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2023 KCI Impact Factor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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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2466-2542
- https://journal.kci.go.kr/liss
pISSN : 2466-2542
A Study on Vitalization Methods of Local Cultural Contents in the Public Libraries
Younghee Noh 1, Jung-Ah Kang 1
1건국대학교
우리나라의 제2차 도서관종합발전계획에서는 다양한 요구를 포괄하는 이용자 중심 도서관 서비스 확대방안의 하나로 지역 고유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및 콘텐츠화를 제시하고 있다. 즉, 지역자료, 향토문화콘텐츠 등을 도서관을 중심으로 수집, 분류, 보관하여 지역 공동체로 하여금 연구 및 활용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역공동체의 역사 및 콘텐츠 수집, 창조, 활용 등의 측면에서 도서관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들이 거론되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도서관에서는 ‘서울지식정 보’ 서비스를 통해 서울에 관한 정보‧콘텐츠(서울행정, 정책연구, 서울학에 관한 지식 및 정보)를 수집 및 제공하고 있고, 인천 화도진도서관에서는 ‘향토개항문화자료관’을 운영, 1800 년대 후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각종 지역 관련 문헌자료와 근‧현대 사진자료를 수집, 보존하며, 이를 토대로 지역 주민이나 지역사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산광역시립 도서관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시책에 따라 1998년 2월 향토문화콘텐츠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되어, 향토문화콘텐츠를 수집 및 제공하고 있다. 여수 시립도서관도 ‘지역자료원문 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향토, 역사, 문화, 행정, 통계, 문화재‧유적유물, 이순신 및 임진왜란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향토문화콘텐츠나 지역문화자원이 체계적으로 조사 및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원의 활용도가 낮다고 하며, 적어도 문화자원에 대한 조사는 최소 3년 단위로 수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여기에서 도서관은 어떤 역할을 하여야 할 것인가? 그리고 향토문화콘텐츠 및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된 기관들이 앞 다투어 지역문화자원 발굴에 열의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은 향토자원을 확보하여 서비스하기 위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가?
본 연구는 최근 정부를 포함한 지역사회에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콘텐츠(역사•문화자료 등)를 수집 및 콘텐츠화하여 구축•제공하겠다는 정부정책 수행 시 각 도서관이 어떤 방법으로 향토문화콘텐츠를 확보하고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협력하여 대국민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방안과 도서관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향토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명확한 목적과 예측된 결과를 가지고 개개의 도서관들이 향토문화콘텐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연구의 최종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선행연구와 향토문화콘텐츠 현황을 분석하고자 할 때 명확히 해야 하는 것은 향토문화자원과 지역문화자원의 개념이다. 향토문화와 지역문화로 검색해 보았을 때 하나의 문헌에서 동일하게 사용되거나 지역문화가 향토문화보다 좀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5개년 도서관종합발전계획중 도서관 역할 확대를 위한 사업명에서 지역 고유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및 콘텐츠화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도서관의 발전 방향과 맥락을 같이하여 도서관의 역할을 정립한다는 의미에서 향토자원 또는 향토문화콘텐츠라는 용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향토자원(local resources)에 대한 개념 정의는 학자나 기관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내려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사전적인 의미 및 학자들의 주장을 기반으로 정의를 내린다면, 향토자원은 지역적으로 차별성이 있고, 유‧무형을 구분하지 않으며, 각 지역의 향토적 전통성과 고유성을 가진 자원이라 할 수 있다.
