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Biblia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2023 KCI Impact Factor :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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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1229-2435 / eISSN : 2799-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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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1229-2435 / eISSN : 2799-4767
The User Satisfaction Analyses for the Multimedia Room of Academic Libraries in the Northeast Seoul
박세미 1, Yang-woo Kim 2
1한성대학교 대학원 문헌정보학과
2한성대학교
컴퓨터와 네트워크의 발달은 대학도서관에서 소장중인 자료의 다양화와 관련기기의 발달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도서관은 인쇄자료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형태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과 형태의 정보제공이 필요하게 되었는바, 즉 대학도서관이 제 역할을 바르게 수행하기 위한 발전하는 정보 기술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멀티미디어실의 역할이 부각되었다.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설치의 당위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과거 에는 도서관이 종이책을 중심으로 지식정보를 제공하여 왔으나,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디지털화된 자료를 통한 지식정보의 생산, 유통 이용이 급증해왔다. 둘째, 인터넷 등 다양한 정보 매체 생산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인쇄자료 위주의 도서관체제로는 정보제공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셋째, 대학도서관은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에서 멀티미디어 편집, 미디어제작, 어학학습, 위성방송 시청, DVD/VTR 시청, E-books, E-learning 등 디지털정보원 및 기능 중에서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항목을 선정 · 개발하여 적시에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은 멀티미디어실의 필요성은 앞선 기존연구에서도 강조된바 있다. 즉 도서관의 정보자료 및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정보서비스와 정보기술을 결합하여 이용자들의 연구 및 학습 을 지원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으로서 멀티미디어실로서의 기능을 하게 되었다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과 관련된 기존 연구의 경우, 대학도서관 이용자의 멀티미디어실에 관한 각종 요구충족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연구가 다수 있었으나
첫째,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전공계열 및 이용행태간의 만족도 차이를 분석하지 않았다. 전공계열은 상이한 학문 영역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조사 대상으로 생각된다.
둘째, 전체만족도에 영향을 끼치는 도서관 제반 요인의 영역(자료, 자료검색, 장비 및 시설, 서비스 담당자)만족도간의 차이를 식별하지 못하였다. ‘자료’, ‘자료검색’, ‘장비 및 시설’, ‘서비스 담당자’는 기존연구에서 도서관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제시된 사항으로, 각 구성요소들이 이용자 만족도에 주는 영향력의 차이는 중요한 분석요소로 생각된다.
셋째, 개선방안 도출과 관련하여 ‘이용자’ 집단만을 조사대상으로 하였으며, ‘서비스 담당자’ 들의 의견을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부분이다. 이는 ‘서비스 담당자’가 멀티미디어실 개선을 위한 핵심적인 전제 조건인 ‘예산’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답변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미비점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상의 세 가지에 따른 추가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이용자 만족도를 통해 현재의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의 현황을 조사한 후, 첫째, 대학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이용자들의 전공계열이 이용행태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둘째, 멀티미디어실 이용자 만족도에 영향을 끼치는 영역만족도 요인들과 전체만족도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셋째,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 대한 이용자 및 서비스 담당자 의견을 파악하여 이에 따른 개선점을 발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문헌조사연구와 현장조사 및 설문과 면담조사를 통해 실증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문헌조사연구를 통해서는 대학도서관이 가지는 멀티미디어실의 의미와 역할, 중요성 및 이용자 만족도에 대한 기존연구를 조사하였다.
실증적 연구의 경우, 서울동북부사립대학교 도서관협의회(이하 서동도협으로 약칭함)의 도서관 중 설문조사를 거절한 대학교를 제외한, 8 개 대학교의 멀티미디어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조사는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의 각 학교당 이용자 30명씩 총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면담조사의 경우 설문대상 8개 대학도서관중 면담을 거절한 3개 학교를 제외한 5개 학교의 멀티미디어실 서비스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다만 국내 대학도서관 전체를 조사하지 못하고, 서동도협에 한정하여 조사한 것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라고 하겠다.
본 연구의 연구질문은 다음과 같다. 연구질문 구성에서 연구결과의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구분을 위하여 연구질문 1을 연구질문 2의 하위질문으로 두지 않고 별도질문으로 설정하였다.
•연구질문 1.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이용자의 전공계열별 영역만족도의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질문 2.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이용자의 만족도는 어떠한가?
- 연구질문 2.1 이용자의 세부만족도, 영역만족도, 전체만족도는 어떠한가?
