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2023 KCI Impact Factor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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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2466-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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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2466-2542
A Study on the Military Science Schedules of KDC
1한남대학교
군사(軍事)는 민사(民事)와 상대되는 용어로서 전통적으로 군인•군사력•전쟁•방위 등에 관한 총칭이다. 군사는 외교•경제•교육 등과 비교되는 국가 행정기능의 요소로 군대를 유지•관리하며 전쟁에 임해 정치가 명하는 사명에 대해 보유한 힘을 어떻게 행사할 것이냐에 대한 작전•용병기능을 갖는다
이상의 군사문제를 연구하는 학문인 군사학(military science)은 전쟁학 또는 방위학이라고도 하며, 2차세계대전 이후에야 학문으로 자리매김을 한 신생학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980년대 이후 군사학에 대한 학문인정 및 학위제정에 관한 노력이 추진되어 왔다. 2002년 이후에는 민간대학에도 군사와 관련된 다양한 학과들이 개설되어
군사학은 기본적으로 군사현상을 그 연구영역으로 하고 군사력과 전쟁(분쟁)을 구성개념으로 하는 사회과학의 분과학문으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다. 또한 군사력과 전쟁은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역사•지리•의학•법률•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과 연관되어 있어 다학문적 체계를 갖고 있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의 표준분류법인 한국십진분류법(이하 KDC) 역시 군사학주제에 대해 초판부터 현재의 제6판(이하 KDC6)까지 DDC와 NDC를 토대로 크게 2구분하여 300 사회과학의 마지막 강인 390에 ‘국방ㆍ군사학’을 그리고 군사공학분야는 559 기타 공학 아래의 세목, 즉 559.3 군사공학과 병기공학, 559.4 항해공학과 선박조종술로 나누어 전개하고 있으며, 전 주제분야에 걸쳐서도 필요에 따라 전개되어 있다. 이 중 본 연구는 KDC 군사학 관련 분류전개 중 주요 부문인 분류기호 390 ‘국방ㆍ군사학’만을 대상으로 하고자 한다. 군사공학분야까지 다루기에는 범위가 너무 넓다 사료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의 표준분류표인 KDC의 ‘국방ㆍ군사학’ 분류전개가 군사학의 학문체계에 신축적으로 대응하면서 국방•군사실무에서 사용되는 실제적인 주제항목들에 부합하는 분류전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첫째, 이론적 배경으로 문헌연구를 통해 국방ㆍ군사학의 지식체계를 정리하고, 둘째, KDC에서의 국방•국사학분야(390) 분류전개의 변천과정을 살펴본 후, 셋째, 최근에 발행된 KDC6 ‘390 국방ㆍ군사학’을 대상으로 분류전개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넷째,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다음의 새로운 개정판이 될 KDC7의 국방ㆍ군사학 분류전개와 군사학 관련 각종 서지분류의 분류표준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1964년 KDC 초판 발행 이후 국방ㆍ군사학의 분류에 관한 연구는 1980년대까지
이상의 연구는 각 연구목적에 따라 이병수는 KDC초판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KDC4의 ‘국방․군사학’분류를 대상으로 하였고, 본 논문의 분석대상인 KDC6의 ‘국방ㆍ군사학’분류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1) 2014학년 기준 4년제 대학은 총 26개 대학 29개 학과가 운영중이며, 학과명칭도 군사학과를 비롯 군정보사관학과, 사이버국방학과, 해병대군사학과, 컴퓨터/정보통신군사학과, 국방정보공학과, 국방시스템공학과, 국방공무원학과, 국방과학기술학과, 국방경찰행정학부, 국방기술학부, 육군학전공, 해군학전공 등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다. <
군사학(Military science, Military science & art)은 군사력과 분쟁과정을 연구대상으로 군사력건설 및 유지, 군사력 운용 그리고 기타 군사분야를 연구범위로 하여 이를 경험적, 정책 적, 규범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역사적으로 군사학의 학문적 발달은 전쟁수행 자체를 관심의 대상으로 한 군사적 경험의 축적과 전쟁술에서 비록되어 지식의 체계화가 이루어져 왔다
오늘날 군사학은 군사력 중심의 순수한 고유영역 이외에도 평시의 전쟁억제와 전쟁 이외의 군사활동 등 군사적 문제와 연관된 일반영역까지 급속히 확대되면서 학문의 체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전쟁의 궁극적 목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쟁수행 뿐만 아니라 전쟁준비, 전쟁종결까지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에 대한 학문적 접근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군사학은 종래의 전쟁연구로 간주하던 추세에서 탈피하여 전쟁과 평화의 연구이고 군사력의 문제로 확대 해석되고 있다.
