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ART001400331},
author={Martina Margetts},
title={Redefining Contemporary Craft},
journal={The Journal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issn={1229-0246},
year={2009},
volume={30},
pages={495-504}
TY - JOUR
AU - Martina Margetts
TI - Redefining Contemporary Craft
JO - The Journal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PY - 2009
VL - 30
IS - null
PB - 한국미학예술학회
SP - 495
EP - 504
SN - 1229-0246
AB - 이번 비엔날레와 공모전의 테마인 ‘만남을 찾아서, outside the box’는 21세기에서 공예 관습이 무엇을 뜻하는지 돌아볼 수 있게 한다.
공모전의 수상 작품은 애매모호한 기능, 깨지기 쉬운 물질성, 기술의 재평가, 놀라운 스케일, 자연과 상극되는 관계, 고유성과 소비를 말하며 변화의 중요성을 꼬집는다. 필자는 최근 혹은 현재 영국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과 이번 공모전의 수상 작품을 주로 하여 어떻게, 그리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한 의견을 표하려고 한다.
지난 세기 초 서양에서 공예작품은 대량 생산과 배포라는 근대주의의 열망과 작가의 추상적인 탐구에서 벗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과소평가 되어 소외 받아 왔다. 지금의 포스트모던이자 후기산업화 시대에서, 관습의 목적과 방법은 미술과 공예, 디자인, 건축 사이에서 불투명해졌다. 이러한 공생적 발전은 시각 문화에서의 공예를 새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는 공예라고 하는 영역에 계속 머물러 있으며 머물러 있을 수 있지만 발전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진실과 미(美)와 실용성의 통합이라는 전통적 공예의 근본은 이제 공예 아방가르드에 의해 도전 받고 있다. 공예의 새로운 정의는, 이상을 잃어버리게 하지만 현대적 신뢰성을 얻게 한다. 즉 우리시대의 진실(역기능적이고 병렬되거나, 파편 혹은 미완성, 생소성 혹은 불안정, 위조, 가상적, 비 물질화 되며 분명히 불협화적이게 된 진실)에 대한 재정의를 요구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공예의 생산과 소비모델을 거부하면서 저작권과 소유권의 개념 역시 재정의 되었다. 이는 공예가 독자적이고 정적이며 미리 조정된다는 개념과 반대로 수행적이고 진화적이며 시간과 공간에 존재한다는 생각의 보석 디자이너 케롤라인 브로드헤드(Caroline Broadhead)와 안무가 안젤라 우드하우스(Angela Woodhouse)의 합작에서 잘 보여진다. 현대 공예에서 제작자의 역할은 우리가 지금까지 어떻게 공예품을 정의했는지에 대한 중심에서 찾아볼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노동 및 기술, 저작자, 목적에 대한 전통적 가정에 도전하는 것은 오늘날의 공예를 둘러싼 역동적인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
현대공예는 공예인들이 자신의 세계와 자연, 사회, 물리적이며 실질적인 관계를 재정의 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정의 된다. 우리는 우리의 집과 몸, 주위의 목적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만남을 찾아서, outside the box’는 우리가 그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해준다. 자연의 형태와 공간의 관계는 전통적 공예 관습의 중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공예작품의 재료와 도구, 상상력은 특정 장소에서 발전 되었다. 하지만, 현대공예의 재정의 단계와 ‘만남을 찾아서, outside the box’의 주요 의미는, 자연적 재료와 특정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뿌리를 벗어나는 것이다. 자주 우리는 자연 밖에서 그것을 통제하거나 무시함으로 함께하지 못한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재생과 수선, 비 물질화의 시적인 재현을 불러내고, 우리 시대에 대한 진심 어린 의견을 제시하고 우리로 하여금 다의성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것이 아닌 문화와 장소를 초월하고, 자본주의의 산물에 대한 질문을 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환경 친화적인 방법을 고안하는 데 주력했다. 이런 작품들이야 말로 공예의 성격을 민주적으로 새롭게 정의하는 것이다.
KW - beauty;competition;contemporary craft;craft avant-garde;nature;tradition;use
DO -
UR -
ER -
Martina Margetts. (2009). Redefining Contemporary Craft. The Journal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30, 495-504.
Martina Margetts. 2009, "Redefining Contemporary Craft", The Journal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vol.30, pp.495-504.
Martina Margetts "Redefining Contemporary Craft" The Journal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30 pp.495-504 (2009) : 495.
Martina Margetts. Redefining Contemporary Craft. 2009; 30 495-504.
Martina Margetts. "Redefining Contemporary Craft" The Journal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30(2009) : 495-504.
Martina Margetts. Redefining Contemporary Craft. The Journal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30, 495-504.
Martina Margetts. Redefining Contemporary Craft. The Journal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2009; 30 495-504.
Martina Margetts. Redefining Contemporary Craft. 2009; 30 495-504.
Martina Margetts. "Redefining Contemporary Craft" The Journal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30(2009) : 49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