- 연구질문 2.2 영역만족도별 전체만족도에 끼치는 영향의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질문 3.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이용자 만족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요인은 무엇인가?
- 연구질문 3.1 이용자가 제시하는 개선요 인은 무엇인가?
- 연구질문 3.2 서비스 담당자가 제시하는 개선요인은 무엇인가?
멀티미디어실은 초창기에는 각 대학도서관을 중심으로 컴퓨터실이라는 명칭으로 설치되어 단순 인터넷 검색과 문서출력만 가능한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각종 정보원의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멀티미디어실에 대한 개념 또한 변하여왔다. 현재 각 기관마다 접근하는 관점에 따라 지칭하는 명칭이 각각 다르며, 정의나 개념 또한 모호한 편이다. 그러나 대체로 멀티미디어 기기 사용이 가능하며, 전자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지칭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각 명칭의 경우, 국내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전자정보실’, ‘멀티미디어정보실’, ‘전자도서관’ 등의 다양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공공 도서관의 경우 정부 주도의 도서관 정보화 종합계획에 의해 ‘디지털자료실’로 표준화된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하여 멀티미디어실에 대한 선행연구와 현재 사용 중인 유사한 용어를 통해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Raitt(1996, 479)는 유사한 용어로서 ‘전자도서관’(Electronic Library)을 “컴퓨터와 텔레커뮤니케이션을 적절하게 적용하여 정보수집, 축적, 검색 및 배포와 도서관의 기본 시스템 통제를 위해 새로운 정보기술을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텍스트, 데이터, 비디오 영상, 그림, 음성, 소리 등 모든 형태의 정보를 공간적으로 축적, 종합, 처리 및 접근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Multimedia)시스템을 갖춘 공간”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개념은 현재의 멀티미디어실의 개념과 유사한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또한,
이상과 같은 멀티미디어실의 발전 과정을 돌아볼 때, 1990년대는 주로 ‘전자도서관’ 등 포괄 적인 개념을 사용하였으나, 2000년대 들어서 ‘멀티미디어’의 기능을 강조하는 보다 구체적인 용어를 사용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위와 같은 선행연구와 유사 용어에서 제시되는 정의를 종합하였을 때, 멀티미디어실은 CD, VOD, DVD, Blue-ray, 어학자료 및 오디오 자료, 위성방송 및 IPTV 등의 각종 전자매체의 활용과 운용을 위한 응용소프트웨어의 활용이 전제되어야 하며, 별도의 공간에서 멀티미디어 편집, 미디어제작, 어학학습, 위성방송 시청, DVD/ VTR 시청, 문서작성 등이 가능한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멀티미디어실’로 통일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서울동북부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The University Library Council in the Northeast Seoul) 즉 ‘서동도협’은 서울 동북부 지역에 근접한 사립대학도서관 상호간의 업무 협조 및 유대강화 와, 정보교환, 업무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 조직이다. 1994년에 설립된 이래로 현재까지 월례회의, 실무위원회, 학술워크샵, 전자정보 공동구매, 각 학교간의 상호대차 및 자료대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규모의 경우 전체적으로 학생 수 7,000명에서 9,000명 남짓의 중소규모의 12개의 사립대학교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멀티미디어실의 명칭의 경우 각 학교마다 멀티미디어실에 대한 접근 관점이 달라 명칭이 조금씩 다르며, 독립공간 설치여부의 경우 8개교 중 과반수 이상인 5개교가 독립된 공간을 보유하고 있었고, 3개교는 다른 자료실과 함께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료제공방식의 경우 2개교만이 개가제를 채택하고 있었다. 멀티미디어실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용자 서비스의 경우 질의응답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 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실 이용자교육을 겸하는 학교도 2개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멀티미디어 자료검색은 8개교 모두 멀티미디어 자료만 별도로 검색이 가능했으며, 2개교는 멀티미디어 자료 형태별 검색을 지원하였고, 1개교는 입수한 멀티미디어 자료의 가나다순 리스 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선행연구의 경우 먼저 국내 연구를 살펴보면
이상의 세 연구는 앞서 언급한대로 영역만족도 요인들과 전체만족도간의 상관관계 규명 및 전체만족도에 영향을 끼치는 영역만족도 요인 간의 차이를 식별하지 못하여 추가연구가 요구 되는 바이다.