18세기 중반부터 군사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러시아를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석사 및 박사학위를 수여하면서 군사학의 학문적 독립성을 인정하여 왔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980년대 이후 군사학의 학문영역 연구 및 학위제정에 대한 노력이 이루어지기 시작, 비교적 최근에야 군사학의 학문체계 정립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었다.
군사학은 그 특성상 독자적인 학문영역의 기초위에 인문•사회과학, 기초•응용과학, 기타 모든 일반학문 대부분과 연관되어 있는 다학문적 체계를 가진
이상의 각 연구분야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군사학의 기본과 맥락을 같이하는 전쟁의 본질 및 현상 연구는 전쟁론, 전쟁철학, 전쟁법, 국방론, 군사사상 등이 포함된다. 안보정책연구는 국가목표 및 국가전략과 관련된 것으로 안보보장정책, 국제정세연구, 지역군사연구, 국가 전략, 국방경제 등을 포함한다.
군사학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군사력운용연구는 군사전략, 작전술, 전술학, 지휘통솔, 군사정보 등의 분야가 포함된다. 또 다른 군사학의 핵심요소인 군사력 개발/유지 연구는 군사연구 및 개발, 인사관리, 군사력의 역할 그리고 동원 및 준비를 비롯하여 군대교육훈련, 군사교육학, 군사 및 국방관리, 자원관리, 무기체계, 군사과학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전쟁 및 군사력 연관분야 연구는 다양한 학문분야와 연관, 이를 군사학 관점에서 연구하는 것으로 역사학 관점에서의 전쟁사 및 군사사, 무기발달사, 군사교리발달사를 비롯 군사지리 및 군사과학기술, 군사의학, 군사법/전쟁법, 군사심리학, 군대윤리, 군대사회학 등 다양한 연구분야가 포함될 수 있다.
2) 1983년 국내에 소개된 Julian Lider와 같은해 한국 육군본부에 의한 군사학체계 연구를 비롯
KDC에 있어서 군사학의 분류는 DDC와 NDC를 토대로
분류기호 390 국방ㆍ군사학의 분류는
다음으로 390 국방ㆍ군사학의 각 요목에 따른 제2•3차분류의 변천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390 국방ㆍ군사학에서의 2차분류는 초판부터 제4판까지 2개의 세목, 즉 390.1 국방이론과 390.2 군대생활만이 전개되고 나머지는 모두 공기호로 남아있다. 이 중 390.1 국방이론만이 초판부터 제3판까지는 3차분류에 2개 항목을, 제4판에서는 4차분류 2개 항목이 추가되어 4개 항목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390.19 전쟁윤리는 제2판에서 군인윤리로 용어변경되었다가 제4판부터 현재의 제6판까지 다시 전쟁윤리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제5판부터는 2차분류에 390.9 각국의 국방사 및 군사력이, 390.1 국방이론에 3개의 3•4차분류가 추가되어 총10개 항목이 전개되었다. 제6판에 와서는 390.2 군대생활이 삭제됨에 따라 9개 항목으로 항목수가 축소되었다.
391 군사행정에서는 초판부터 제3판까지는 8개의 세목, 즉 391.2 군제, 편제, 지휘계통, 391.3 군인사행정, 391.4 동원 및 역원, 391.5 군행정사무, 391.6 군법 및 규율, 391.7 계엄, 391.8 경리, 391.9 기타 행정상의 문제로 2차분류가 이루어졌고, 총16개 항목으로 동일 하게 전개되어 있다. 이 중 391.4 동원 및 역원에 있어서 초판의 動員 및 復員이 제2판부터는 動員 및 役員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NDC를 토대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것으로 사료된다.