향토자원의 특성도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향토자원의 유형 및 범주도 연구자 및 기관에 따라 매우 다르게 정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향토자원의 유형 및 범주에 대한 기관의 정의는
향토문화콘텐츠와 관련된 연구는 선행연구 및 보고서 등을 조사•분석해 보았을 때, 이미 다양한 각도에서 수행된 것을 알 수 있다. 향토자원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 연구자의 주제 분야를 보면 문헌정보학은 물론 국문학, 철학, 콘텐츠학, 정책학, 정치학, 사학, 지역학, 문화학, 경영학, 신문방송학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다루고 있으며, 또한 연구기관의 경우도 향토 문화자원, 전국문화원연합회,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방송학회, 디자인 학회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이는 향토자원이나 향토문화콘텐츠가 다양한 각도로 활용될 수 있고 그 만큼 원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가치가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관련 문헌도 상당히 많으며 연구하는 각도도 다양하다. 그 중 본 연구와 관련이 있으면서도 연구경향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논문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공공도서관에서 향토문화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향토자원의 분류 및 수집방법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그리고 실제로 향토문화콘텐츠실이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운영 실태를 조사하는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향토문화콘텐츠 발전방안을 제시한 연구로,
지역별 지역문화콘텐츠 수집 및 활용사례를 기반으로 각 지역의 향토문화콘텐츠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 연구들이 상당수 있으며, 광명시 동제의 문화사적 의미와 가치
향토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연구로,
지역문화콘텐츠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향토문화 디지털콘텐츠 구축과정에서 수집‧생산되는 기초자료를 아카이브 시스템으로 정의하고, 이들 자료의 수집, 정리, 재사용, 서비스에 대한 표준적인 구조를 설계하고 구현한 연구가 있다
최근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 증가와 관련 사업의 증가는 기존에 향토문화콘텐츠를 가볍게 다루고 있었던 기관에게는 좀 더 체계적인 콘텐츠 확보와 제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한편 일반인 및 연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게 되었다. 향토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기관으로는 도서관을 포함하여 문화원, 지자체, 그리고 민간연구기관 등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 에서 도서관은 과연 향토문화콘텐츠와 관련하여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RQ 1: 도서관은
향토문화는 한 향토의 특성을 지니고 형성된 문화로서, 한 향토의 자연환경의 품 안에서 오랫동안 정착해서 사회를 이루고 역사를 가지면서 사는 동안 자연적으로 축적된 것
RQ 2: 도서관은 향토문화콘텐츠의 공공성을 보장하면서 지역주민과
현재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정보서비스는 물론 문화프로그램 제공, 정보공유 공간 제공, 취약주민에 대한 서비스 제공 등 상당히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한 서비스 확대까지 이루어진다면 도서관의 존재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새로운 역할 확대를 통한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RQ 3: 도서관은 향토문화콘텐츠를 확보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본 연구 질문은 선행연구, 사례조사, 정책방향 조사 등을 통해서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향토문화콘텐츠 활성화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위의 연구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내용은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첫째, 향토문화에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고 특히 향토문화콘텐츠를 수집하고 제공하는데 있어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룬 연구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자 하였다. 둘째, 이미 향토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되, 특히 성공 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셋째, 향토문화콘텐츠를 도서관에서 수집하여 서비스하는 것에 대한 사서들의 인식을 조사하기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넷째, 설문분석은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으로 이루어졌고 교차분석에 대하여는 응답자의 나이, 근무경력, 소속도서관 지역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ANOVA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는 Scheffe를 실시하였다. 다섯째, 분석된 자료를 기반으로 공공도서관의 역할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즉, 도서관이 향토문화콘텐츠를 확보함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고 각 단계에서 해야 할 역할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위의 연구내용을 연구절차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향토자원 구축현황을 조사하고 각 공공도서관에서 향토자원을 이용하여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용량은 어느 정도인지, 향토자원을 확보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향토자원의 수집상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1차적으로 완성된 설문지는 공공도서관 관장과 사서 10명, 문헌정보학과 대학원생 10명을 대상으로 예비설문을 하여 설문문항을 다시 한 번 검증하였다. 최종적으로 크게 개인적 배경 5개 문항,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및 활용현황 관련 12개 문항, 공공도서관을 통한 향토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 관련 5개 문항 등 총 22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설문지의 내용과 문항 구성을 정리하면 아래
설문대상의 확보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서 전국공공도서관 총 831개관 중 향토문화콘텐츠를 소장하고 있다는 도서관 414개관을 선별하였다. 둘째, 이들 도서관 중 향토문화콘텐츠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17개관을 선별하였다. 셋째, 414개관 중 향토문화콘텐츠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지 않은 397개관 중 5,000건 이상의 향토자원을 구축한 도서관 98개관을 선별하였다. 넷째, 둘째와 셋째에서 선별된 115개관을 설문대상으로 확정하였다. 다섯째, 설문대상으로 확정된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모두 방문하여 향토자원의 담당자와 담당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향토자원 담당자가 없을 경우 정보자원수집부서의 사서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였다.
설문조사는 2014년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개월에 거쳐 실시하고, 본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온라인 및 우편 발송을 이용한 배포와 회수를 통해 이루어졌다.