국외 연구의 경우
Bailey and Tierney(2009)은 20여개 대학 도서관 멀티미디어실의 현황을 조사하여 대학 공공, 학교도서관 등 각 도서관 관종별로 실제 적용 가능한 멀티미디어실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새로운 멀티미디어실 모델 제시를 통해 본 연구의 멀티미디어실 개선 요인(연구문제 6)과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상의 멀티미디어실 관련 선행연구의 설문지 및 관련내용 요소를 국내와 국외로 나눈 후, 각 연구자별로 정리하였으며(
또한
자료 수집은 앞에서 분석된 4가지 영역인 멀티미디어실 이용자 만족도 설문지 영역 및 하위요소를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2014년 9월 30 일부터 2014년 10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하였다. 면접조사의 경우 2014년 11월 6일부터 2014년 11월 11일까지 진행하였다. 또한 자료 수집을 위해 현장조사 8회, 설문조사 8회, 면접 조사 5회씩 총 21회를 방문하였으며, 설문조사의 경우 비교적 이용률이 높은 오후 시간대(오후 3시부터 오후 6시)를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한편 본 연구의 자료수집 이후 1개 학교가 서동도협에 추가로 가입함에 따라, 본 연구의 연구 대상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용자 만족도 설문지 구조는 총 25개 항목 이며 주요 항목을 ① 자료, ② 자료검색, ③ 장비 및 시설, ④ 서비스 담당자, ⑤ 전체만족도로 크게 다섯 가지로 구조화 하였다. 설문지 측정 방법은 5점 Likert Scale을 시행하였으며, 1점 매우 그렇지 않다, 2점 그렇지 않다, 3점 보통, 4점 그렇다, 5점 매우 그렇지 않다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면접조사지에서는 크게 6가지 영역 즉 ‘멀티 미디어실에 대한 서비스 담당자의 인식’, ‘멀티 미디어실 개선방안 및 향후 계획’, ‘이용자’, ‘자료’, ‘자료검색’, ‘장비 및 시설’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을 조사하였고, 실제 질문은 총 16문 항이다(
또한 설문지의 신뢰도 검증의 경우 본 연구 에서는 Cronbachs‘ α를 사용하였으며, 내적 일 관성에 의한 신뢰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설문 항목의 경우 신뢰성을 인정받기 위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알파(Alpha)계수가 0.6 이상이면 비교적 신뢰도가 높다고 보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의 신뢰 성은 대부분 0.6 이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모든 설문항목은 신뢰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설문지의 각 문항을 점수화 하여 연구질문별로 통계처리 하였으며, SPSS/WIN통계프로그램 18.0을 활용하였다. 사용된 분석방 법은 빈도분석, ANOVA, 평균값제시, 다중회귀 분석, 내용분석이다(
또한 본 연구의 실증분석은 95% 신뢰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이용행태 중 전공계열을 조사 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전공계열의 경우 자연과학 및 공학이 32.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과학, 인문과학, 예체능 순으로 분포되어 있다(
전공계열별로 영역별 만족도 차이 검증에 대한 ANOVA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멀티미디어실 자료’, ‘멀티미디어실 장비 및 시설’, ‘멀티미디어실 서비스 담당자’, ‘멀티미디어실 전체’의 경 우 ‘예체능’ 계열이 타 전공 계열보다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반면에 ‘멀티미디어 자료검색’의 경우 ‘자연과학 및 공학’ 계열이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먼저 ‘멀티미디어실 자료'의 경우, 모든 문항 에서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의 긍정적인 응답이, ‘매우 그렇지 않다’와 ‘그렇지 않다’의 부정 적인 응답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료의 ‘영역만족도’는 5점 만점에 3.78점으로, 다른 문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인 반면, ‘자료의 전문성’의 경우는 3.48점으로 다른 문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
