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ART001879159},
author={조성진},
title={Dramatic features and the meaning of conversational Saseolsijo},
journal={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ssn={1598-2076},
year={2014},
number={29},
pages={179-214}
TY - JOUR
AU - 조성진
TI - Dramatic features and the meaning of conversational Saseolsijo
JO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PY - 2014
VL - null
IS - 29
PB - The Society Of Korean Literature
SP - 179
EP - 214
SN - 1598-2076
AB - 이 글은 명대 악부민가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대화체 사설시조의 극적 성격과 그 의미를 살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화자의 유형에 따른 대화의 양상을 세 가지로 살펴보았다. 이때 대화가 단순한 수사적 장치가 아닌 경우에는, 그것은 사회적 담론의 대립을 의미한다.
한편 ‘인물’, ‘대화’, ‘대립과 갈등’이라는 세 측면에서 사설시조에 틈입한 극적 성격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사설시조에 대화가 도입되면서 나타난 장르적 성격 변화를 서사적 성격이 아닌, 극적 성격의 측면에서 살피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이런 가운데 대화체 사설시조의 극적 성격의 강화에 핵심적 요소로 작용한 대화가 사설시조에 끼어들게 된 계기를 다각도로 살펴보았다.
결국 사설시조에 ‘대화’라는 매우 특이한 담론 형식이 끼어든 것은 사설시조와 소설, 판소리, 한시, 민요 등의 여러 인접 장르 사이의 교섭 때문이다. 특히 대화체 사설시조의 극적 성격을 고려할 때, 극문학과의 관련성은 특히 유념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어떤 점에서는 이런 극적 성격의 틈입은 다름 아닌, 실제 현실의 물질적 질서와 사회적 관계의 텍스트 내적 틈입이라 할 수 있다. 실제 현실이야말로 지극히 극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KW -
DO -
UR -
ER -
조성진. (2014). Dramatic features and the meaning of conversational Saseolsijo.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29, 179-214.
조성진. 2014, "Dramatic features and the meaning of conversational Saseolsijo",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no.29, pp.179-214.
조성진 "Dramatic features and the meaning of conversational Saseolsijo"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29 pp.179-214 (2014) : 179.
조성진. Dramatic features and the meaning of conversational Saseolsijo. 2014; 29 : 179-214.
조성진. "Dramatic features and the meaning of conversational Saseolsijo"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no.29(2014) : 179-214.
조성진. Dramatic features and the meaning of conversational Saseolsijo.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29, 179-214.
조성진. Dramatic features and the meaning of conversational Saseolsijo.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2014; 29 179-214.
조성진. Dramatic features and the meaning of conversational Saseolsijo. 2014; 29 : 179-214.
조성진. "Dramatic features and the meaning of conversational Saseolsijo"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no.29(2014) : 179-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