392 전략, 전술은 초판에서 제3판까지는 4개의 2차분류와 5개의 3차분류 모두 9개항목이 전개되어 있다. 이 중 4개의 세목은 392.1 전쟁, 392.2 정보활동, 392.3 전략, 392.4 전술이며, 3차분류인 세세목 역시 동일하다. 제4판 이후 2차분류에 공기호였던 392.5 작전과 392.6 군정이 추가되어 6개의 세목으로 크게 구분되었고, 제5판부터는 392.4 전술이 전술, 작전술로 용어가 변경되었다. 제4판부터 특히 392.6 군정에 3차분류가 추가됨에 따라 전체 항목수는 제4판의 15개 항목에서, 제5판의 26개 항목으로 증가하다가 제6판에는 24개 항목으로 축소되었으나 391 군사행정 다음으로 많은 항목이 전개되어 있다.
393 군사교육 및 훈련은 초판부터 제3판까지는 6개의 세목, 즉 393.1 신병훈련, 393.3 장교훈련, 393.4 특수훈련일반, 393.5 사병재훈련, 393.6 장교재훈련, 393.8 국방대학으로 2차분류를 전개하고, 이 중 393.8에서만 2개의 3차분류를 전개하여 총8개 항목으로 동일하다. 제4판에서는 공기호였던 393.2에 하사관훈련이 추가되어 총9개 항목이 되었다. 제5판에 서는 역시 공기호였던 393.7에 군사교범이 추가되고 393.2의 하사관 훈련이 부사관훈련으로 용어변경이 이루어졌다. 이것은 군 현장에서 2001년 이후 하사관명칭이 부사관으로 변경된 것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제5판에서는 393.8 국방대학에 3개의 3차분류 항목이 추가되어 13개 항목으로 항목수가 증가하였고, 제6판은 항목수에서 제5판과 동일하다.
394 군사시설 및 장비는 초판부터 제4판까지는 3개의 세목, 즉 394.3 군사시설, 394.4보급, 394.5 특정보급품으로 2차분류되었고, 이 중 394.5 특정보급품에서만 8개의 3차분류가 전개되어 총11개 항목을 동일하게 전개하고 있다. 제5판에서는 공기호였던 394.1에 군수, 군수관리가 394.2에 장비, 장비획득이 추가되어 총13개 항목으로 증가하였다. 제6판에서는 394.2 장비, 장비획득이 삭제되면서 12개 항목으로 축소되었으며, 394.5 특정보급품이 군사장비 및 보급품으로 용어변경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 3차분류인 세세목에서도 많은 용어변경이 이루어졌는데, 394.51 주식 및 부식이 식량으로, 394.55 공병기재가 공병지원장비로, 394.56 병기기재가 병기로, 394.57 통신기재가 군통신장비로, 394.59 수송기재가 수송 장비로 변경되었다.
395 군특수기술근무는 초판부터 제3판까지는 6개의 세목, 즉 395.1 의무, 군사의무학, 395.2 군사화학근무, 395.5 공병근무, 395.6 병기정비근무, 395.7 통신근무, 395.8 수송근무로 2차분류까지만 전개하였다. 제4판과 제5판에서는 395.8 수송근무의 분류기호를 395.9 로 변경한 것 외에는 동일하다. 제6판에서는 395.7 통신근무가 정보통신근무로 용어변경되었고, 395.9 수송근무가 다시 395.8로 이동함과 동시에 395.9에 기타 병과 및 근무를 추가 하여 총7개의 세목만을 전개하고 있다.
396-398은 초판부터 현재의 제6판까지 각 군에 대해 396 육군, 397 해군, 398 공군을 전개하고 있다.
