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Home

Publisher

인간의 삶 자체 속에 그 극적요소가 내재되어 있는 드라마는 인류의 역사와 흐름을 같이해 오면서 다양한 문화 속에서 독특한 표현양식을 지니고 발달해왔다. 그리고 드라마는 항상 사회의 유동성을 반영하고, 삶의 제 문제와 현상들에 관해 독자와 관객들을 토론과 숙고의 장으로 유도한다. 드라마는 또한 한 나라의 문화의 모든 요소들을 종합하여 표현해내는 예술이다. 따라서 강의실에서 드라마를 가르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드라마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을 의논, 연구, 발표하고, 한편으로는 영미극작가들의 동향이나 새로운 작품들 및 그에 관한 평론과 연구서적들을 포함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 교환하면서 순수한 연구활동을 추구할 목적으로 1990년 봄에 학회를 창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