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Journal of School Psychology 2023 KCI Impact Factor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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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1738-463X / eISSN : 273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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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1738-463X / eISSN : 2734-0112
Exploration of the Path from Socially-Prescribed Perfectionism to Interpersonal Anxiety in Middle School Students: A Sequential Mediation Effect of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nd Irrational Beliefs
설희정 1, Lee, Dong-Gwi 1, Bae, Byeong-hoon 1
1연세대학교
대인불안이란 낯선 사람들에게 노출되거나 다른 사람들에 의해 당혹감을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상황에서 예민해지거나 불편해지는 경향성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고찰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대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예측변인으로 먼저 ‘완벽주의(perfectionism)’를 설정하 였다. 완벽주의는 달성하기 지나치게 어려운 기준을 설정하고 이 과정에서 특히 무(無)결점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정의되는데, 경쟁지향적인 현대사회에서 흔히 나타나며 실패의 결과를 개인에게 부과하는 추세를 반영한다. 완벽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개인의 성공적인 삶을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측면을 갖는 한편, 이를 지나치게 추구할 경우 우울을 경험하거나 심한 경우 자살에 이를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안정된 직업과 행복한 삶에 도달할 수 있다는 명목 하에 청소년들에게 주입된 학벌만능주의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청소년들을 점점 더 완벽주의자가 되도록 내몰고 있으며, 대인관계 상에서도 많은 부정적인 경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완벽주의의 초기 연구에서는 부적응적 특성 및 역기능적인 성향에 초점을 두었으나, 1990 년대부터는 다차원적인 관점으로 완벽주의를 이해하려는 시도가 나타났고
특히 본 연구에서는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대인불안으로 이행되는 경로 및 과정에 관심을 두는데, 그 이유는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대인관계에 중요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지각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두 변인을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대인불안의 관계를 매개하는 변인으로 선정한 이유는 완벽주의자들의 보이는 다음과 같은 특성들에 근거한다. 완벽주의자들은 흔히 “자신의 실수나 부족함을 타인이 알게 되면 타인이 자신을 거부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흔히 느낀다”
그런데 완벽주의 문헌을 살펴보면 본 연구에서 관심을 두는 네 가지 변인(사회부과 완벽주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비합리적 신념, 대인불안) 간에는 상호 중첩적인 부분들이 발견되며 이 때문에 이들 간의 선명한 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먼저, 완벽주의와 비합리적 신념을 상호 중첩된 개념으로 간주한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면, 인지행동치료자인
본 연구에서 상정하는 매개모형은 다음과 같은 전제 위에서 설계되었다. 첫째,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대인불안의 관계는 안정적인 성격 특성(trait)인 완벽주의가 상태(state) 변인인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가정된다. 둘째,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비합리적인 신념은 성격특성이라기 보다는 정서ㆍ인지적인 과정변인으로 간주되며 따라서 이 변인들이 완벽주의에 영향을 주는 원인변인이라기 보다는 완벽주의 성향의 특성에서 파생되는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자기평가 과정의 일환으로 완벽주의를 유지ㆍ공고화 하는데 기여하며, 그 정서적ㆍ행동적 결과가 대인불안과 같은 부적응 지표로 나타난다.
종합하면,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사회부과 완벽주의 성향이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및 비합리적 신념을 매개로 대인불안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모형을 경험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비합리적인 신념’간 영향관계의 방향성을 탐색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실제로 사회부과 완벽주의에 기인한 대인불안 수준이 높은 중학생들을 상담ㆍ교육할 때 개입의 초점을 우선적으로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고 매개변인들 간의 순차적 영향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면 이 순서에 의거해서 개입을 함으로써 사회부과 완벽 주의가 대인불안으로 이행되는 경로를 효율적으로 완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본 연구에서 확인할 두 개의 연구모형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2개 중학교 1, 2, 3학년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설문 조사는 참가자가 직접 표기할 수 있는 지면용 형태로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설문을 실시하기 전 모든 참가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 및 연구 참여자의 권리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동의를 구하였다. 응답자는 총 304명이며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총 267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성별에 따른 연구 대상의 분포를 살펴보면 남학생이 107명(40.1%), 여학생이 158명(59.2%), 무응답이 2명(0.7%)으로 여학생이 많았다. 나이는 1학년이 108명(40.4%), 2학년이 92명(34.5%), 3학년이 67명(25.1%)로 1학년이 제일 많았다.