‘멀티미디어 자료검색’ 영역의 이용자 만족도의 경우, ‘모든 문항에서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의 긍정적인 응답이, ‘매우 그렇지 않다’와 ‘그렇지 않다’의 부정적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료검색의 이용용이성’의 경우 5점 만점에 3.79점, ‘영역만족도’는 3.77점, ‘자료검색의 기능성’은 3.67점으로 나타나, 모든 문항이 5점 만점에 3점 이상으로 나타나 중간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멀티미디어실 장비 및 시설’ 영역의 이용자 만족도의 경우, 모든 문항에서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의 긍정적인 응답이, ‘매우 그렇지 않다’ 와 ‘그렇지 않다’의 부정적인 응답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비 및 시설의 편의성’ 은 5점 만점에 3.75점, ‘영역만족도’는 3.69점으로, 다른 문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에, ‘장비 및 시설의 다양성’은 3.42점으로, 다른 문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의 제공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멀티미디어실 서비스 담당자’ 영역의 이용자 만족도의 경우, ‘서비스 담당자의 자발적 도움’은 ‘매우 그렇지 않다’와 ‘그렇지 않다’의 부정적인 응답이 약 38%로,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의 약 21%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문항은 모두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의 긍정적인 응답이 ‘매우 그렇지 않다’와 ‘그렇지 않다’의 부정적 응답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영역만족도별로 전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먼저 회귀분석을 시행하기 전에 다중공선성, 독립성, 정규성, 등분산성의 조건을 검정하였다.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의 경우, 모든 독립변수에서 0.579 이상으로 나타나 0.1보다 컸고,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 또한 모든 변수에서 1.726 이하로 나타나 10 이하임을 확인하였다. Durbin-Watson 값의 경우, 1.964로 2에 가까워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잔차 분석결과 표준화된 잔차의 범위가 -6.150~2.127 로 등분산성을 만족하였으며, 정규성 확인과 모형의 적합성을 확인하였다(F=71.827, p<.001). 설명력의 경우 55.0%를 설명하며 ‘멀티미디어실 장비 및 시설’(β=.466, p<.001)과 ‘멀티미디어실 서비스 담당자’(β=.249, p<.001)가 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적으로 4개 변수 중 영향력의 순위는 ‘멀티미디어실 장비 및 시설’과 ‘멀티미디어실 서비스 담당자’에 대한 만족도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멀티미디어실 이용자 만족도에 ‘장비 및 시설’ 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임을 보여주고 있다(
멀티미디어실 만족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이 용자가 제시한 개선되어야 할 요인의 경우, ‘시설, 기기 성능 개선(pc, 인터넷 속도 등)’이 31.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양한 자료 필요’가 12.5%, ‘고장난 시설, 기기 수리, 교체’가 11.7%, ‘새로운 시설, 기기 추가’가 9.4% 순으로 ‘시설 및 기기’와 관련된 응답이 과반수 가까이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연구문제 2.2의 회귀분석결과에서 ‘장비 및 시설’ 영역이 이용자 만족도와 연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듯이, 만족도를 위해 개선되어야 할 요인에서도 ‘장비 및 시설’에 대한 항목이 빈도수가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멀티미디어실의 장점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다양한 기기와 자료의 활용이 멀티미디어실의 장점이라고 생각한 담당자는 4명인 반면, 3명은 휴식, 즉 학생들이 멀티미디어실에서 과제가 아닌 다양한 자료를 보거나 즐기는 장소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한 담당자는 “도서관 내 다른 공간보다도 멀티미디어실은 휴식이나 여가가 강조된 공간이다.”라고 말하면서 멀티미디어실의 휴식의 기능을 강조하고 있었다.
또한 ‘이용자가 생각하는 멀티미디어실의 만족 요인’과 ‘이용자가 생각하는 멀티미디어실의 불만족 요인’에서 만족하는 요인으로는 ‘멀티미디어 자료열람 및 기기활용이라고 과반수이상이 생각한 반면에, 불만족 요인으로는 손상되었거나, “오래된 자료에 대하여 이용이 불편하므로 불만족 할 것이다.”라고 모든 담당자들이 제시하였다. 그 외에도 ‘부족한 시설’이나 ‘프로 그램 수’ 또는 ‘복잡한 기기 사용법’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한편
개선 방안에 대한 질문에서 과반수이상의 담당자들이 멀티미디어실에 대한 예산 확대와 도서관에 대한 인식 개선을 말한 반면, 도서관 관련 행정제도 및 저작권법 개선과 비도서 자료의 분류체계 및 목록규칙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한 담당자의 의견이 있었다. 특히 ‘비도서 자료의 분류체계 및 목록규칙 개정’의 경우 멀티 미디어실 자료를 개가제로 운영 중인 도서관의 서비스 담당자는 “현재의 KDC나 DDC 분류체계로는 멀티미디어자료의 상세한 분류가 어려워 현재 저자기호에 의존한 분류에 가까워 청구기호 순으로 배가할 경우, 브라우징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이용자의 이용이 어려운 편이다.”라고 멀티미디어 자료의 분류 및 목록의 개선이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한편 폐가제로 운영 중인 학교의 한 서비스 담당자는 “멀티미디어 자료의 경우 기존 분류체계로는 상세한 분 류가 어려워 현재 폐가제로 운영 중이며, 등록 번호순으로 배가하고 있다. 