설문은 향토자원 담당자의 요구에 따라 30부는 이메일과 온라인 설문사이트로, 85부는 우편으로 설문지를 발송하였고, 개별적으로 모두에게 전화를 걸어 설문수행을 의뢰하였다. 그 결과 총 115건의 설문의뢰 중 불성실한 응답자를 제외하고 43명의 응답이 이루어져 37.4% 의 설문응답률을 확보하였다.
응답자의 인구 통계적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면, 응답자의 성별은 남성이 11명으로 25.6%, 여성이 74.4%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많이 설문에 응한 것을 알 수 있다. 설문자의 연령에 대해서는 40대가 44.2%, 30대가 27.9%, 20대와 50대가 각각 14%로 나타나 40대가 가장 많이 설문에 응한 것을 알 수 있다. 소속도서관 지역을 묻는 질문에는 제주가 10명, 23.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경기도가 6명으로 14%, 대구와 부산이 각각 4명으로 9.3% 나타났다. 도서관 근무경력을 묻는 질문에는 20-25년 미만이 25.6%로 가장 높았으며, 5년 미만, 5-10년 미만이 각각 20.9%로 나타났으며 15-20년 미만이 14%로 나타났다. 가장 오래 담당한 업무를 묻는 질문에는 수서업무가 전체의 41.9%로 나타나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열람(대출)업무가 16.3%, 분류목록 11.6%, 행정(사무)업무 9.3%의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대상 공공도서관의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방법을 분석한 결과, 기증의뢰가 81.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구입이 72.1%, 공공기관 의뢰가 27.9%, 민간기관 의뢰가 18.6%, 납본이 14.0%, 자체제작이 11.6%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획득방법 분석 결과, 자료이관이 28명으로 65.1%, 기타 37.2%, 복사본제작 16.3%로 나타나 향토문화콘텐츠 획득은 주로 자료이관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향토문화콘텐츠 수집을 위한 재정확보 방법을 분석한 결과, 자체예산이 81.4%로 가장 높았으며, 지자체예산지원이 18.6%, 기부 11.6%의 순으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시 중점사항에 대한 분석한 결과, 자료의 서비스 활용성이 19명, 44.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수서정책에 기반 한 자료의 유형과 범주가 25.6%, 지역 문화 콘텐츠 평가지표 적용이 20.3%, 자료의 디지털화가 9.3%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활용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 열람 및 대출서비스가 88.4%로 가장 높았으며 전시가 41.9%, 홈페이지서비스가 25.6%, 문화프로그램 운영이 18.6%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확보 및 서비스를 위한 협력기관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지역문화원이 44.2%로 가장 높았으며, 행정관청이 34.9%, 협력하지 않음이 30.2%, 박물관과 다른 공공도 서관이 각각 18.6%, 기록실 7.0%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확보를 위한 협력기관으로 가장 선호하는 기관은 44.2%로 나타난 지역문화원인 것을 알 수 있으나, 30.2%가 협력하지 않음에 응답하여 실제 향토문화콘텐츠 확보 및 서비스를 위한 타 기관과의 협력이 용이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향토문화콘텐츠 확보 및 서비스를 위한 협력내용 분석 결과, 상호대차가 48.8%, 발간자료 교환이 32.6%, 협력하지 않음이 20.9%, 공동수서, 공동목록이 각각 16.3%로 나타나 향토문 화콘텐츠 확보 및 서비스를 위한 협력내용으로 상호대차를 가장 선호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
향토문화콘텐츠 관리여건에 대해 분석한 결과, 향토문화콘텐츠실이 독립 운영되고 있다 46.5%, 문서화된 수서정책 있음 23.3%, 타 기관과의 협력이 원활한 편임 14.0%, 향토문화 콘텐츠 전담인력 따로 있음 11.6%, 향토문화콘텐츠 구축을 위한 별도예산이 책정되어 있음 9.3%, 향토문화콘텐츠의 디지털화 사업추진 7.0%,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시 지역문화콘텐츠 평가지표를 적용함 2.3% 순으로 나타났다(
