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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태부사(擬態副詞) ‘するすると’와 ‘술술이’ -「첩해신어(捷解新語)」자료를 통하여-

  • 日本硏究
  • 2010, (29), pp.7-21
  • Publisher : The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Research Area : Humanities > Japa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Published : August 20, 2010

고이즈미가즈오 1

1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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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고에서는 근대 한국어의 부사 ‘술술이’와 17세기의 일본어에서 나타난 ‘するすると’와의 관련성을 시고(試攷)해 봤다. 일견(一見) ‘술술이’는 ‘차례차례’(次例次例)와 같은 순서를 다루는 모양을 의미하는 ‘순순히’의 고형태(古形態)를 연상시키지만 한자어인 ‘순순히’(順順/諄諄)는 고유어로 보이는 ‘술술이’와는 관계가 없을 것이다. 즉 한국어 부사 ‘술술이’의 기원(起源)은 17세기 일본어에 나타난 ‘するすると’의 한국어 대역에서 나온 일본어 차용어로 보는 것이 결론이다. 본고 2.의 선행연구와 문제제기에서도 언급하였듯이 17세기에 쓰인 일본어 교과서(敎科書) 「첩해신어(捷解新語)」에서 ‘안내’(案內), ‘유단’(油斷)과 같은 한자어의 어휘들이 한국어에 유입이 되었던 사실이나, 한국어의 주격조사 ‘가’가 일본어 주격조사 ‘が’의 영향을 받고 일본어 번역에서 온 일본어의 차용어이었다고 하는 논고들이 이것을 뒷받침 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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