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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mparative Study on Honorific Behaviour between Japanese and Korean University Students -Focusing on Honorific Evasion-

  • 日本硏究
  • 2009, (26), pp.45-62
  • Publisher : The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Research Area : Humanities > Japa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Published : February 20, 2009

신소정 1

1이화여자대학교

Candidate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인 거리를 좁혀서 친해지고 싶은 상대와의 접촉 장면에서의 일본인 대학생과 한국인 대학생의 경어행동을 조사했다. 조사내용은, ①우선 이야기의 상대를 선배, 친구, 후배로 나눈 후, ②다시 친한 사이와 친하지 않은 사이로 세분화하여 각각의 상황에서 어떠한 경어행동을 취하는지를 분석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일한대학생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싶은 사람과의 접촉 장면에서 나타나는 경어행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일본인 대학생보다도 한국인 대학생 쪽이 선배와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 친한 사이와 친하지 않은 사이를 보다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 (2)그 때, 한국인 대학생 쪽이 일본인 대학생보다 정중도가 높은 표현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즉, 상대와의 심리적인 거리를 좁혀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의 접촉 장면에서 일본인 대학생 쪽이 한국인 대학생보다도 positive politeness strategic를 사용하는 경향이 높다. (3)일본인 대학생의 결과에서도,「경어회피」와 같은 strategic는 선배에 대한 발화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친구와 후배에 대한 발화에 집중되어 있었다. (4)한국인 대학생의 결과에서는,「경어회피」와 같은 strategic는 후배에 대해서는 일반적이지만, 친구관계에 있어서는 친밀도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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