일일평균 향토문화콘텐츠 이용자수를 분석한 결과, 5명이하가 전체의 74.4%로 나타났으며 6-10명이 18.6%, 11-15명이 4.7%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용자층 및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향토문화콘텐츠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용자층은 100.0% 일반인(대학생)이며, 향토문화콘텐츠 이용자의 거주지는 93.0%가 지역 내 거주민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정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역사가 39.5%로 가장 높았으며 지리 11.6%, 정치‧경제‧사회, 문화와 교육이 각각 9.3% 순으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및 서비스 애로사항에 대해 분석한 결과, 향토자원 발굴의 어려움이 72.1%로 가장 높았으며 향토자원에 대한 전문지식의 부족이 51.2%, 지역 내 향토자원 보유 기관과의 네트워크 부족이 46.5%, 전담인력이 부족이 44.2%, 재정확보의 어려움 27.9%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에서 향토문화콘텐츠 제공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주민 지식 및 관심강화가 83.7%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의 역사성 보존이 81.4%, 연구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료제공, 공공도서관의 역할확대에 기여가 각각 46.5%, 도서관의 존재감 향상 32.6%, 향토자원 산업 화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 25.6%, 공공도서관의 위상강화 23.3%, 세계유일의 자원 확보 및보존효과 20.9% 순으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제공기관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적합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다가 79.1%, 향토문화콘텐츠를 보존하는 기관으로서 적합이 55.8%, 향토문화콘텐츠를 활용하기에 적합이 53.5%, 향토문화콘텐츠를 수집하는 기관으로 적합이 44.2%의 순으로 나타나 향토문화콘텐츠 제공기관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적합성에 대한 인식은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에 보다 큰 의미를 두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향토문화콘텐츠 운영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개선요구 부분에 대한 분석 결과, 향토문화콘 텐츠 전담인력배정 58.1%, 향토문화콘텐츠실 독립운영 46.5%,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한 적극적 홍보 41.9%, 향토문화콘텐츠구축을 위한 별도의 예산책정이 39.5%의 순으로 나타났다 (
향토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재정지원기관을 분석한 결과, 지자체예산이 65.1% 로 가장 높았으며 중앙정부예산 20.9%, 자체예산 11.6% 순으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이용활성화를 위한 중점사항 분석 결과, 자료 발굴 및 수집이 53.5%로 가장 높았으며 자료제작(디지털화) 14.0%, 문화프로그램 운영 11.6%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에서의 향토자료 확보 및 활성화를 위한 기타 제안으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귀중한 자료는 그 지역의 향토문화콘텐츠이지만 현재로는 접근이 쉽지 않으며, 자료선정 범위, 수집, 보존의 기준을 삼을만한 체계적이고 조직적 수서정책 또는 가이드라인, 지침 등의 모델이 필요하다
각 지역별 향토문화콘텐츠 수집처 및 자료목록을 작성, 배부하고 업그레이드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전담인력 또는 일반자료담당 사서에게 향토문화콘텐츠 수집•보존•활용 등에 대한 정기 교육이 필요하다
향토문화콘텐츠를 수집할 예산, 인력, 시간 등이 부족한 실정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 없이는 향토문화콘텐츠의 수집이 어렵기 때문에 기관 네트워크의 구축이나 지자체 및 지역공공기관에서 향토문화콘텐츠를 발간할 경우 지역의 공공도서관에 납본을 의무화 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향토문화콘텐츠 이용률이 비교적 낮으므로 대표도서관이나 향토 특성화 도서관을 지정해 특화하는 방향이 현실적이다.
향토문화콘텐츠의 디지털화를 통해 원문 검색이 가능하다면 자료 이용 및 관리가 용이할 것이므로 대표도서관에서 디지털화 장비, 인력을 갖추어 도내 관할 도서관의 향토문화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원문 DB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향토문화콘텐츠의 관외 대출에 따른 분실 시 자료의 재확보가 불가능한 이유로 대부분 관내열람만 하고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초기제작 배포 시 디지털화가 선행되었으면 한다(개별 도서관 자체적 디지털화의 현실적 어려움).
