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Journal of School Psychology 2023 KCI Impact Factor : 1.68
-
pISSN : 1738-463X / eISSN : 2734-0112
- https://journal.kci.go.kr/schooljr
pISSN : 1738-463X / eISSN : 2734-0112
Procrastination Motives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Behavior among Undergraduates: The Mediation Effect of Self-Regulation
Lee Ji Hae 1, Lee, Sang Min 1, Lee Sujung 1, 박은혜 1
1고려대학교
지금까지의 연구를 살펴보면,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인지적 특성, 가정환경, 대학만족도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출석과 과제제출과 같은 강의태도가 학업성취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학업지연행동은 특히 대학생에게 많이 나타나며
지금까지 학업지연행동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학업지연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학업지연행동과 관련된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다.
한편, 지금까지 학업지연행동과 관련된 변인에 대한 연구는 많이 있었지만, 학업지연행동을 유발하는 근원적인 역할을 하는 지연동기와 관련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지연동기와 학업지연행동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자기조절을 생각해볼 수 있다. 자기조절은 학업지연행동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행동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연동기와 실제 학업지연행동 간의 관계에 있어 매개하는 변인으로 자기조절의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학업문제로 상담실에 내방하는 대학생들의 학업수행을 돕기 위한 상담적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 제기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이 연구는 서울시에 위치한 대학상담실에 학업문제로 내방한 대학생들에게 개별 설문을 진행하였다. 연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남학생 80명(44.7%) 여학생 99명(55.3%), 총 179명이며, 학년 구성은 1학년 45명(25.1%), 2학년 42명(23.5%), 3학년 54명(30.2%), 4학년 25명(14%), 그리고 미기재 13명(7.3%)이었다. 전공대학에 따라서는 문과대학 30명(16.7%), 공과대학 26명(14.5%), 경영대학 24명(13.4%), 사범대학 22명(12.3%), 정경대학 22명(12.3%), 생명과학대학 13명(7.3%), 생명환경과학대학 12명(6.7%), 보건과학대학 10명(5.6%), 이과대학 6명(3.4%), 기타대학 14명(7.8%)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학업지연행동을 하게 되는 동기를 측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조절 측정문항은
대학생의 학업지연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먼저, SPSS 18.0을 사용하여 변수들의 평균과 왜도와 첨도를 검토하였다. 결측치(Missing Data)를 처리하는데 있어서는 EM알고리즘(Expectation Maximization)을 사용하였다. EM알고리즘은 회귀방정식에 의해 예측된 값으로 결측치가 대체되는 Expectation 단계와 대치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대우도추정을 하는 Maximization 두 가지 단계를 무한으로 반복하여 결측치를 대체할 값을 얻는 방법이다
구조방정식모형을 실시하기 위해서 측정변수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는 문항꾸러미 방법을 사용하였다. 만약 잠재변인을 구성할 때 개별 문항 모두를 측정변인으로 사용한다면, 너무 많은 모수를 추정해야 하므로 큰 표본을 요하며 다변량 정규분포를 위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모형의 검증에 있어서 모든 통계값의 유의도는
걱정동기, 낙관동기 및 반항동기와 자기조절, 학업지연행동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각각의 측정변수들의 상관과 평균, 표준편차 및 왜도와 첨도를 산출하여
다음으로 각각의 변인들 사이의 상관을 측정한 결과, 모든 변인 간 서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매개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전체 모형의 검증을 실시하였다. 전체 모형의 적합도는
연구모형의 각 경로계수에 대한 검증 결과는
표준화 계수(
본 연구에서는 각각의 지연동기와 학업지연행동 사이에서 자기조절의 매개효과가 유의한 수준인지 검증하고자 한다. 매개효과 검증의 결과는
경로계수 결과와 간접효과 결과를 종합해보면, 반항동기는 학업지연행동에 대해 직접적( = .19)으로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걱정동기는 학업지연행동에 대해 자기조절을 통해 간접적(
본 연구는 학업문제로 상담실에 내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연동기와 학업지연행동과의 관계를 살펴보며 그 관계를 설명하는 매개변인을 찾고자 하였다. 선행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하여 지연동기의 세 가지 요인인 걱정, 낙관, 반항이 실제 학업지연행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상대적인 영향력의 크기를 알아보았으며, 자기조절을 매개변인으로 설정하여 지연동기의 걱정, 낙관, 반항 세 가지 요인과 자기조절, 학업지연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연동기의 하위요인인 낙관, 걱정, 반항과 자기조절은 모두 학업지연행동과의 상관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낙관, 걱정, 반항동기 및 자기조절은 모두 학업지연행동을 설명하는 유의한 변인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구조모형 검증 결과, 자기조절이 지연동기와 학업지연행동사이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걱정 동기의 경우, 자기조절을 통한 간접효과만이 유의하였으며, 낙관동기의 경우 자기조절을 통한 간접효과 뿐 아니라 직접효과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한편, 반항동기는 학업지연과 직접효과만 존재하였으며, 자기조절을 통한 간접효과는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걱정동기의 경우, 자기조절이 걱정동기와 학업지연행동과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걱정이 많아서 학업지연행동을 하게 되는 사람들의 경우, 걱정 자체보다는 자기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지연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걱정동기의 문항을 살펴보면 “내가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일을 시작하거나 끝내는 것이 어렵다”등 과제에 착수했을 때에 실패할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반영한다.