현재 이를 보완하기 위한 주제별 검색을 도입하고자 한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멀티미디어실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으로는 학술 관련 자료의 확충과 예산의 확대, 도서관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의견이 있었다. 특히 ‘개선을 위해 필요한 부분’과 ‘멀티미디어실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에서 ‘예산 확대’와 ‘도서관에 대한 인식 개선’이라는 항목이 동일 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는 많은 멀티미디어실 서비스 담당자들이 멀티미디어실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모든 서비스 담당자들이 지향하는 멀티미디어실의 방향이 다른 관계로 미래지향적인 발전계획에 대해서는 서로 생각이 다른 면을 보여 각기 상이한 답변을 보였다. 특히 ‘멀티미디어실 자료’와 관련된 답변은 ‘사용 빈도가 낮은 자료형태의 보존 및 처리’, ‘전자자료 (E-leaning, E-books) 확충’, ‘VOD 서비스’, ‘수업관련자료의 수집 및 열람, 보존’라고 자료와 관련하여 과반수이상(4개 학교)이 응답하였다(
멀티미디어실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담당자의 답변으로는 이용자의 멀티미디어실 방문 목적이 ‘과제수행’과 ‘개인공부’가 대부분이라고 과반수이상이 답하였다. 이는 앞서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와 동일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용자들이 멀티미디어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기의 경우, 모든 서비스 담당자들이 ‘PC’ 와 ‘DVD’를 사용한다고 말하였으며, 한 서비스 담당자는 “PC는 멀티미디어기기라고 보기 어렵지만 과제 및 연구수행을 위해서는 필수 시설이기에 가장 넉넉한 수량을 보유해야 한다.” 라고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장비 및 시설’ 의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어학기 및 오디오 플레이어의 사용 빈도가 가장 낮다고 대부분의 서비스 담당자들이 말하였으며, 이는 멀티미디어 기기가 발전함에 따라 사용 빈도가 낮아진 것으로 보여, 기기 대체의 필요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대부분의 서비스 담당자들이 이용자들은 오락성이 있는 영화 자료를 선호한다고 응답하였다. 반면에 ‘학술 관련 자료의 소장’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자료는 필요하다고 서비스 담당자들 전원이 강조하였으나, 학술 관련 자료와 오락성 있는 자료의 소장비율의 정도는 서비스 담당자마다 조금씩 견해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술 관련 자료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다양한 콘텐츠 구비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자료의 검색기능 개선의 경우, 다른 형태의 자료보다 전자자료가 우선적으로 정렬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 외에도 멀티미디어 자료 검색시 해당 자료의 표지나 영화관련 자료의 경우, 검색시 이해를 돕기 위한 포스터 등의 이미지 자료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제외하고 싶은 장비 및 시설의 경우, ‘어학기 및 오디오 플레이어’라는 의견이 있었다. 이는 앞서 ‘사용 빈도가 낮은 기기’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관의 사정 및 각 서비스 담당자가 생각하는 멀티미디어실에 대한 견해가 달라 답변이 다양한 형태로 제시되었으나, 영화 단체 상영 공간(시어터)에 대해서는 과반수이상이 멀티미디어실에 추가하고 싶다고 응답하였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한 서비스 담당자는 “단체 영화 상영공간의 경우 공간의 설치비용이 높고, 단체 열람시 저작권법을 준수하는 한도에서 상영해야 하는 만큼, 시설 도입 이전에 저작권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반드시 입수해야 하는 장비 및 시설에 대해서는 ‘개인 터치스크린 좌석(전자책 및 오디오북 열람)’이라고 응답하였다. 한편 이와 관련한 기타 의견으로는 현재 음반매장 등에서 사용 중인 ‘DVD의 보안 케이스’ 또는 휴게 공간 확대를 위한 ‘쇼파’설치 등의 의견이 있었다 (
전공계열별 각 영역만족도 차이 검증의 경우, ‘멀티미디어실 자료’, ‘멀티미디어실 장비 및 시설’, ‘멀티미디어실 서비스 담당자’, ‘멀티 미디어실 전체’의 경우, ‘예체능’ 계열이 타 전공 계열보다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즉 ‘과제 및 연구수행’을 주로 하는 예체능계 학생들(49.2%)이 타 전공계열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멀티미디어실 자료’영역 이용자 만족도의 경우, 모든 문항에서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역만족도’가 다른 문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인 반면, ‘자료의 전문 성’의 경우 다른 문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여, 전문성 있는 학술 자료의 확충 필요 성을 보여주었다.