지역주민이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서의 희귀본 향토문화콘텐츠를 구입할수 있는 예산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향토문화콘텐츠 개발, 제작 지원의 필요성, 향토문화콘텐츠 수집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의 필요성, 목차색인검색서비스의 필요성, 공공도서관에서의 향토문화콘텐츠서비스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우선되어야만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향토자원이나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 도서관종합발전계획에서도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향토자원 구축이 주요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도서관이 어떤 비전과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향토자원을 구축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문헌조사방법 및 설문조사방법, 그리고 면담방법을 통해서 공공도 서관이 향토자원을 수집•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 향토자원의 공공적 활용을 도서관은 보장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향토자원의 확보와 제공이 공공도서관의 역할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사하였으며, 이 세 가지 연구 질문을 중심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도서관은 향토문화콘텐츠를 수집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최근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이와 관련된 사업의 증가는 기존에 향토문화콘텐츠를 가볍게 다루고 있었던 기관에게는 좀 더 체계적인 콘텐츠 확보와 제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고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한 일반인 및 연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게 되었다. 향토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관으로는 도서관을 포함하여 문화원, 지자체, 그리고 민간연구기관 등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도서관은 과연 향토문화콘텐츠와 관련하여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공공도서관에서 향토문화콘텐츠를 제공할 때의 효과에 대한 인식 분석결과, 공공도서관에서 향토문화콘텐츠 제공시 나타나는 효과로는 지역주민의 지식및 관심강화가 83.7%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의 역사성 보존 81.4%, 연구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료제공, 공공도서관의 역할확대에 기여가 각각 46.5%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토문화콘텐츠 제공기관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적합성에 대하여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다 79.1%, 향토문화콘텐츠를 보존하는 기관으로서 적합하다 55.8%, 향토문화콘텐츠를 활용하기에 적합 하다 53.5%, 향토문화콘텐츠를 수집하는 기관으로 적합하다 44.2%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한 향토의 자연환경의 품 안에서 오랫동안 정착해서 사회를 이루고 역사를 가지면서 사는 동안 자연적으로 축적된 것
둘째, 도서관은 향토문화콘텐츠의 공공성을 보장하면서 지역주민과 국가 전체의 국민에게 서비스하는데 있어서 역할을 충분히 해 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현재 공공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에게 정보서비스는 물론 문화프로그램 제공, 정보공유 공간 제공, 취약주민에 대한 서비스 제공 등 상당히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향토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국가 전체의 국민에 대해 도서관이 제공하고 있는 향토문화콘텐츠 서비스는 열람 및 대출서비스 88.4%, 전시 41.9%, 홈페이지서비스 25.6%, 문화프로그램 운영 18.6%, 체험프로그램 제공 16.3% 순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에서의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해 관리여건을 검증한 결과는 향토문화 콘텐츠실이 독립 운영되고 있음이 46.5%, 문서화된 수서정책이 있음은 23.3%, 타 기관과의 협력이 원활한 편임이 14.0%, 향토문화콘텐츠 전담인력이 따로 있음이 11.6%, 향토문화콘텐츠 구축을 위한 별도예산이 책정되어 있음 9.3%, 향토문화콘텐츠의 디지털화 사업추진 7.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도서관의 예산이나 인력부문에서 개선이 되고 있지 못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다양한 요구를 포괄하는 이용자 중심 도서관 서비스 확대방안의 하나로 지역 고유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및 콘텐츠화를 내세우고 있는 우리나라 제2차도서관종합발전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도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한 지자체 및 중앙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 유도, 타 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에 의한 관리여건 개선방안 모색이 필요함을 의미하며, 이러한 관리여건 개선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 고유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및 콘텐츠화와 다양한 요구를 포괄하는 이용자 중심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셋째, 도서관은 향토문화콘텐츠를 확보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의 역할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도서관의 향토문화콘텐츠 확보 및 성공적 제공을 위해서는 현재 향토문화콘텐츠 서비스의 주요 내용인 열람 및 대출서비스, 전시 등에서 벗어나 향토문화콘텐츠 이용활성화를 위한 중점사항으로 인식되는 향토문화콘텐츠 