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 화가 주당(周棠)은 그림뿐만 아니라 시문에도 능통하였다. 일찍이 조선 학자 윤정기(尹廷琦)의 ≪홍엽전성집≫에 대해 심도 있고 상세한 평점을 달고 비평첨삭을 하였다. 한국의 문사들은 윤정기의 ≪홍엽전성집≫에 대한 평점과 비평첨삭에 대해 다시 평론을 덧붙였다. 여기에는 긍정과 부정의 입장이 공존하였다. 윤정기는 시를 모아 시집을 낼 때 갖가지 평론들을 모두 보존하였다. 윤정기의 시작품에 대한 여러 문인들의 평점은 요점이 복잡하지 않고 매우 명확하고도 정확하여 당시의 창작 경향과 비평 사조를 반영하고 있다. 이는 문학비평사에 있어 중요한 자료이자 중․한 양국 문인들 간의 문학 교류의 역사적 증거라고 할 수 있다.
@article{ART001554584}, author={요대용}, title={The Research of Comment on journal={JOURNAL OF CHINESE STUDIES}, issn={1229-3806}, year={2011}, number={32}, pages={135-152}, doi={10.26585/chlab.2011..32.006}
TY - JOUR AU - 요대용 TI - The Research of Comment on JO - JOURNAL OF CHINESE STUDIES PY - 2011 VL - null IS - 32 PB - CHINESE STUDIES INSTITUTE SP - 135 EP - 152 SN - 1229-3806 AB - 청대 화가 주당(周棠)은 그림뿐만 아니라 시문에도 능통하였다. 일찍이 조선 학자 윤정기(尹廷琦)의 ≪홍엽전성집≫에 대해 심도 있고 상세한 평점을 달고 비평첨삭을 하였다. 한국의 문사들은 윤정기의 ≪홍엽전성집≫에 대한 평점과 비평첨삭에 대해 다시 평론을 덧붙였다. 여기에는 긍정과 부정의 입장이 공존하였다. 윤정기는 시를 모아 시집을 낼 때 갖가지 평론들을 모두 보존하였다. 윤정기의 시작품에 대한 여러 문인들의 평점은 요점이 복잡하지 않고 매우 명확하고도 정확하여 당시의 창작 경향과 비평 사조를 반영하고 있다. 이는 문학비평사에 있어 중요한 자료이자 중․한 양국 문인들 간의 문학 교류의 역사적 증거라고 할 수 있다. KW - DO - 10.26585/chlab.2011..32.006 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