396 육군은 초판부터 제5판까지는 4개의 세목, 즉 396.6 보병, 396.7 포병, 396.8 기갑부대, 396.9 기타 육군의 병과 및 근무로 2차분류를 전개하고, 396.1-396.5는 ‘396.1-396.5 는 391-395와 같이 세분한다’는 세분지시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이 중 396.6 보병에서만 1개의 3차분류인 396.68 기병을 전개하고 있어 전개된 항목은 총5개 항목이다. 제6판에 서는 세분주로 처리되었던 기호에 4개의 세목, 즉 396.1 군사행정, 396.2 전략, 전술, 396.3 군사교육 및 훈련, 396.4 군사시설 및 장비를 추가하여 총9개 항목으로 항목수가 증가되었다. 이 추가된 4개 세목은 391-394와 조기성을 갖고 있다.
397 해군 역시 초판부터 제5판까지는 4개의 세목, 즉 397.6 해병대, 397.7 해안방어, 397.8 특수선박의 근무, 397.9 기타 해군병과 및 근무만이 2차분류로 전개되고, ‘397.1-397.5는 391-395와 같이 세분한다’는 세분지시주로 397.1-397.5를 처리하고 있다. 제6판에서는 육군(396)에서와 같이 세분주로 처리되었던 기호에 똑같은 4개의 세목, 즉 397.1 군사행정, 397.2 전략, 전술, 397.3 군사교육 및 훈련, 397.4 군사시설 및 장비를 추가하여총 8개 항목으로 항목수가 증가되었다. 이 추가된 4개 세목 역시 391-394와 396.1-396.4 와 조기성을 갖는다. 그리고 제5판까지의 397.8 특수선박의 근무가 특수군함의 근무로 용어 변경이 이루어졌다.
398 공군은 초판부터 제5판까지는 1개 세목, 즉 398.8 공중근무만이 2차분류되었고, 398.1-398.5는 육군(396)과 해군(397)에서와 같이 세분주지시로 처리하였다. 또한 유일한 2차분류인 398.8 공중근무 역시 세분지시주로 처리하고 있는데 이들의 세분지시주는 판에 따라 다소 다르다. 먼저 분류기호 398.1-398.5에 대해 초판은 ‘398.1-398.55는 391-395와 같이 세분한다’로, 제2•3판은 ‘398-398.55는 390-395.5와 같이 세분한다’로 제4•5판은 ‘398-398.5는 390-395와 같이 세분한다’로 하고 있다. 그리고 398.8 공중근무에서는 초판에서 제3판까지는 ‘559.3941-.3948과 같이 세분한다’로 제4•5판은 ‘398.81-.89는 559.34461-.34469와 같이 세분한다’로 하고 있다. 제6판에서는 제5판까지의 유일한 세목 이었던 398.8 공중근무를 삭제하고 8개 세목을 새로이 전개하였는데, 398.1 군사행정, 398.2 전략, 전술, 398.3 군사교육 및 훈련, 398.4 군사시설 및 장비, 398.6 항공근무, 398.7 항공통제, 398.8 방공포병, 398.9 기타 공군병과 및 근무이다. 이 중 398.1-4는 역시 391-394, 396.1-396.4, 397.1-397.4와 조기성을 갖는다.
399 고대병법은 초판부터 현재의 제6판까지 세목없이 주기사항만 기술하고 있다. 초판부터 제4판까지는 ‘910-979와 같이 지리(지역)구분한다’로, 제5•6판은 ‘지역구분표에 따라 세분한다’의 세분지시주만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것은 NDC의 399 古代兵法.軍学을 그대로 답습한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KDC6 해설서 역시 이에 대한 해설이 전혀 없다. 따라서 현대의 지역구분표에 따른 고대병법을 분류하기에는 무리일 수 있으며, 분류기호 안배면에서도 문제가 된다할 수 있다.
3) 군사사회과학과 군사공학분야에 대해 DDC는 각각 355-359와 623으로, NDC는 390과 559로 분류전개하고 있다.
4) NDC 신정9판(1995)을 살펴보면 분류기호 393 國防政策·行政·法令 아래의 393.6에 動員と復員, 民間防衛 로 전개되어 있다.