자료 발굴 및 수집 53.5%, 자료제작(디지털화)이 14.0%, 문화프로그램 운영 11.6%, 홈페이지서비스 7.0% 등의 확대와 현재 향토문화콘텐츠 운영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개선점에 대한 개선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즉,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창조, 활용에 대한 도서관의 인식 향상 및 관리여건 개선방안 모색, 이용활성화에 대한 중점사항 실천을 기반으로 다양한 요구를 포괄하는 이용자 중심 도서관 서비스 확대의 방안의 하나로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및 구축을 통해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한 도서관에서의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창조, 활용의 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제공할 때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지식 및 관심을 강화시키고, 지역의 역사성을 보존하며, 향토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지역에 대한 연구 자료를 제공하여 공공도서관의 위상 및 존재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새로운 역할 확대를 통한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최근에 정부를 포함한 지역사회에서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콘텐츠 (역사‧문화자료 등)를 수집 및 콘텐츠화하여 제공하려는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서 관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 및 도서관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즉, 본 연구의 최종 목적인 향토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명확한 목적과 예측된 결과를 가지고 개개의 도서관들이 향토문화콘텐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향토문화콘텐츠 확보를 위한 독립된 공간, 별도의 수서정책,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자료 발굴 및 수집이 필요 하며, 향토문화콘텐츠를 수집하는 타 기관과의 상호대차 등의 협력 및 자료의 디지털화를 통한 보존과 이용활성화 방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공공도서관을 통한 향토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자체 및 중앙정부의 재정지원과 향토문화콘텐츠 전담 인력 배정 및 향토문화콘텐츠실 독립운영,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한 적극적 홍보 등을 기반으로 도서관에서의 향토문화콘텐츠 발굴 및 수집, 자료제작(디지털화),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그 중 몇 가지를 좀 더 상세하게 방안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향토문화콘텐츠 수서정책을 별도로 개발하여 유지할 필요가 있다. 수집목적, 수집범위, 수집대상, 수집전략 등을 포함하여 향토문화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수서정책의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향토문화콘텐츠 협력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토문화콘텐츠를 소장하고 있는 개개 기관들로부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교류하기 위해서는 협력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 향토문화콘텐츠 수집의 경우 기증에 의한 수집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보아도 협력망을 통한 기증 및 교환에 의한 수집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수집된 향토문화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토문화콘텐츠가 확보되었더라도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 향토문화콘텐츠 사업의 실효성이나 필요성을 인정받지 못하게 되고, 결국 사업이 중단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향토문화콘텐츠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향토문화콘텐츠 전시공간마련, 향토문화콘텐츠 체험프로그램 제공,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타기관과의 상호대차제도를 통한 이용활성화, 향토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문화프로그램의 운영 등의 향토문화콘텐츠 활용 인프라 구축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넷째, 향토문화콘텐츠의 디지털화 사업 및 보존사업이 요구된다. 향토문화콘텐츠의 장기보 존을 위해 자료의 디지털화가 요구되기도 하지만, 온라인으로 향토문화콘텐츠를 제공하여 전국적 더 나아가 전 세계적 활용을 위해서는 디지털화 사업은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공공도서관을 통한 향토문화콘텐츠 활성화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한 지역주민 지식 및 관심 강화, 지역의 역사성 보존, 연구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료 제공 등의 측면에서 효과를 나타낼 것이며, 결과적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의 역할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향토문화콘텐츠의 발굴과 제공중심기관으로서의 도서관역할 정립을 위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향토문화콘텐츠를 발굴할 때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 향토문화콘텐츠 구축방법론 및 향토문화콘텐츠 서비스 방안, 그리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향토문화콘텐츠를 협력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전 국민의 향토문화콘텐츠 접근성 향상 등의 측면에서 향토문화 확보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공공도서관 중 향토문화콘텐츠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 중 향토문화콘텐츠 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과 5,000건 이상의 향토자원 구축한 도서관을 대상으로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및 활용현황과 공공도서관을 통한 향토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 측면에서 조사‧연구되었다.