‘멀티미디어 자료검색’ 영역의 이용자 만족도의 경우, 모든 세부 문항에서 큰 폭의 만족도를 보였다.
‘멀티미디어실 장비 및 시설’ 영역의 이용자 만족도의 경우, 모든 문항에서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비 및 시설의 편의 성’과 ‘영역만족도’의 경우, 다른 문항에 비해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에, ‘장비 및 시설의 다양성’은 다른 문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여, 다양한 장비 및 시설의 확충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멀티미디어실 서비스 담당자’ 영역의 이용자 만족도의 경우, ‘서비스 담당자의 자발적 도움’은 만족도가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문항은 모두 일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자료’, ‘자료검색’, ‘장비 및 시설’ 및 ‘서비스 담당자’ 영역을 포괄하는 ‘멀티미디어실 전체만족도’의 경우,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이용자의 영역만족도별로 전체만족도에 끼치는 영향의 차이에 대한 분석결과는 관련 변수 중 영향력의 순위는 ‘멀티미디어실 장비 및 시설’과 ‘멀티미디어실 서비스 담당자’에 대한 만족도 순으로 나타나, ‘장비 및 시설’이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요인은 장비 및 시설의 중요성이 높게 나타난 이용자가 제시하는 개선요인을 통해서도 뒷받침되고 있다.
이용자가 제시하는 개선요인의 경우, ‘시설, 기기 성능 개선(PC, 인터넷 속도 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양한 자료 필요’, ‘고장난 시설, 기기 수리, 교체’, ‘새로운 시설, 기기 추가’가 순으로 ‘시설 및 기기’와 관련된 응답이 과반수 가까이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위에서 논의한 ‘장비 및 시설’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서비스 담당자가 제시한 개선방안으로는 첫째, 시설 및 자료 확충의 경우, 시설은 ‘PC 및 DVD 플레이어’, ‘태블릿 PC’, ‘3D 스캐너’ 및 ‘3D 프린터‘, ‘영화 단체상영 공간(시어터)’의 확충 필요성과 관련된 응답이 있었으며, 자료의 경우 ‘전자자료(e-learning, e-books) 확충’, ‘VOD 서비스’, ‘수업관련 자료의 수집 및 열람, 보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업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열람, 보존’의 경우, 이용 자의 주된 방문 목적이 ‘과제 및 연구수행’인 만큼 각 학교의 교육개발연구원(CTL)과 연계하여 ‘수업관련 자료의 수집 및 열람, 보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기존 시스템 개선의 경우, 특히 ‘비도서 자료 분류체계 개선과 목록규칙 개정’ 및 ‘사용 빈도가 낮은 어학기 및 오디오 플레이어 설치의 재검토’ 등의 사항이 제시되었다. 특히 ‘비도서 자료의 분류체계 및 목록규칙 개정’에 관련된 답변이 있었다. 서비스 담당자 면접결과 중 “현재의 KDC나 DDC 분류체계로는 멀티미디어자료의 상세한 분류가 어려워 현재 저자기호에 의존한 분류에 가까워 청구기호 순으로 배가할 경우, 브라우징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이용자의 이용이 어려운 편이다.”라는 점이 지적 되었다. 이는 멀티미디어 자료의 분류 및 목록의 개선 필요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폐가 제로 운영 중인 학교의 서비스 담당자는 “멀티 미디어 자료의 경우 기존 분류체계로는 상세한 분류가 어려워 현재 폐가제로 운영 중이며, 등록번호순으로 배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검색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주제별 검색의 도입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카세트테이프나 CD의 사용을 전제로 한 ‘어학기’의 경우, 사용빈도가 낮아져 가는 추세이므로 교체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셋째, 행정 및 법적 제반요인을 뒷받침하는 것으로서, 대체로 ‘도서관에 대한 인식 개선’, ‘예산 확대’, ‘도서관 관련 행정제도 및 저작권법 개선’ 등이 제시되었다. 다수의 학교에서 영화 단체상영 공간(시어터)의 필요성을 언급한 반면, 설치비용의 문제와 더불어 단체 열람시 저작권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저작권법의 확인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멀티미디어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수반한 예산확대의 필요성은 중장기적으로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지적되었다.