KDC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초판부터 군사학에 대하여 300 사회과학류 아래의 행정적인 면과 500 기술공학류 아래의 공학적인 면으로 구분하여 취급하여 왔다. 이 중 본 연구의 대상인 사회과학으로서의 군사학은 분류기호 300의 맨 마지막 강(綱)인 390에 국방ㆍ군사학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것은 NDC의 390 国防, 軍事를 토대로 한 것이다. 그러나 항목명 국방․ 군사학 Military Science 표기는 사회과학적 군사학인 이 부분이 군사학의 전체인 것 같은 혼돈을 야기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따라서 LCC의 U Military Science(Genaral)과 같이 군사학(일반)으로의 항목명 변경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KDC6 390 국방ㆍ군사학의 1차분류 전개는
각 주기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KDC6 390 국방ㆍ군사학분야 세목의 2•3•4차분류는 각 요목에 따라 구성된 순서, 즉 군사행정 및 군사학의 주제(391-394), 군특수기술근무(395), 각 군(396-398) 및 고대병법 (399) 순으로 구분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이들 분석에 앞서 390 국방ㆍ군사학의 전개상황을 살펴보면
390 국방ㆍ군사학(Military Science)은
기호매김에 있어서는 상위기호 없이 하위기호를 배정함으로써 상•하위개념에서 혼돈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390.1 국방이론의 하위항목에서 조기성을 조합한 기호배정인 것 같으나 그 기호 및 순서에 문제점이 보이는데, 390.132 국방경제학과 320 경제학, 390.133 군사조직과 사회와 330 사회학, 사회문제, 390.18 군사심리학과 180 심리학, 390.19 전쟁윤리와 190 윤리학, 도덕철학에서이다. 국방경제학 및 군사조직과 사회가 각각 390.132와 390.133이 되면 군사심리학과 전쟁윤리는 각각 390.118과 390.119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390.109 각국의 군사사상에는 ‘지역구분표에 따라 세분한다’는 세분지시주가 있는 반면, 390.9 각국의 국방사 및 군사력에는 어떠한 주기도 없다. 다만 해설서에 ‘한 나라의 국방의 역사나 군비 또는 군사사정을 다룬 저작을 여기에 분류한다’고 되어 있는데
391 군사행정(Military administration)은 각 군에 한정되지 않은 군사행정에 관한 것으로,
군사행정(391)의 세목 중 391.4 동원 및 역원에서 ‘동원(動員, mobilization)’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시 국가 안전보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원, 물자, 기타 제반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 관리, 운용하는 국가권력 작용을(한국 육군교육사령부 2006) 말한다. 그리고 역원은 2차세목에 이에 대한 항목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군사학에서 동원과 관련하여 사용되는 용어가 아니며 「군사용어사전」에도 없는 용어이다. 이것은 NDC의 393.6 動員と復員, 民間防衛를 차용한 것으로 KDC초판 391.4는 動員 및 復員이었으나 제2판부터 動員 및 役員으로 변경되어 온 것이다. 한편 復員(demobilization)은 전시체제에서 평시체제로 전환됨에 따라서 인적, 물적자원을 동원목적으로부터 해제시키는 제반활동으로
또한 391.8 국방예산은 390.132 국방경제학과 연관된 개념이나 분리되어 전개하고 있어 혼돈을 주고 있다. 그리고 391.92 여군과 391.93 군종은 특수병과의 하나로서 조직이나 편제와 관련된 부분으로 이들을 기타 행정 및 관리(391.9)의 하위항목에 배정하는 것은 불합리한 면이 있다.