둘째, 낙관동기의 경우, 자기조절을 통한 학업지연행동에 대한 간접효과와 학업지연행동에 대한 직접효과 모두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낙관동기가 높은 경우, 자기조절의 어려움으로 학업지연행동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낙관동기 그 자체만으로도 학업지연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낙관동기가 높은 학업지연행동자의 경우, 걱정동기가 높은 학업지연 행동자에 대한 개입처럼 자기조절을 높이는 방식 뿐 아니라 낙관동기를 바꾸는 데에 직접 영향을 주는 개입이 필요하다. 낙관동기에 해당하는 문항들을 보면 “어떻게든 잘 되겠지”, “다음에 마저 하면 된다”, “언젠가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등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과제완수를 느긋하게 생각하는 특성이 나타난다. 이는 Lay(1987)가 구분한 낙관적 학업지연행동 유형과도 비슷한 특성을 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낙관적 특성으로 학업지연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 실제 과업수행에서는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자신이 스스로 과업을 완수할 능력이 있다고 믿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실제 과업완수에 필요한 시간을 과소추정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이에 대한 개입으로 현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과제 완수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마감기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달력이나 스케줄러를 사용하여 남은 시간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반항동기의 경우,
한편, 이 연구를 일반화하기에는 몇 가지 제한점이 남아있다. 본 연구의 한계와 추후 연구를 통해 보완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상담실에 내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따라서 상담실에 내방하지는 않았지만, 학업지연행동을 보이는 일반인에 대해서 까지 이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학업지연행동을 보이는 일반인과 임상군 모두를 대상으로 하여 다집단분석을 통해 동일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한다면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 지연동기 및 학업지연행동을 측정한 방식이 자기보고식 설문이므로 실제 개인이 보이는 지연동기의 정도 및 학업지연행동의 빈도와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자기보고식 설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기평정이기 때문에 실제보다 과장하거나 축소하여 보고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실제 빈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필요하다. 김환(1998)의 연구에서는 과제제출의 시기에 따라서 학업지연행동을 측정하였다. 이와 같이 개인의 주관을 배제한 측정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보다 객관적인 연구결과를 얻는데 기여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지연동기, 자기조절, 학업지연행동에 관해 모두 동시에 측정한 자료에 기반을 두어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횡단적 자료로는 변수들의 시간적 선후관계 또는 인과관계를 알아볼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지연동기가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시간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측정시기를 두고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본 연구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업에 대한 걱정은 그 자체로 학업지연행동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 걱정으로 인해 자기조절이 흐트러지게 될 때 학업지연행동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학업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 학생들의 경우, 걱정을 하더라도 자신이 계획했던 공부일정에 맞추어 일정하게 공부함으로써 학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상담자가 조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둘째, 기존의 학업지연행동 관련 연구는 학업지연행동을 측정하거나 학업지연행동을 하는 이유를 유형화 하고 유형별 특징을 살펴보는 시도를 하였으나, 학업지연행동을 하게 되는 동기가 실제 학업지연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동기와 행동 간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학업지연행동에 대한 상담적 개입에 중요한 의미를 시사한다. 셋째,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지연동기의 각 유형이 구분되는지 입증하고, 지연동기 각각에 대한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안하였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연동기를 보이는 학생이 상담실에 내방한 경우, 지연동기의 각 유형에 따라 자기조절이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토대로 유형별 맞춤형 개입 및 효과적인 상담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1.
[book]
김, 계수.
(2010)
2.
[thesis]
김, 아름.
(2009)
3.
[journal]
김, 정희.
(2003)
4.
[thesis]
류, 지연.