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및 활용현황 측면에서,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방법으로는 기증의뢰가 81.4%로 가장 높았으며 구입 72.1%, 공공기관 의뢰 27.9%, 민간기관 의뢰 18.6%, 납본 14.0%, 자체제작 11.6% 순으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획득방법으로는 자료이관이 65.1%, 기타 37.2%, 복사본제작이 16.3%로 나타나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및 획득은 주로 기증 및 자료이관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토문화콘텐츠 수집을 위한 재정확보 방법으로는 자체예산이 81.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지자체예산지원이 18.6%, 기부가 11.6%의 순으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시 중점사항으로는 자료의 서비스 활용성이 44.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수서정책에 기반한 자료의 유형과 범주 25.6%, 지역 문화 콘텐츠 평가자료 적용 20.3% 순으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활용현황으로는 열람 및 대출서비스가 88.4%로 가장 높았으며 전시 41.9%, 홈페이지서비스 25.6%, 문화프로 그램 운영이 18.6% 순으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확보 및 서비스를 위한 협력기관은 지역문화원이 44.2%로 가장 높았으며, 행정관청이 34.9%, 협력하지 않음이 30.2%, 박물관과 다른 공공도서관이 각각18.6%로 나타나 향토문화콘텐츠 확보를 위해 가장 선호하는 협력기관은 지역문화원인 것을 알 수 있다. 향토문화콘텐츠 확보 및 서비스를 위한 협력내용으로는 상호대차가 48.8%, 발간자료교환이 32.6%, 협력하지 않음이 20.9%, 공동수서, 공동목록이 각각 16.3%로 나타나 상호대차를 가장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향토문화콘텐츠 관리 여건 결과는 향토문화콘텐츠실이 독립 운영되고 있다 46.5%, 문서화된 수서정책 있음 23.3%, 타 기관과의 협력이 원활한 편 14.0% 순으로 나타났다. 일일평균 향토문화콘텐츠 이용자수를 묻는 질문에는 5명 이하가 전체의 74.4%로 나타났으며 6-10명이 18.6%, 11-15명이 4.7%로 나타났으며 이 때 주 이용자는 일반인(대학생)으로 이용자의 거주지는 지역 내가 93%로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향토문화콘텐츠 중 주로 이용되는 정보로는 역사가 39.5%로 가장 높았으며 지리 11.6%, 정치‧경제‧사회‧문화와 교육(예술 포함)이 각각 9.3% 순으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수집 및 서비스 애로사항은 향토자원 발굴의 어려움이 72.1%로 가장 높았으며 향토자원에 대한 전문지식의 부족이 51.2%, 지역 내 향토자원 보유 기관과의 네트워크 부족이 46.5%, 전담인력이 부족이 44.2%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을 통한 향토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 측면에서는 공공도서관에서 향토문화콘텐츠 제공시 나타나는 효과에 대한 인식으로 지역주민 지식 및 관심강화가 83.7%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의 역사성 보존이 81.4%, 연구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료제공, 공공도서관의 역할 확대에 기여가 각각 46.5% 순으로 나타났다. 향토문화콘텐츠 제공기관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적합성에 대하여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다 79.1%, 향토문화콘텐츠를 보존하는 기관으로서 적합하다 55.8%, 향토문화콘텐츠를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53.5%, 향토문화콘텐츠를 수집 하는 기관으로 적합하다 44.2%의 순으로 나타나 공공도서관에서 향토문화콘텐츠 제공 효과는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에 보다 큰 의미를 두는 것을 알 수 있다. 향토문화콘텐츠 운영 및이용활성화를 위한 개선요구로는 향토문화콘텐츠 전담인력배정이 58.1%, 향토문화콘텐츠실 독립운영 46.5%,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한 적극적 홍보 41.9%, 향토문화콘텐츠구축을 위한 별도의 예산책정이 39.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토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재정 지원기관으로는 지자체예산이 65.1%로 가장 높았으며 중앙정부예산이 20.9%, 자체예산이 11.6%로 나타났다. 그리고 향토문화콘텐츠 이용활성화를 위한 중점사항으로는 자료 발굴 및 수집이 53.5%로 가장 높았으며 자료제작(디지털화)이 14.0%, 문화프로그램 운영이 11.6% 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현재 향토문화콘텐츠 서비스가 독립된 향토문화콘텐츠실에서 운영되고 있는 도서관은 32.8%에 불과해 대부분 종합자료실 또는 일반자료실 내 별도서가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으며, 독립적인 향토문화콘텐츠의 문서화된 수서정책이 있는 곳은 16.4% 뿐 나머지 83.6%는 별도 향토문화콘텐츠의 수서정책이 아닌 일반수서정책에 포함되어 있거나 별치기호로 분류 관리하고 있으며, 별도의 향토문화콘텐츠 구축을 위한 별도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도서관은 6.6%에 머물러 대부분의 도서관이 예산을 별도로 확보하지 않고 기증의뢰 후 기증에 의한 자료등록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향토문화콘텐츠 활용은 주로 열람 및 대출서비스, 전시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볼 때, 공공도서관을 통한 향토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하여는 개선요구사항으로 나타난 향토문화콘텐츠 전담인력 배정, 향토문화 콘텐츠실 독립운영, 향토문화콘텐츠에 대한 적극적 홍보, 향토문화콘텐츠구축을 위한 별도의 예산책정 등을 통한 관리여건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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