392 전략, 전술(Tactics and strategy)은 전쟁수행시 군사력의 운용에 해당하는 군사분야의 핵심부문으로
전략, 전술(392)의 세목 중 전략(392.3)과 군정(392.6)은 세분전개가 없고, 정보활동 (392.2)과 작전(392.5)에 각각 1개 그리고 전술, 작전술(392.4)에 6개, 전쟁론(392.1)에 9개의 세부항목을 두고 있다. 이 중 특히 전략, 전술, 작전은 모두 군사학의 주요분야인 용병 술을 구성하는 요소로, 이들의 관계는 국가전력에 전략이 작성되고 군사전략에 대한 계획단계가 작전이며 이의 실현단계가 전술에 해당된다. 따라서 이들의 배열순위는 전략, 작전, 전술 순으로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작전에 있어서 연합작전과 합동작전은 현대전의 기본으로 이중표목을 사용한 392.51 연합작전, 합동작전은 각각의 독립항목으로 배정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392.98 전쟁지리는 상위의 세목없이 배정된 항목으로 비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군사지리를 포함한다’는 포함주만 기술되어 있고 지역구분표 사용에 대한 세분 주가 없어 혼돈을 일으키고 있다.
393 군사교육 및 훈련(Military education and training)은
군사교육 및 훈련(393)의 세목 중 393.8 국방대학은 주기 및 2차세목 없이 항목명만 있어 군의 고급장교와 고위관료를 대상으로 국가 안보분야의 교육을 담당하는 국방대학교를 의미 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국방관련 대학들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394 군사시설 및 장비(Military installation and equipment)는 군사시설 및 보급 등 군수 분야에 해당하는 요목으로
군사시설 및 장비(394)의 세목 중 394.5 군사장비 및 보급품은 특수보급품이 아닌 일반보급품에 먼저 4개의 2차세목, 즉 식량(394.51), 피복(394.52), 소모품(394.53), 유류 (394.54)를 전개한 후 장비에 관련된 항목인 공병지원장비 (394.55), 병기(394.56), 군통신장비(394.57), 수송장비(394.59)를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전개한 이들 보급품의 품목은 실제 보급품에 비해 너무 한정적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보급과 보급품을 394.4와 394.5로 궂이 구분한 것도 무리가 있다. 그리고 장비부문에 대한 2차세목 중 394.55 공병지원장비 는 395.5 공병근무와 394.56병기는 395.6 병기정비근무와 조기성을 갖고 있는 반면 394.59 수송장비는 395.8 수송근무와 조기성이 없어 혼돈을 일으키고 있다.
395 군특수기술근무(Special branches of technical services)는 특수병과 일반을 포함하는 군 특수기술에 대한 항목으로 2차이하의 세목 없이
군특수기술근무(395)의 세목전개는 군요원의 기능에 따른 병과체계와 상이하여, 군의 모든 병과를 한곳에 모을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특수병과 이외에 기술병과, 전투병과가 혼재되어 있어
육•해•공 등 각 군에 대하여는 396 육군(Army), 397 해군(Navy), 398 공군(Air forces) 으로 독립된 요목을 배정하고 있다. 이것은 현재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군을 육군•해군• 공군으로 구성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계층상 동등하게 처리한 것으로 NDC와 같다. 그리고 각 군의 기술적 방법을 다룬 저작은 군사공학분야의 각 해당주제와 함께 분류하도록 하고 있다. 396-398의 세목전개는
각 군(396-398)의 세목전개는
따라서 396.1, 397.1, 398.1은 그 2차세목에서 391 군사행정의 세목과 같이 전개되며, 396.2, 397.2, 398.2는 그 2차세목에서 392 전략, 전술의 세목과 같이, 396.3, 397.3, 398.3은 그 2차세목에서 393 군사교육 및 훈련의 세목과 같이 396.4, 397.4, 398.4는 그 2차세목에서 394 군사시설 및 장비의 세목과 같이 전개된다. 또한 각 군에 따른 기타 병과 및 근무를 다룬 396.9, 397.9, 398.9는 ‘도서관에 따라 395.1-.8과 같이 세분할 수 있다’는 별법주에 의해 395 군특수기술근무의 세목과 같이 전개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세분지시주와 별법주를 통한 분류기호 적용시 육군을 비롯한 각 군의 전투기능보다는 이의 지원기능이 앞에 위치하게 됨으로써 혼돈을 야기할 수 있다.
