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ART001779658},
author={사명훈},
title={虛實與變異: 《聊齋誌異》「于去惡」故事析論},
journal={The Journal of Chinese Cultural Studies },
issn={1598-8503},
year={2013},
number={22},
pages={5-28},
doi={10.18212/cccs.2013..22.001}
TY - JOUR
AU - 사명훈
TI - 虛實與變異: 《聊齋誌異》「于去惡」故事析論
JO - The Journal of Chinese Cultural Studies
PY - 2013
VL - null
IS - 22
PB - The Society For Chinese Cultural Studies
SP - 5
EP - 28
SN - 1598-8503
AB - 본 논문은 「허실(虛實)과 변이(變異)」의 각도에서 《聊齋誌異》 「于去惡」 고사를 분석하였다. 「허실(虛實)」의 관점에서 작품에 담긴 우의(寓意)가 무엇인지 살펴보았으며, 역대 문창신앙(文昌信仰)의 「변이(變異)」과정을 검토하면서, 고사 내용 중 「장환후(張桓侯)」 형상의 형성과정을 고찰하였다.
논문 내용 중 「허실: 역사와 문학의 상호관계」에서는 「于去惡」 고사에 등장하는 저승세계 「고렴관(考簾官)」 제도의 서술 이면에, 현실세계에서 행해지는 과거제도의 부족한 면을 보충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담겼음을 밝히고,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였다. 「변이: 다양한 계통의 민간 신앙이 병합된 문창신앙」에서는 문창신앙의 형성과정을 분석하면서, 《요재지이》에서 언급한 문창의 실체에 대해서 검토하였으며, 아울러 「장환후」가 정의롭고 공명하게 과거시험의 비리를 척결하는 직능을 수행하게 된 연원을 고찰하였다. 「과거제도 하의 선비 심리」에서는 포송령과 정유(丁酉)년 순천향시안(順天鄉試案) 간의 시간적 관계와 미래 세상에 대한 포송령의 기대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결론 부분에서는 이상의 연구 결과로 도출된 중국 신령들의 직능상의 혼동과 치환 현상에 대해 견해를 밝혔으며, 끝으로 저자의 심리에 내재된 은밀한 갈망이 「고렴관」과 「장환후」의 등장 내용에 투영되어 있음을 밝히면서, 새삼 문학이 심리치료 기능을 구비하고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KW -
DO - 10.18212/cccs.2013..22.001
ER -
사명훈. (2013). 虛實與變異: 《聊齋誌異》「于去惡」故事析論. The Journal of Chinese Cultural Studies , 22, 5-28.
사명훈. 2013, "虛實與變異: 《聊齋誌異》「于去惡」故事析論", The Journal of Chinese Cultural Studies , no.22, pp.5-28. Available from: doi:10.18212/cccs.2013..22.001
사명훈 "虛實與變異: 《聊齋誌異》「于去惡」故事析論" The Journal of Chinese Cultural Studies 22 pp.5-28 (2013) : 5.
사명훈. 虛實與變異: 《聊齋誌異》「于去惡」故事析論. 2013; 22 : 5-28. Available from: doi:10.18212/cccs.2013..22.001
사명훈. "虛實與變異: 《聊齋誌異》「于去惡」故事析論" The Journal of Chinese Cultural Studies no.22(2013) : 5-28.doi: 10.18212/cccs.2013..22.001
사명훈. 虛實與變異: 《聊齋誌異》「于去惡」故事析論. The Journal of Chinese Cultural Studies , 22, 5-28. doi: 10.18212/cccs.2013..22.001
사명훈. 虛實與變異: 《聊齋誌異》「于去惡」故事析論. The Journal of Chinese Cultural Studies . 2013; 22 5-28. doi: 10.18212/cccs.2013..22.001
사명훈. 虛實與變異: 《聊齋誌異》「于去惡」故事析論. 2013; 22 : 5-28. Available from: doi:10.18212/cccs.2013..22.001
사명훈. "虛實與變異: 《聊齋誌異》「于去惡」故事析論" The Journal of Chinese Cultural Studies no.22(2013) : 5-28.doi: 10.18212/cccs.2013..22.001