비합리적 신념 검사(Irrational Belief Test)는
본 연구에서는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비합리적 신념, 대인불안과의 관계를 조사한 선행연구
청소년들이 대인관계에서 경험하는 불안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SAS-A의 하위척도는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Fear of Negative Evaluation) 8문항, 새로운 상황에 대한 회피와 불편감(Social Avoidance and Distress-New) 6문항,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회피와 불편감(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General) 4문항 등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점은 5점 리커트 형식으로 평가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대인불안의 정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한다.
이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및 Mplus 6.1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에 사용된 변인들의 기술통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평균, 표 준편차, 첨도, 왜도를 산출하였고, 이러한 변인들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주요변인들 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연구문제인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대인불안의 관계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비합리적 신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였다. 실제 자료가 이론적으로 도출한 인과모형을 얼마나 지지해 주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Mplus 6.12를 활용하였다. 이때, 모수치 추정방법으로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을 사용하였으며, 2단계 접근(Two-step approach; Anderson & Gerbing, 1988)에 따라 측정모형 검증을 먼저 실시하였고, 그 이후에 구조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레핑 절차(Bootstrapping, Shrout & Bolger, 2002)를 실시하였다.
1) 본 연구에서의 주요 목적이 변인들 간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데 있는데 이처럼 하위요인의 내적 합치도가 좋지 않은 하위요인을 그대로 잠재변인으로 이용하거나 하위요인의 수가 많을 경우에는 각 잠재변인에 대한 측정변인의 측정 오차들이 증가해서 연구가설을 확인하는 연구의 일차적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하위요인을 줄여서 측정오차를 줄일 수 있도록 개념영역 대표성 방법을 이용한 문항묶음을 실시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변인들인 사회부과 완벽주의, 비합리적 신념,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대인불안의 기술 통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사회부과 완벽주의, 비합리적 신념,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대인불안 간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 상관계수를 산출하였고, 그 결과를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모형 1과 연구모형 2를 구조모형을 통해 변인들 간 관계를 알아보기 이전에 측정모형 검증을 통하여 측정변인들이 얼마나 잠재변인을 잘 측정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이때, 동치모형(equivalent model)인 두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동일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Tucker Lewis Index(TLI), Comparative Fit Index(CFI), Root Mean Square Error or Approximation(RMSEA)을 적합도 지수로 사용하였고, 적합도 지수의 기준은 TLI와 CFI는 대략 .90 이상이면 모형의 적합도가 좋은 것으로 간주하였고
분석 결과, 측정모형의 경우에 검정을 기준으로 한다면 측정모형은 적합하다고 볼 수 없었지만(
측정모형 검증 결과가 양호하였으므로, 본 연구에서 설정한 완벽주의와 대인불안의 관련성의 기제를 연구모형 1(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선행 모형)과 연구모형 2(비합리적 신념 선행 모형) 중 어떤 모형이 상대적으로 더 잘 설명하는지를 구조모형 검증을 통해 탐색적으로 확인하였다. 두 연구모형의 구조모형은 포화모형(saturated model)이기 때문에 측정모형의 적합도와 마찬가지로 좋은 적합도를 보였다(TLI = .967, CFI = .977, RMSEA = .058(90% 신뢰구간: .037-.078)).
