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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on Chinese Education During Japanese Colonialism in the 1930s : Centered on Dong-A Ilbo and Choson Ilbo

  • The Journal of Chinese Cultural Studies
  • 2010, (17), pp.569-593
  • DOI : 10.18212/cccs.2010..17.026
  • Publisher : The Society For Chinese Cultural Studies
  • Research Area : Humanities >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Chinese Literature > Chinese Culture

Eunhee So 1 신윤희 2

1숙명여자대학교
2동아재단

Candidate

ABSTRACT

본 논문은 일제가 1938년 3월 제3차 조선교육령을 공포할 당시, 東亞日報와 朝鮮日報가 1938년 2월부터 1939년12월 민간에 보도한 언론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당시의 중국어 교육정책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일제강점기 중 1920년대는 중국과의 무역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필요로 민중들 스스로 중국어 교육기관을 설립하거나 혹은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애국지도자들이 세운 사설 야학기관을 통해 일부 제한적으로 중국어 교육이 실시되었다. 하지만 조선의 관공립학교에서 공식적인 중국어 교육은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제 강점기 한국에서의 공식적인 중국어 교육은 제2차 조선교육령이 개정되던 1932년에 이르러서야 고등보통학교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이후 1931년 만주사변을 계기로 중국어의 필요성을 재인식한 일제는 한반도를 병참기지로 활용할 목적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1938년 제3차 조선교육령에서 중국어 교육을 정식 선포하였으며, 점차 단계별로 중국어 교육을 확대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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