한편, 멀티미디어실의 주요 방문목적 중 하나가, ‘과제 및 연구수행’인 반면에 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면담조사 결과에서도 학술 전문자료의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와 관련 하여 현재 멀티미디어실 이용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가 조사대상 8개 학교 중 3개 학교로, 절반 이하만이 시행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 교육을 통해 현재 구비된 학술 전문자료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연구
마지막으로 이용자 설문과 서비스 담당자 면담에 대한 분석을 종합한 결과, 멀티미디어실 개선방안에 대한 이용자와 서비스 담당자의 견해 중 서로 다른 측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먼저 이용자의 경우 ‘새로운 시설의 확충’과 ‘기존 시설의 개선’ 등 전반적으로 장비 및 시설과 관련된 개선 방안을 제시한 반면, 서비스 담당자는 시설의 확충과 개선이 중요하지만, 현재 이용 중인 시스템 또는 행정 및 법적 제반요인의 개선 또한 강조하였다. 즉 보다 포괄적인 이용자 만족도 요인을 제시한 것이다. 이에 한정된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한 이용자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수행한바와 같이 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 된다고 하겠다.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정보환경의 변화로 시대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사항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각 대학도서관들은 멀티미디어실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운영 중이며, 이용자의 요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보다 나은 멀티미디어실 운영에 반영해야한다.
본 연구는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의 현황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재의 멀티미디어실의 상황을 진단하고, 멀티미디어실의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수행하였다. 또한 연구 수행 과정에서 문헌조사 및 현장 조사와 이용자 대상의 설문조사, 서비스 담당자 대상의 면접조사를 병행하였다.
본 연구는 위와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의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기존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는 앞서 논의한 ‘비도서 자료 분류체계 개선’ 및 ‘사용 빈도가 낮은 어학기 및 오디오 설치의 재검 토’ 등의 사항과 관련된다. ‘비도서 자료 분류 체계 개선’의 경우,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KDC 나 DDC 분류체계는 멀티미디어자료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단행본 위주의 분류체계로, KDC와 DDC 분류 후 청구기호 순으로 배가할 경우, 브라우징 기능이 떨어져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또한 사용빈도가 낮아져가는 카세트테이프나 CD의 사용을 전제로 한 ‘어학기’의 교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둘째, ‘장비 및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 이는 본 연구의 회귀분석에서 이용자 만족도 요인 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밝혀진 것으로서, ‘이용자’들이 제시하는 개선방안에서 그 중요성이 다시 언급된 바 있다. ‘이용자’ 및 ‘서비스 담당자’들이 멀티미디어실 개선방안으로 ‘PC 및 DVD 플레이어’, ‘태블릿 PC’, ‘3D 스캐너’ 및 ‘3D 프린터‘, ‘영화 단체상영 공간(시어터)’ 확충 등을 제시한 바, 이와 관련된 개선이 요구된 다고 하겠다.
셋째, 자료의 확충이 필요하다. 이는 본 연구의 조사에서 나타난 대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사용 목적 중 ‘과제 및 연구수행’이 가장 큰 비중이었던 것과 관련된 것이다. 과제 및 연구수행을 위한 전문적인 자료의 확충과 ‘전자자료 (E-learning, E-books) 확충’, ‘VOD 서비스’, ‘수 업관련 자료의 수집 및 열람, 보존’ 등이 필요하겠다.
넷째, 이용자 교육의 시행이 필요하다. 특히 멀티미디어실의 주요 방문목적이 ‘과제 및 연구수행’으로 나타난 만큼 학술 전문자료의 내용을 소개하는 이용자 교육이 긴요하다고 생각 된다. 이용자 교육의 필요성은 선행연구
다섯째, 행정 및 법적 관련 요인에 대한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는 ‘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 대한 인식 개선’, ‘예산 확대’, ‘도서관 관련 행정 제도 및 저작권법 개선’과 관련된 것으로, 중 · 장기적으로 멀티미디어실 발전을 위해 요구되는 항목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서동도협 대학교를 대상으로 알아본 현장조사로 각 학교의 재학생 수, 멀티미디어실의 리모델링 년도, 멀티미디어실의 별도 공간 설치여부, 자료 제공방식, 제공 서비스 등을 알아본 바, 이를 토대로 한 추가 연구의 필요 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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