각 군의 특성에 따른 주제항목을 살펴보면, 육군(396)에서는 396.6 보병, 396.7 포병, 396.8 기갑부대, 396.9 기타 육군의 병과 및 근무로 세분한 후 396.6 보병 아래 396.66 기병만을 전개하고 이들 각 항목에 대한 범위 및 설명이 전혀 없다. 또한 해군(397)에서는 397.6 해병대, 397.7 해안방어, 397.8 특수군함의 근무, 397.9 기타 해군병과 및 근무로 세분되어 있고, 이들 역시 397.8에서 ‘해군함정과를 포함한다’는 포함주 이외에 각 항목에 대한 범위 및 설명이 전혀 없다. 그리고 공군(398)에서는 398.6 항공근무, 398.7 항공통제, 398.8 방공포병, 398.9 기타 공군의 병과 및 근무로 세분되어 있고, 398.6에서 ‘전투기근무, 폭격기근무 등을 포함한다’는 포함주 이외에 각 항목에 대한 범위 및 설명이 전혀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세분화된 각 군의 병과가 제대로 분류될 수 없다. 그리하여 육군에서는 군사십진분류표(MDC)를
399 고대병법(Ancient tactics)은 초판부터 현재의 제6판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세목도 없이 단지 ‘지역구분표에 따라 세분한다’는 세분지시주 뿐이며, 해설서 역시 이에 대한 설명이 없어 분류자로 하여금 혼돈을 일으킬 수 있다. 이것은 NDC의 399 古代兵法. 軍學을 그대로 답습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의 지역구분표를 고대병법에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고, 분류 기호 안배면에서도 고대병법이 군사학의 한 요목에 분류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사료된다.
5) 군사십진분류표(Military Decimal Classification)는 육군교육사령부에서 군에서의 발간자료를 분류하기 위해 제작한 군사분류표로서 1998년 초판이 발행되고 1999년과 2000년에 각각 증보되었다.
6) 해군분류표는 해군본부에서 해군관련자료 DB구축을 위해 민간업체 ㈜한국문헌정보에 아웃소싱하여 2012년에 만든 것이다.
제Ⅳ장에서 살펴본 KDC6 390 국방ㆍ군사학 분류전개의 분석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중심으로 그 개선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세목전개의 불균형문제를 해소해야 할 것이다. 분류기호 390-399까지의 10개 요목의 세목전개수는 전혀 세목전개가 이루어지지 않은 0개(399)부터 26개(391)로 세목전개 항목수의 분균형문제가 크다 하겠다. 또한 1차세목까지만 전개되거나(395) 1차세목만 전개 하고 2차세목은 세분지시주로만 처리한 경우(396-398)가 있는 반면에 4차세목까지 전개된 경우도 있다. 그리고 390.132 국방경제학, 392.98 전쟁지리 등 상위항목 없이 하위항목이 배정됨으로써 계층성의 혼돈을 일으키고 있다.
(2) 너무 많은 이중표목과 포함주를 정리해야 할 것이다. 390 국방ㆍ군사학은 전체항목수 117개 중 거의 30%에 달하는 34개 항목이 이중표목으로 되어 있고, 40%가 넘는 48개 항목이 포함주를 갖고 있다. 반면에 DDC 23판의 특징 중 하나는 이중표목을 단일표목으로 변경한 것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
(3) 국방ㆍ군사학 주제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조기표의 사용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390 국방ㆍ군사학에서는 6개의 조기표 중 지역구분표만이 3개 항목, 즉 390.109 각국의 군사사상, 392.19 전쟁사, 399.12 중국고대병법에 사용되었다. 그러나 중국고대병법(399.12)에 현재의 지역구분표를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하겠다. 그리고 각국의 국방사 및 군사력(390.9) 과 전쟁지리(392.98)에는 지역구분표의 사용주기가 없어 적절한 조기표의 사용이 요구된다. 또한 표준구분표의 적절한 사용을 통해 국방ㆍ군사학의 보다 나은 분류전개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4) 분류기호 배정시 조기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390 국방ㆍ군사학 분류전개에서는 조기성의 일관성에서 문제시되는 경우가 있다. 국방경제학과 경제학(390.132와 320), 군사조직과 사회와 사회학, 사회문제(390.133과 330) 등과 달리 군사심리학과 전쟁윤리가 각각 390.18과 390.19로 분류기호가 배정되어 있다. 또한 공병지원장비와 공병근무(394.55 와 395.5), 병기와 병기정비근무(394.56과 395.6)와 달리 수송장비와 수송근무가 각각 394.59와 395.8로 배정되어 조기성이 고려되지 않아 혼돈을 일으키고 있다.
