수록 공공도서관을 더 빈번히 방문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인구가 많고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에서는 상대적으로 좁은 지역에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그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도서관들이 일상적 삶의 공간 속에 더 많이 건립 되어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공공도서관의 존재감과 접근성을 더 높게 인식하고, 그로 인해 도서관 방문빈도 역시 더 높아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 대도시 지역의 경우 비록 단위면적 대비 봉사대상인구수가 높아 이상적인 봉사환경은 구축 하지 못하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공공도서 관이 생활권에 밀착해 있을 가능성이 더 높게 되고, 이는 결국 도서관 방문으로 연결된다고 볼수 있다. 한편, 대도시 지역 주민의 상대적으로 높은 도서관 방문빈도는 대도시 인구의 인구학적 특성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대도시일수록 주민들의 평균연령이 낮고, 교육과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있는데, 본 연구결과 이인구학적 특성들이 공공도서관 방문빈도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우리나라 성인들의 공공도서관 방문은, 인구가 많은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독서량이 많은 개인이 일상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소규모의 공공도서관이 주변에 건립되어 있고, 그 도서관에 이용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이 충분하게 확보되어 있을 때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한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몇 가지 정책적 제언을 도출할 수 있었다. 먼저 성인들의 공공도서관 방문이 인구수나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연구결과는 정보소외의 문제와도 직결되는 것으로, 향후 이 지역에서의 공공도서관 서비스 확충을 위해서는 도서관 접근성을 최대한 높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위해서 접근이 어려운 초대형의 공공도서관보다는 슈퍼마켓이나 카페와 같이 시민의 일상적 생활권 안에서 보다 접근성이 높고 쾌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중소 규모 공공도서관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공공도서관이 도시재생프로젝트의 핵심에 위치하여 ‘도시의 거실’로 기능하며, 점차 더 시민의 일상적인 삶의 거점으로서의 기능과 생활 밀착형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영국 등 해외 공공도서관의 변화추이와도 맥을 같이 한다
또한 개인의 독서량이 공공도서관 방문빈도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은 물론, 강한 예측 변인이 되고 있다는 본 연구결과는 독서와 공공도 서관이 상호 밀접하게 엮여 있다는 암묵적 사실을 실증적으로 보여준 연구 결과이다. 이 결과는 국가적 차원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공공도서관이 실질적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이 국민 개개인의 생활권 속에 깊숙이 들어가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자치단체는 건립에 그치지 않고 양질의 장서 확충 등 도서관 투입자원을 실질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끝으로, 선행연구에서 공공도서관 방문빈도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된 도서관 연면적과 사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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