(2002)
5.
[book]
문, 수백.
(2009)
6.
[thesis]
박, 재우.
(1998)
7.
[other]
박, 재우, 권, 정혜.
8.
[journal]
박, 제일, 임, 승환.
(2002)
9.
[journal]
서, 영석.
(2010)
10.
[thesis]
서, 은희.
(2006)
11.
[journal]
신, 명희, 박, 승호, 서, 은희.
(2005)
12.
[journal]
신, 정철, 정, 지선, 신, 택수.
(2008)
13.
[journal]
안, 도희, 윤, 지민.
(2009)
14.
[thesis]
엄, 지강.
(2012)
15.
[journal]
유, 태용.
(1999)
16.
[journal]
유, 태용, 민, 병모.
(2001)
17.
[thesis]
윤, 숙경.
(1996)
18.
[thesis]
윤, 재호.
(2011)
19.
[book]
이, 상민, 손, 승현.
(2011)
20.
[thesis]
이, 혜선.
(1995)
21.
[thesis]
정, 유희.
(2000)
22.
[thesis]
최, 지연.
(2001)
23.
[book]
(2013)
24.
[book]
(2013)
25.
[book]
(2013)
26.
[journal]
홍, 상황, 김, 영환.
(1998)
27. [journal] 홍, 세희. (2000) 특별기고: 구조 방정식 모형의 적합도 지수 선정기준과 그 근거.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19(1) : 161 - 177
28.
[thesis]
황, 춘선.
(2010)
29.
[journal]
Aitken, M. E..
(1982)
A personality profile of the college student procrastinator (Doctoral dissertation, University of Pittsburgh, 1982).
30.
[thesis]
Anderson, E. M..
(2001)
31.
[journal]
Bagozzi, R. P., Edwards, J. R..
(1998)
A general approach for representing constructs in organizational research.
32.
[journal]
Bandalos, D. L..
(2002)
The effects of item parceling on goodness-of-fit and parameter estimate bias in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33.
[journal]
Bandalos, D. L..
(2008)
Is parceling really necessary? A comparison of results from item parceling and categorical variable methodology.
34.
[journal]
Beswick, G., Rothblum, E. D., Mann, L..
(1988)
Psychological antecedents of student procrastination.
35.
[journal]
Briody, R..
(1980)
An exploratory study of procrastination (Doctoral dissertation, Brandeis University, 1980).
36.
[book]
Burka, J. B., Yuen, L. M..
(1983)
37.
[book]
Cohen, J..
(1988)
38.
[book]
Costa, P. T., McCrae, R. R..
(1992)
39.
[journal]
Costa, P. T., McCrae, R. R., Dye, D. A..
(1991)
Facet scales for agreeableness and conscientiousness: A revision of the NEO Personality Inventory.
40.
[journal]
Curran, P. J., West, S. G., Finch, J. F..
(1996)
The robustness of test statistics to nonnormality and specification error in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41.
[journal]
Dewitte, S., Schouwenburg, H..
(2002)
Procrastination, temptations, and incentives: The struggle between the present and the future in procrastinators and the punctual.
42. [book] Ellis, A., Knaus, W. J.. (1977) Overcoming procrastination. Signet Books
43.
[journal]
Fee, R. L., Tangney, J. P..
(2000)
Procrastination: A means of avoiding shame or guilt?.
44.
[journal]
Ferrari, J. R..
(2000)
Procrastination and attention:Factor analysis of attention deficit, boredomness, intelligence, self-esteem, and task delay frequencies.
45.
[journal]
Ferrari, J. R., Emmons, R. A..
(1995)
Methods of procrastination and their relation to self-control and self-reinforcement: An exploratory study.
46.
[book]
Ferrari, J. R., Johnson, J. L., McCown, W. G..
(1995)
47.
[journal]
Froehlich, R. A..
(1987)
A descriptive study of general procrastination in a group-oriented treatment setting (Doctoral dissertation, United States International University, 1987).
48.
[journal]
Goldberg, L. R..
(1993)
The structure of phenotypic personality traits.
49.
[journal]
Harrington, N..
(2005)
It’s too difficult! Frustration intolerance beliefs and procrastination.
50.
[journal]
Haycock, L. A..
(1993)
The cognitive mediation of procrastination: An investig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procrastination and selfefficacy beliefs (Doctoral dissertation, University of Minnesota, 1993).
51.
[book]
Hogan, J., Ones, D. S..
(1997)
Conscientiousness and integrity at work. In R. Hogan, J. Johnson, & S. Briggs (Eds.),
52.