(5) 상관색인에서의 누락과 오류문제 그리고 인덴션 배열문제를 보완해야 할 것이다. 390 국방ㆍ군사학의 총 항목수 117개 중 색인에 나타난 항목수는 96개이다. 이중항목을 포함할 경우는 총163개 항목 중 127개 항목만이 색인에서 검색된다. 또한 색인명에서 오류가 발견되는 것도 있다.
(6) 표목 또는 항목명의 부적절한 용어를 바르게 고쳐야 할 것이다. 특히 NDC를 참고로한 390 국방ㆍ군사학은 NDC와 달리 국방에 대한 항목이 없다. 또한 KDC의 군사학에 관한 분류는 2분되어 군사사회과학은 390에 군사공학분야는 599에 주로 전개되어 있다. 그러나 사회과학적인 군사학인 390에 군사학이란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390이 군사학 전체인 것 같은 혼돈을 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391.4 동원 및 역원에서 군사용어사전에도 없는 역원이 사용되고, 의미가 불분명한 국방대학(393.8)과 순서상 잘못된 전술, 작전술(392.4) 등의 용어와 관련된 사항을 다시 확인해야 할 것이다.
(7) 분류기호의 사용에 대한 부족한 주기를 보완해야 할 것이다. 다양한 주기유형을 도입 하고 분류항목에 주기를 적극 제시한다는 KDC6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분류기호 적용을 위한 주기가 없거나 부족한 경우가 있다. 또한 상위기호 없이 하위기호를 배정하면서도 어떠한 주기도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분류자로 하여금 분류기호 배정에 혼돈을 일으킬 여지가 많으므로 적절한 주기의 사용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7) 군과 언론(390.133), 국방기획(390.11), 군행정관리(391.5), 계엄(391.7), 군사시설(394.3), 병기(394.56) 등
군사학은 군사력과 분쟁과정을 연구대상으로 이를 경험적, 정책적, 규범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사회과학의 분과학문을 비롯한 과학기술, 역사, 지리, 법률,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과 연관되어 있어 다학문적 체계를 갖고 있다. KDC에서의 군사학의 분류는 초판부터 제6판에 이르기까지 크게 군사사회과학과 군사공학분야로 구분하여 390 국방ㆍ군사학과 559 기타공학의 세목(559.3과 559.4)으로 나누어 전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중 군사학의 주요 부문인 390 국방ㆍ군사학 분야를 대상으로 초판부터 제6판까지의 전개상황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KDC6를 중심으로 그 분류전개를 보다 자세히 분석한 후, 그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중심으로 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내용으로는 첫째, 세목전개의 불균형, 즉 세목전개수의 불균형문제를 해소해야 할 것이다. 둘째, 과다한 이중표목과 포함주를 정리해야 할 것이다. 셋째, 국방ㆍ군사학 주제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조기표, 특히 표준구분표와 지역구분표의 사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분류기호 배정시 조기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상관색인에서의 누락과 오류문제 그리고 처음 시도한 인덴션 배열문제를 보완해야 할 것이다. 여섯째, 표목 또는 항목명의 부적절한 용어를 바르게 고쳐야 할 것이다. 일곱째, 분류기호의 사용에 대한 부족한 주기를 보완함으로써 분류기호 배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KDC 초판부터 특히 390 국방ㆍ군사학 분류의 기초가 되었던 NDC의 새로이 발행될 신정 10판에서의 변화된 분류전개는 앞으로 우리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군사학 분류 중 본 연구에서 제외된 군사공학분야(559.3과 559.4)의 분류에 관한 후속연구도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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