다음으로 두 연구모형 중 어느 모형이 완벽주의와 대인불안의 관계의 기제를 더 잘 설명하는지를 경로계수들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 결과를
그 결과, 연구모형 2의 경우 사회부과 완벽주의에서 비합리적 신념으로 가는 경로계수와 비합리적 신념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는 경로계수는 유의하였지만,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에서 대인불안으로 가는 경로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연구모형 1의 경우 사회부과 완벽주의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는 경로계수와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 합리적 신념으로 가는 경로계수, 비합리적 신념에서 대인불안으로 가는 경로계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의 목적인 완벽주의와 대인불안의 관계에 대한 기제를 더 잘 설명하는 모형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두 연구모형 중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비합리적 신념을 선행하는 연구모형 1을 최종모형으로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최종모형인 연구모형1의 잠재변인들 간 직접경로를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 결과를
최종적으로 선택된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대인불안 간 관계에 포함된 두 개의 간접효과 (사회부과 완벽주의 →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 비합리적 신념 → 대인불안, 사회부과 완벽주의 → 비합리적 신념 → 대인불안)를 Mplus 6.12 프로그램 이용하여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대인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비 합리적 신념의 매개역할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특히, 두 매개변인의 작용 순서를 달리한 두모형(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선행모형과 비합리적 신념 선행모형)의 유의성에 대해 구조방정식 분석을 통해서 확인하였다.
변수들 간의 기본적인 관계를 살펴보면, 먼저, 사회부과 완벽주의는 대인불안과 유의한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대인불안의 하위요인인 새로운 상황 회피, 일반적 상황 회피와도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완벽주의적 성향이 높을수록 사회불안 수준이 높아진다는 선행연구
또한 사회부과 완벽주의는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는데, 이는 타인의 평가를 중요시여기는 완벽주의적 성향이 인정에 대한 욕구를 높여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느끼게 한다는 연구 결과
본 연구의 두 매개변인인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비합리적 신념은 대인불안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는데, 이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는 사건에도 자신을 결부시켜 생각하거나 타인이 자신을 평가하고 비난할 것이라고 추측하며 타인의 시선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강하거나 역기능적 사고를 보이는 청소년일수록 대인관계에서 강도 높은 불안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학교 및 사회생활에서의 부적응을 야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결과는 대인관계에 관한 역기능적 신념과 부정적 자동적 사고를 보이는 사람들이 높은 수준의 대인불안을 경험한다는 결과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인,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대인불안의 관계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비합리적 신념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비합리적 신념의 단순 매개효과는 유의했다. 즉,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비합리적 신념을 거쳐 대인불안으로 이행되는 간접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이는 사회부과 완벽주의 수준이 높을수록 비합리적 신념 수준이 높아져서 대인불안을 더 많이 경험하였다. 그러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의 단순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평가염려 완벽주의와 사회불안과의 관계에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부분매개 역할을 한다는 선행 연구결과
특히 매개변수들 간의 선행 순서에 따른 두 모형(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선행모형과 비합리적 신념 선행모형)의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전자(사회부과 완벽주의 →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 비합리적 신념 → 대인불안)는 유의한 반면 후자(사회부과 완벽주의 → 비합리적 신념 →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 대인불안)는 일부 경로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기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완벽주의가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타인에게 인정을 받기 원하는 강한 욕구로 자신에게 과도한 주의를 집중하고, 타인에게 자신이 원하는 인상으로 비춰지는지에 대한 의심을 함으로써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고 동시에 반추와 파국화 같은 비합리적인 사고를 경험한다는 선행연구
본 연구에서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2개 중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여 나온 결과이므로 지역, 문화, 연령에 따라 고른 분포가 되지 않아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보다 다양한 지역과 문화, 연령을 대상으로 후속연구가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비합리적 신념 척도의 하위요인들은 내적 합치도가 낮았기 때문에 요인분석을 통한 문항묶음을 실시 하여 3개의 측정변인을 새로 생성하였으며, 이로 인해 비합리적 신념의 하위요인에 따른 주요변인들의 관련성을 정교하게 설명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청소년기 대인관계의 질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심대 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반영함으로써 사회불안의 한 하위유형인 ‘대인불안’을 주요 변인으로 상정하였다. 그러나 대인불안을 독립적 및 체계적으로 연구한 자료들이 미비한 실정이기 때문에 대인불안과 함께 사회불안을 연구한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넷째, 본 연구에서는 비합리적 신념의 하위척도 중 완벽주의와 관련된 것을 배제하였지만, 비합리적 신념 척도의 하위요인 들의 신뢰도가 낮은 문제가 있었고 선행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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