[journal]
Johnson, J. L., Bloom, A. M..
(1995)
An analysis of the contribution of the five factors of personality to variance in academic procrastination.
53.
[journal]
Klassen, R. M., Ang, R. P., Chong, W. H., Krawchuk, L. L., Huan, V. S., Wong, I. Y., Yeo, L. S..
(2010)
Academic procrastination in two settings: Motivation correlates, behavioral patterns, and negative impact of procrastination in Canada and Singapore.
54.
[book]
Kline, R. B..
(2010)
55.
[journal]
Lay, C. H..
(1997)
Explaining lower-order traits through higher-order factors: The case of trait procrastination, conscientiousness, and the specificity dilemma.
56. [journal] Lay, C. H., Schouwenburg, H. C.. (1993) Trait procrastination, time management, and academic behavior. Journal of Social Behavior and Personality 8 : 647 - 662
57.
[journal]
Lay, C. H., Silverman, S..
(1996)
Trait procrastination, anxiety, and dilatory behavior.
58.
[journal]
Lay, C. H., Kovacs, A., Danto, D..
(1998)
The relation of trait procrastination to the big-five factor conscientiousness: An assessment with primary-junior school children based on self-report scales.
59.
[journal]
Lee, D. G., Kelly, K. R., Edwards, J. K..
(2006)
A closer A closer look at the relationships among trait procrastination, neuroticism, and conscientiousness.
60.
[book]
Logue, A. W..
(1995)
61.
[journal]
Martin, T. R., Flett, G. L., Hewitt, P. L., Krames, L., Szanto, G..
(1996)
Personality correlates of depression and health symptoms: A test of a self-regulation model.
62.
[book]
McCown, W., Roberts, R..
(1994)
A study of academic and work-related dysfunctioning relevant to the college version of an indirect measure of impulsive behavior.
63.
[thesis]
O’Brien, W. K..
(2002)
64.
[journal]
Onwuegbuzie, A. J..
(2000)
Academic procrastinators and perfectionistic tendencies among graduate students.
65.
[journal]
Quarton, J. P..
(1992)
How do adults experience chronic procrastination? A field guide for visitors from outer space (Doctoral dissertation, The Union Institute, 1993).
66.
[journal]
Rothblum, E. D., Solomon, L. J., Murakami, J..
(1986)
Affective, cognitive, and behavioral differences between high and low procrastinators.
67.
[journal]
Russell, D. W., Kahn, J. H., Spoth, R., Altmaier, E. M..
(1998)
Analyzing data from experimental studies: A latent variabl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pproach.
68.
[journal]
Schouwenburg, H. C..
(1992)
Procrastinators and fear of failure: An exploration of reasons for procrastination.
69.
[book]
Schouwenburg, H. C..
(1995)
Academic procrastination: Theoretical notions, measurement, and research. In J. R. Ferrari & J. L. Johnson (Eds.),
70.
[journal]
Schouwenburg, H. C., Lay, C. H..
(1995)
Trait procrastination and the Big Five factors of personality.
71.
[journal]
Senecal, C., Koestner, R., Vallerand, R. J..
(1995)
Self-regulation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72.
[journal]
Shrout, P. E., Bolger, N..
(2002)
Mediation in experimental and nonexperimental studies: new procedures and recommendations.
73.
[journal]
Sigall, H., Kruglanski, A., Fyock, J..
(2000)
Wishful thinking and procrastination.
74.
[journal]
Solomon, L. J., Rothblum, E. D..
(1984)
Academic procrastination: Frequency and cognitive-behavioral correlates.
75.
[journal]
Specter, M. H., Ferrari, J. R..
(2000)
Time orientations of procrastinators: Focusing on the past, present, or future?.
76.
[journal]
Steel, P..
(2007)
The nature of procrastination: a meta-analytic and theoretical review of quintessential self-regulatory failure.
77.
[journal]
Tice, D. M., Baumeister, R. F..
(1997)
Longitudinal study of procrastination, performance, stress, and health: The costs and benefits of dawdling.
78.
[journal]
Tuckman, B. W..
(1991)
The development and concurrent validity of the Procrastination Scale.
79.
[journal]
Van Eerde, W..
(2003)
A meta-analytically derived nomological network of procrastination.
80.
[book]
Yung, Y. F., Bentler, P. M..
(1996)
Bootstrapping techniques in analysis of mean and covariance structures. In G. A. Marcoulides and R. E. Schumacker (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